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가거나 밥 먹을 때 등 자투리 시간에 보려고 구매했습니다. 사실 자투리 시간에 직접 종이에 적어서 볼 수도 있지만, 잠깐 볼건데 적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책이 얼마 안하기도 해서 사버렸습니다.
- 필기노트와 같은 구성
구성이 똑같기 때문에 전한길 필기노트를 보시는 분이라면 아마 가볍게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나 사진같은게 좀 빠져있긴 하겠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프링이 되어있고, 책이 손바닥만해서 들고다니기에 간편했습니다.
- 빈칸 형식
중요하거나 기본적인 개념에 빈칸이 뚫려있습니다. 빈칸을 싫어하지만 산 이유는 바로 밑에 정답이 있어서 빠르게 비교해보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기본적인 개념만 들어있어서 한국사를 잘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필요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한국사는 계속해서 까먹기 때문에 자주 보면서 기억을 연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는 없지만, 문화재같은 것은 중요한건 몇 개 정도 사진도 실려있습니다.
- 작년과 달라진 점
디자인말고 작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기출 OX문제가 새로 생긴 것 입니다. 대부분의 내용에 있는건 아니지만, 자주 나오거나 하는 개념에는 OX문제가 달려있습니다. 빈칸을 채우면서 공부하고 그리고 기출 OX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개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 부록
필기노트 맨 뒤에 있는 것 같이 지역사, 연호, 인물사가 간단하게 적혀있습니다. 깔끔하게 구성되어서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한국사 기출을 풀다가 집중이 잘되는데 흐름이 끊기기 싫을 때 들고다니면서 문제 풀던 것에서 틀린 부분 개념도 볼 수 있어서 공부하는데 유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