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훈 선생님 기출 ox 리뷰입니다.
저는 한국사 기출을 풀고 ox문제를 풀면서 복습하면서 기출 선지를 뜯어서 이해하는 용도로 공부하고 있는데, 그냥 기출 문제집만 보고 모르는 부분 발췌독 하는 것 보다 암기하는데에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특징1
기본적인 순서는 분류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각 모르는 부분을 확실하게 잡아내는 것에도 유용했고, 한 번 문제를 풀었는데 또 틀리는 문제들은 확실하게 모르는 거니까 한 번 더 보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부분들은 ox문제이고 약 20페이지 정도는 순서나열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징2
고종훈 선생님 커리를 타신다면 특히 추천드립니다. 저는 갈아탔긴 했지만, 기본서하고 기출을 풀어보고 이걸 풀면서 느낀건 선생님이 개념 강의나 기출 문제집에 강조하지 않거나 실어놓지 않은 선지들은 킬러문제로 표시되어 낯선 개념들도 알아갈 수 있다는 점과 그리고 킬러로 따로 표시되어 있어서 비중을 난도에 따라 둘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저는 위의 사진처럼 ox 문제를 풀면서 틀린 부분은 왜 틀렸는지 뭐가 맞는지 적어가며 저의 생각이 답과 맞았는지 비교해가며 기출을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해설도 다른 선생님의 ox문제집과 비교해 봤을 때 이 문제집이 해설이 더 자세하고 좋았습니다.
어떤 책들은 맞는 선지면 그거에 대한 내용을 전혀 기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 문제집은 맞는 선지라도 왜 맞는지 적혀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특징3
몇 문제인지는 확인을 못했는데, 꽤 많은 양의 순서나열 문제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순서나열 문제만 따로 있는 문제집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확실하게 잡고 가려면 이 책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순서 나열 문제가 나오는 파트는 아마 거의 다 있는 것 같고, 빈출되는 부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핵심이 되는 순서 문제들로 틀을 잡을 수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책의 전반적인 문제양이 적습니다. 그래서 이거만으로 선지를 확실하게 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의 후 복습이든 기출 후 복습이든 복습용으로 가볍게 푸는 용도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