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출 이벤트 당첨] 2019 신용한 Compass 행정학 최근 10년 단원별 기출문제집

먼저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 강사분 책과 비교하려 했는데 문제가 될 것 같아 직접적 비교 없이 간접적 언급으로 리뷰에 포함하여 서술하겠습니다.

 

 

 

 책 문제는 2000문제입니다. 많다면 많은 양이라 생각합니다. 총 세 권이며, 8/3일 수령으로 아직 초판입니다. 일부 수험생분들은 초판은 오타가 있을 것 같아 걱정하시는 만큼 2쇄를 사시려면 조금 더 기다리셔야할 것 같습니다. (아직 정오표도 따로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앞 장에 위치한 행정학 문제 유형별 분석입니다. 타 강사분들 책과는 차별화 되는 부분이며 기출문제를 풀기전에 어떤식의 문제들이 유형화 되는지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각 단원마다, 이런식의 맵으로 주요 주제와 비 주요 주제를 구분해서 보여줍니다. 이런 도시락화를 통해 각 주제별로 중요성을 체크해볼수 있고 어떤 주제가 주요 포인트인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수험 행정학 특성상 결국에 전체를 다 봐야할 것 같습니다. 어떤 주제를 더 많이 보는 것과는 별개로 말이죠. 

 

 

 출제경향 분석은, 간단히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 페이지입니다.

 

 각 페이지당 한 문제~ 두 문제 사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로 아랫단에 해설이 있습니다.

기존에 보던 기출문제집은 좌문 우해의 방식을 취하고 있어 다소 책이 두꺼워 비쌌지만서도 해설에 눈이 가는 일은 적었습니다. 이 책은 자칫 문제를 풀다 막힌다싶으면 해설로 눈이 바로 갈 수 있기때문에 문제를 풀 때는 필히 아래 해설을 잘 가리고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설은 대부분 각 지문별 개별 해설이 들어가 있어 지문 분석이 용이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대부분 행정학 기출 책이 각 지문별 해설이 달려있기에 큰 강점이 된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부분은 각 문제 우측 하단에 발췌독을 위한 기본서 페이지가 적혀있는 부분입니다. 문제를 풀고, 해설을 확인하고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그 부분을 정독하는 식의 행정학 공부를 취하고 있는데 기본서 페이지 적어두는이런 깨알같은 배려가 기본서 발췌독시 시간을 줄여줍니다. 이건 2019기본서를 가지고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2018 기본서와는 페이지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행정학 기출문제는 가독성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예전 공단기 모 강사분 책을 샀다가 가독성에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느낌으로 깜짝놀랐습니다. 폰트 크기가 작고 문장끼리 붙어있는 느낌이 들어 눈이 더 피곤한 기억이 있었거든요. 반면에 이번 신용한쌤 기출책은 폰트 크기와 자간은 적당하며 문장이 다닥 붙어있지 않아 문제를 봄에 있어서 피로하지 않습니다. 종이 질은 빛이 비치는 그런 반짝이는 종이가 아니라 부드러우면서도 스탠드 아래에서 빛 반사가 없는 개인적으론 가장 선호하는 종이 질입니다. 

 

글을 끝내며

 사실 다른 책과 같이 놓고 보니 정말 엄청난 차이는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동형 모의고사가 아닌 이상 책 속 컨텐츠의 질적인 차이는 결국 해설인데 이는 요즘 기출책이라면 다 잘 나오고 있는 편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인 즉슨 선택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신용한쌤 커리를 타고, 그 기본서가 있다면 굳이 다른 강사분 기출문제를 찾는 수고로움을 덜고 그냥 구매해도 좋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개인적으론 다른 책들에 비해선 위에 언급한 부가적인 것들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쓴 글이 다른분들의 책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