[리뷰] 2018 한덕현 제니스영어 논리독해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책은 한덕현의 논리독해입니다. 

한창 독해문제집을 하나 장만하려고 찾던차에 여타 독해문제집하고 챕터 나누는 방식이나 설명방식이 특이한것같아서 풀어보고자 구입했었습니다.

사이즈는 190*260mm로 일반적인 기본서 크기입니다. 페이지는 총 260쪽 입니다. 

종이는 단기페이퍼같은 약간 빤딱이는 느낌의 종이는아니고 형광펜을 쓰면 종이가 형광펜을 좀 빨아들이는 느낌이드는 종이재질입니다.

 

 

 

 

 

논리독해는 목차가 나오기전에 특이하게 활용법이 적혀있습니다. 

1. 연결어 활용 - 2. 확대 해석 금지 (유추 해석 금지) - 3. 문장과 문장 간 연결고리 찾기 - 4. 단서 찾기 - 5. 연결고리 찾기 심화 - 6. 실전문제풀이 순이고, 문제의 길이나 난이도는 뒤로갈수록 길어지고 어려워지는 편입니다. 문제풀이 방식이 조금 생소할수있으니 이부분을 잘 읽고 다음페이지로 넘어가시는게 좋겠습니다.

 

1-5단원은 전부 선택지가 두개씩 있는데, 훈련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고 하십니다.

밑에 사진을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제가 굉장히 짧고 선택지도 2개씩이라 단순 빠르게 훈련하는용으로는 좋을것같습니다.

모든 문제를 푸시는데 가장 중심을 두실것은 순접과 역접, 그리고 긍정과 부정의 논리입니다.

 

 

 

 

총 대단원은 6단원이고, 한 단원안에 5~6개의 소단원이 있습니다.

첫번째 단원인 연결어 활용하기는 소단원에 이름이 붙어있는데, 각 소단원마다 역접, 양보, 비교, 추가, 인과관계등 이름이 존재합니다.

다만 다른 대단원의 소단원은 단순히 문제를 10개 ~ 내외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하루에 하나의 소단원씩 보면 하루에 10개~ 16개 내외의 지문을 풀게됩니다. 

 

 

 

 

소단원은 맨처음에 이렇게 테마별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암기하고 넘어가야할 사항도 정리되어있습니다.

문제를 보면 아시겠지만 앞부분 (1-5단원)에 있는 문제들은 단순히 역접/순접, 긍정/부정의 논리를 빈칸의 앞뒤나 글전체의 논리에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는지를 연습하는 용으로, 지문의 길이가 매우매우매우짧습니다. 선택지도 두개밖에 안됩니다. 덕분에 하루에 1단원씩 후루루루룩 풀어나갈수있습니다.

 

 

 

 

문제의 해설 외에도, 지문을 보고 -> 선택지를 보고-> 답을 찾는 동안에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가 도식으로 정리되어있습니다.

독해문제에 어려움을 많이 가지는 분들은 이부분을 참고해서 문제를 푼후에 리뷰시간을 가지면 되겠습니다.

 

 

 

 

 

대단원 5와 6은 문제의 길이도 길고, 문제나 해설의 길이도 깁니다.

앞서 대단원들에서 충분히 연습을하고, 대단원 5부터는 심화와 실전연습으로, 긴문장에서 앞의 내용들을 잘 적용시킬수있나 문제풀이로 확인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해설이 해설과 직독직해 두가지로 되어있어서 보기에도 편하고, 혼자 해석하고 해석이 잘 안되던부분이 왜 잘 안되었는지 끊어읽기를 보면서 구문을 확인해 볼수있습니다.

독해 문제집의 해설이 이렇게 직독직해로 끊어읽기가 되어있는걸 찾기가 은근 어렵더라구요. 직독직해 부분이 있으면 아무래도 본인이 구문을 어느부분을 틀려서 해석이 안되었는지 알수있는데 선생님들이 귀찮으셔서 하나하나 안해놓으시는것같습니다.

 

 

 

 

대단원 6. 이제는 실전이다 는 실제 문제형식대로 나옵니다.

앞서 단원 1-5까지 연습했던 부분을 실전에 잘 적용할수있는지 확인해볼수있습니다.

단원6의 문제는 총 33문제이고, 앞서 단원들은 소단원으로 쪼개있었는데 대단원6은 문제가 쪼개있지않습니다.

그리고 해설도 끊어읽기가 되어있지않고 줄글형식입니다.

 

이책의 특징은 유형별로 나누어있지않고, 독해의 모든문제를 빈칸찾기로 접근한다는 점입니다. 빈칸이 왜 그곳에 있는지를 문장의 앞뒤 맥락의 긍정과 부정, 순접과 역접의 논리로 풀어나가는것이고 실제로 저에게도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능특강 영어문제집은 빈칸찾기만 심화로 따로 낼정도로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중 하나인 빈칸찾기인데, 빈칸찾기로 모든 문제를 설명하고, 훈련하기때문에 좀 더 독해능력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