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7 이동기 핵심문법 700제

이동기 700제 리뷰입니다.

 

 

- 추천 대상

 

이동기 선생님의 커리를 탔거나 문법 실력이 아직 자리잡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기본적인 특징

 

기본서&100포인트와 모든 문제들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 점에서는 손진숙 900제보다 이동기 문제집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손진숙 선생님 책은 앞부분의 ox 문제에만 포인트들이 적혀 있는데, 이동기 700제는 ox부터 실전문제까지 전부 포인트가 적혀 있는 점이 좋습니다. (실전문제는 정답에 관한 포인트만 적혀 있습니다)

 

 

 

특징1

 

파트1. 단원별 문법으로 문제들이 있어서 확실하게 자신이 못하는 부분을 잡기도 좋고, 문법 포인트가 안보이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을 여러번 풀면서 어떤 부분이 포인트인지 생각하면서 풀다보면 문법 포인트를 어느순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파트2.  무작위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 문법이 잘 안되시는 분들은 파트1을 풀었다고 바로 2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1을 여러번 반복하고 포인트를 어느정도 잡은 후에 2의 무작위 포인트로 공부하면 문법에서 어떤 부분을 묻는지 확실하게 잡고 넘어가기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파트3. 앞의 파트 1과 2를 충분히 익히고 나서 파트3의 실전문제로 실제 시험의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고 포인트를 잡아가면서 공부하면 문법의 기반을 닦고 적용력을 키우기에 적합했습니다.

 

 

 

- 특징2

 

이동기 선생님의 책들이 그렇듯 이 책도 눈에 보기 깔끔하고 해설이 좋습니다. 저는 이 책도 어느정도는 강의를 들었었는데, 강의를 듣지 않으면 영어 실력에 따라 해설이 부족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해설이 딱 필요한 정도의 양만 있어서 문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정확하게 어떤 부분을 말하는지 잘 이해가 안갈 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문법 기본이론을 듣고 이 책으로 포인트 잡는 연습을 계속해서 했습니다. 초심자에게는 손진숙 선생님의 900제 보다는 이 책이 난도도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ox문제가 400개고 실전문제가 300개라서 포인트 잡고 문법을 제대로 연습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영어를 하신 분이라면 문제양도 너무 적고, 실전 문제 수가 300개 밖에 되지 않아서 그렇게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포인트 잡으면서 풀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풀기 좋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