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책은 2018 이동기 매일영어 하프모의고사 입니다.
하프모의고사는 주로 프린트물로 매일 주5일로 이뤄진걸 많이들 들으시는데요,
그 하프모의고사에서 베스트 문제만 추려서 책으로 엮은것입니다.
동영상 강의는 공단기에서 제공하고있습니다.
264쪽, 사이즈는 225*300mm로 여타 모의고사집들과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하프모의고사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하는 커리큘럼인데요,
하프모의고사를 언제 시작해야할지 고민인 분들이 많을텐데 하프를 풀기전에는 일단 기본기가 있어야합니다. 너무 많이 틀려도 의욕이 살지않기때문이고, 문제풀이에 앞서서 기본을 닦아두어야 점수상승에도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하프를 6개정도 맞는 실력정도는 되어야 하프를 푸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 책에도 기본기를 먼저 다질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10개를 풀어도 꼼꼼히 복습하고 소화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하프모의고사는 총 30회로 한 회당 10문제씩 담고있습니다.
베스트 문제만 추린것이지만 강의는 짜깁기 한것이 아닌 1강당 1회씩을 해설하고있습니다.
본문입니다.
1회가 끝나는 부분마다 셀프체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각 영역별 맞은개수를 체크해보면서 본인이 어느영역이 취약한지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혼자서도 틀린걸 보면서 내가 어디어디를 틀렸구나 생각할수있지만, 이렇게 직접 손으로 쓰는게 더 내가 어느부분이 부족했구나를 더 실감하게 됩니다.
사실 영어 문제집은 본문보다 해설이 어떻게 실려있나 더 꼼꼼하게 보게됩니다. 저만그런거 아니죠?
문법부분은 이렇게 한 지문당 문법 포인트가 무엇인지 적혀있고, 설명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문법문제여도 어휘가 같이 정리되어있어서 사전찾을필요없이 훑어볼수있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여백공간이 거의없어서 해설지에다가 강의를 보며 정리하시는분들은 적을 공간이 없습니다.
독해는 이렇게 줄글식으로 해설되어있습니다. 영어 독해 해설이 진짜 잘되있는책은 끊어읽기 표시가 되어있던데 이부분이 약간 아쉽습니다. 하지만 너무 의역체가 아니라 잘 읽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독해부분도 어휘가 같이 정리되어있습니다.
단어정리가 많이 되어있는 부분은 이렇게 대여섯줄 적혀있기도 합니다.
단어 뜻이 많이 정리되어있으면 사전 찾는 시간도 줄여주고, 적혀있는 뜻을 보면서 한번보고, 모르는 단어는 또 찾아보면서 한번 더 보게되어서 좋습니다.
이동기 하프를 프린트해서 보는게 번거롭고 나는 책으로 깔끔하게 보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하프는 해설지를 주지않아서 해설지로 보는게 더 편한데 강의로 봐야했던점이 싫었던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그외에는 베스트 문제집이라고해서 일반 프린트물 하프랑 별 차이는 없는것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몇회뺴고 거의다 풀었는데 매일매일 부담없이 1시간반정도 쓰면서 감유지용에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의도 같이봤는데 독해해설은 그냥 해설지를 보는게 편하고, 다만 강의에서는 어휘 동의어나 유의어를 엄청 많이 챙겨주셔서 그 부분은 좋았습니다. 다 푸신후에 어휘도 같이 정리하고 싶고 프패가 있다면 강의를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