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출 이벤트 당첨] 2019 공무원 강민성 한국사 세트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티르입니다.

우선 이벤트로 책을 나눔해주신 기출이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처음에는 신용한 선생님 기출문제집을 희망했습니다만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 책을 쓰셔서 저는 다른 책을 고민하다가

기출문제집이 아닌 기본서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현재 공시계의 한국사 1타는 같은 공단기의 전한길 선생님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저는 고등학교 때 강민성 선생님 강의를 듣고

좋은 성과를 냈기에 이번에도 강민성 선생님 강의를 들으려고 합니다.

 

 

총 4권의 책을 받았는데요.

왼쪽부터 전근대편, 근대편, 합격노트, 그리고 작은 책은 근현대 인물정리입니다.

책은 빨간색의 강렬한 색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꽤 이쁜 디자인 같습니다.

다만...예스24의 배송은 개판이네요.

안에 열어보니 완충재가 있기는 한데 제대로 된 것은 아니라

이렇게 합격노트의 한 부분이 찌그러져서 왔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교재 리뷰를 해보자면

먼저 목차입니다.

목차는 별다를 거 없이 고대, 중세, 근세, 근대사회의 태동으로 전근대편이 이루어져 있는데요.

조금 눈길이 가는 점이 있다면

제가 고등학교때 배운 교재에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정치 쭉 고대부터 근대까지 경제 쭉

이런식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나누어 배웠는데

이 교재에서는 고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중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렇게 배우네요.

 

 

다음은 교재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강민성 선생님 교재는 선생님께서

교재 편집을 직접 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래서 강의와 교재가 굉장히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강의와 교재가 연결되어 있지 않고

교재와 별개로 선생님이 따로 수업해 나가는 방식 굉장히 안 좋아하는데

이 교재는 그런면에서 마음에 듭니다.

 

다만 이 책은 독학용 책은 절대 아닙니다.

왜냐하면 보시다시피 서술형이 아닌 요약형 교재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듣는 편이 교재를 이해하는 것에 훨씬 유리합니다.

강의 안 듣고 교재만 독학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성으로 인해 강의를 듣고나서 복습을 할 때

선생님의 설명을 떠올리면서 복습하는 것이 용이합니다.

강의의 구성대로 편집되어 있기에 읽다보면 선생님의 강의가 저절로 생각납니다.

 

 

강민성 선생님 교재의 다른 장점은 풍부한 읽을 자료입니다.

한국사에서 중요한 점은 단순한 지식을 암기하는 것만이 아니라

주어진 제시문을 읽고 거기에 맞는 답을 찾아내는 것인데요

강민성 선생님 교재에는 매우 풍부한 사료가 실려 있어서

사료 해석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각적인 자료 역시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도와 문화재 역시 컬러로 보기 좋게 잘 실려 있습니다.

 

근현대편의 편제 역시 같고

다음은 합격노트입니다.

합격노트는 가로로 제본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필요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상 기본서랑 편제가 같아 보이구요.

근데 얇습니다.

손가락 반 마디가 채 안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시간이 많다면 저라면 기본서를 더 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는 점은 좋네요.

 

마지막은 근현대 인물정리로

말 그대로 근현대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생애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공부하다가 굳이 인터넷으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는 점은 괜찮네요

 

이상으로 리뷰 이벤트로 받은 2019 공무원 강민성 한국사를 리뷰해봤는데요.

이 책은 다시 말하지만 독학한다면 그 파괴력이 절반도 채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강의와 병행했을 때 100% 아니 120% 그 파괴력이 나오는 교재입니다.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