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출 이벤트에 당첨된 덕분에 2019 전효진 행정법총론 기출문제집을 받게 되었습니다.
책을 받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2018대비 전효진쌤 기출문제집이랑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먼저 책 크기가 커졌습니다. 2018대비 기출은 원래 다른 공단기 기본서 책이랑 같은 크기로 나왔었는데 올해 꺼는 A4 용지랑 비슷한 크기로 이전보다 더 크게 출판되었습니다.
공시책으로 비유하자면 2018기출은 선재국어 기본서 크기였던 책인데, 2019기출은 선재국어 나침판 책이랑 같은 크기로 나왔어요.
책이 커진 대신 페이지 수는 줄어들어서 2018기출은 2권 합쳐서 1400페이지 정도인데, 2019대비 기출은 2권 합쳐서 850페이지 정도입니다. 직접 손으로 들어 보아도 두께는 확실히 얇은 느낌이에요.
내부 편집에서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먼저 2018대비 기출은 위 사진에서처럼 단을 나누지 않고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데
2019대비 기출은 사진처럼 단을 나누어서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단을 나눈 덕분에 더 많은 문제를 한 페이지에 넣을 수 있어서 책 두께가 얇아진 것 같아요.
해설은 보기마다 다 설명되어 있는 문제가 다수이고, 문제집 앞에서 반복되었거나 간단한 문제는 해설이 간략하게 나와 있거나 보기 중 일부만 해설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다른 선생님 행정법 기출문제집을 풀었었는데요. 전효진 선생님의 기출문제집과 다른 기출을 비교했을 때 장점으로는
1) 문제 수가 많은 편이다. 헌법, 행정법 기출 둘다 시중 기출문제집 중에 수록된 문제수가 가장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머리말을 보니 2018 서울시까지 반영해서 2200문제 정도가 수록되어 있다고 해요. 많은 기출문제를 접해볼 수 있기 때문에 기출 범위 내에서 나오는 시험문제는 모두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두께가 두껍지 않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단을 나눈 활용 덕분에 많은 문제를 넣으면서도 다른 선생님들 기출에 비해 얇은 두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대신 책 크기 자체가 큰 편이니 사기 전에 한 번 크기 가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벤트 열어주신 기출이님 감사합니다!
작년 거랑 비교 해주셨네요 ㅎ 감사드려요! 주말 잘 보내시고 담주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