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9 고종훈 공무원 한국사 개념편 전2권

 

안녕하세요. 이번엔 2019 고종훈 한국사 기본서를 리뷰 해보겠습니다.

이전에 올렸던 사진이 다소 화질저하가있어서 이번엔 원본으로 올려봅니다.

 

 

 

"두꺼운 수험서를 버려야 빨리 합격한다"는 고종훈 선생님의 대표문구처럼,

여타 다른 기본서는 적으면 900내외, 많으면 1300페이지에 육박하는것에 비하여

고종훈 기본서는 624페이지로 상당히 콤팩트합니다.

2019 개정판은 공시에 발들인 이래로 내용을 가장많이 개정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올해 시험에서 한국사가 어렵게 나온 시험이있어서 심화내용을 조금 더 보강했다고합니다.

실제로 강의를 들어보면 624페이지인것에 비해 다소 심화내용들도 많이 들어가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종훈 기본서의 기반이 국정교과서인데, 실제로 기본서 자체도 교과서식으로 편집되어있습니다.

도식화나 요약식으로 적혀있는 여타 기본서와는 달리 줄글형식인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줄글형식이라 눈에 잘 안들어오면 어쩌나 약간의 걱정도있었지만,

내용 옆에 표로 정리된것이나, 그림자료, 사료등이 굉장히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한 내용이 시작될때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이 먼저 표로 정리되어있고, 밑에 자세한 내용이 적혀있는 형식입니다.

 

 

 

 

특히 중요유적이나 전투과정등이 세세하게 지도로 표시되어있습니다.

고종훈이 단순암기보다 이해위주, 사건의 전후맥락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림과 같이 보는 설명은 그런것들을 이해하기에 적합해보입니다.

 

 

 

 

그리고 줄글로 나와있는 내용을 정리하는 표도 마지막에 들어가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한번에 눈에보이게 정리해주어야 기억에도 오래남기때문에 유용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이 사진에서 형광펜자국이 보이는데요, 

고종훈 책들은 출판사가 생소한 발해북스입니다. 발해북스에서 나오는 고종훈 선생님의 책들의 재질이 에스티유니타스 출판사 책의 그것보다는 좀 더 두껍습니다. 아무래도 형광펜이 덜 비칩니다. 그리고 반딱반딱한재질이아니라 까끌까끌한 종이라서 스탠드에 빛반사가 덜됩니다.

이부분 은근 신경쓰는분들 많으실거에요.

 

 

 

 

 

이렇게 그래프식의 설명도 들어가있습니다. 제가 다른 기본서는 없어서 다른기본서에도 이게 있는지 잘모르겠는데,

글로만 보는것보다 숫자를 시각이미지로  구체화시킨게 더 보기 좋더라구요.

 

 

 

이렇게 읽기자료도 들어가있습니다.

600페이지 남짓이라 읽기자료나 사료부분이 부실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600페이지는 많은 페이지임을 실감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챕터별로 기출문제로 개념확인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챕터당 20문제정도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기출문제부분이 없는 기본서를 선호합니다.

어차피 수험생이라면 기출문제집이 있을것이고, 기본서-기출을 같이보면 기본서에서 풀었던 기출이 기출문제집에 또있습니다.

기본서에 기출문제가 들어갈 종이로 차라리 다른 컨텐츠를 채우거나 아예빼서 들고다니기 더 가볍게해버리는게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신용한쌤 기본서가 그렇더라구요. (어차피 행정학이라 두껍고 무겁지만)

 

 

 

 

 

마지막에 없으면 섭한 색인 부분입니다.

저는 색인 부분을 사용해본적이 없지만,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유용하겠네요.

 

저도 요약서만 보다가 기본서를 한번 구매해봐야지 싶어서 해동기본서랑 고종훈 기본서랑 고민하다가 고종훈 기본서를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설명이 다양한방식으로 되어있고,  쓱 쓱 읽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고종훈 기본서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