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서울시 9급 국어 문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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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서울시 9급 국어(2006년 10월 1일 시행) 1 교육문의 02-2650-3939 2006 서울시 9급 국 어 (2006년 10월 1일 시행) 문1] 子曰 君自食無求( ) 居無求( ) 敏於事而( )於言, 就有道而( )焉 可謂好學也已 ① 飽 - 信 - 正 - 安 ② 飽 - 正 - 信 - 安 ③ 飽 - 安 - 愼 - 正 ④ 胞 - 安 - 信 - 情 ⑤ 胞 - 案 - 愼 - 正 [정답] ③ 문2] 아래에 들어갈 말을 제대로 짝지은 것을 고르라. 불휘 기픈 ( ) 바 매 아니 뮐쌔, 곶 됴쿄( ) 하나니. 새미 기픈 므른 가뭄에 아니 그츨새, 내히 이러 ( ) 가나니 ① 남 - 얼음 - 바에 ② 남간 - 열음 - 바래 ③ 남간 - 여름 - 바에 ④ 남 - 여름 - 바래 ⑤ 남 - 열음 - 바라래 [정답] ④ 문3] 국어의 특징이 아닌 것은? ① 파열음 계열의 자음이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의 세 갈래의 대립을 보인다. ② 굴절어로 조사, 어미와 같은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말이 발달하였다. ③ 문장을 작성하는 요소들 사이의 자리 옮김이 비교적 쉽게 나타난다. ④ 의성어, 의태어 같은 상징어가 발달하였다. ⑤ 꾸미는 말은 꾸밈을 받는 말 앞에 오며, ‘주어+목적어+서술어’순으로 되어 있다. [정답] ② 문4] 다음 중 맞게 이루어진 것은? ① 박지원 - 호질 - 국문소설 ② 정철 - 면앙정가 - 시조 ③ 박인로 - 성산별곡 - 가사 ④ 수양대군 - 석보상절 - 전기 ⑤ 허균 - 홍길동전 - 한글소설 [정답] ⑤ 문5] 향가의 설명이 틀린 것은? 2006 서울시 9급 국어(2006년 10월 1일 시행) 2 교육문의 02-2650-3939 ① 4구체, 8구체, 10구체 10구체가 가장 정제된 형식이다. ② 한자의 음과 훈을 빌린 차자 표기 체계인 향찰로 표기되어 있다. ③ 대표적 향가집으로 각간 위흥과 대구화상이 편찬한 ‘삼대목’이 전해지고 있다. ④ 신라 유리왕 때 지어진 ‘도솔가’가 최초의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현존하지는 않는다. ⑤ 고려 시대에 지어진 예종의 ‘도의장가’와 정서의 ‘정과정’은 향가의 모습을 지닌 향가계 여요이다. [정답] ③ 문6] 표준어 기능이 맞는 것은? A : 퍼뜩와서 밥무라. B : 아따 어디께 무가 있다요? A : 아 밥무라는데 무시는 와찾노? B : 무시가 뭐라요? ① 통일의 기능 ② 독립의 기능 ③ 우월의 기능 ④ 준거의 기능 ⑤ 예술의 기능 [정답] ① 문7] 다음 중 강호가도(江湖歌道)를 나타낸 것은? ㉠ 윤선도 : 강산(江山)이 됴타 한들 내 분(分)으로 누얻느냐 / 님군 은혜(恩惠)를 이제 더육 아노이다. / 아무리 갑고쟈 하야도 하올 일이 업세라. ㉡ 성혼 : 말없은 청산이요 태없은 유수로다 / 값없은 청풍이요 임자없은 명월이라 / 이중에 병없은 몸이 분별없이 늙으리라. ㉢ 송순 : 십년을 경영(經營)하여 초려삼간(焦慮三間) 지여 내니/ 나 한 간 달 한 간에 청풍(淸風) 한 간 맛져두고 강산(江山)은 들일 뒤 업스니 둘러 두고 보리라. ㉣ 이개 : 방 안에 혓는 촉(燭)불 눌과 이별(離別) 하엿관디 / 것츠로 눈물 디고 속타는 줄 모르난고 / 뎌 촉불 날과 갓트여 속타는 줄 모로도다. ㉤ 서경덕: 마음이 어린 후이니 하는 일이 다 어리다. / 만중운산(萬重雲山)에 어느 님 오리마는 / 지는 잎 부는 바람에 행여 귄가 하노라. ① ㉠ ② ㉠, ㉡ ③ ㉠, ㉡, ㉢ ④ ㉠, ㉡, ㉢, ㉣ ⑤ ㉠, ㉡, ㉢, ㉣, ㉤ [정답] ③ 문8] 다음 중 ㉠의 관점에서 작품을 본 것은? 나에게는 무척 아끼는 두꺼비 연적이 하나 있다. 가끔씩 들르곤 하던 골동품 가게에서 본 것인데 비록 모습은 아주 못생겼지만 나는 그것을 무척 좋아한다. 책상머리에 올려놓고 늘 보곤 하는데 심지어는 밤마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문갑 위에 놓인 연적의 모습을 살펴보고서야 잠이 들 정도다. 골동가가 거저 준대도 안 가져갈 정도요, 어려운 형편에 그 같은 두꺼비 연적을 덜컹 사 왔다고 아내와 말다툼을 할 정도로 못생겼지만 내가 그것을 사랑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너처럼 못생긴 모습을 보고도 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바로 내가 고독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의 고독함은 너 같이 준 대로 물린 대로 엉거주춤하고 있는 못난 성격이 아니고는 위로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 2006 서울시 9급 국어(2006년 10월 1일 시행) 3 교육문의 02-2650-3939 너의 못난 생김새로 보아 너의 주인 또한 못나고 어리석은 호인일 것이며 너처럼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성격을 가진 조선 사람일 것이다. 너를 만들어 준 너의 주인이 보고 싶다. ① 최인훈의 ‘광장’은 우리에게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키는 바람직한 태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②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신도시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 권력의 속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③ 황순원의 ‘독짓는 늙은이’에는 인물들 사이의 대화가 극도로 제한되고 서술자의 설명, 서술이나 묘사에 의해 사건이 전개된 다. ④ 황석영의 ‘삼포가는 길’은 1970년대 이후 급속하게 진행된 산업화 과정에서 뿌리를 잃고 떠도는 노동자의 삶을 나타낸다. ⑤ 이태준의 ‘해방전후’는 해방전후 이념적으로 극심하게 흉건했던 시기를 겪어야했던 작가의 체험과 이념적 고뇌를 나타낸다. [정답] ⑤ 문9] 다음 중 작가가 다른 것은? ① 윤씨행장 ② 구운몽 ③ 서포만필 ④ 계축일기 ⑤ 사씨남정기 [정답] ④ 문10] 다음 중 맞춤법이 틀린 것은? ① 뒤편 - 햇수 ② 윗층 - 뒷사람 ③ 셋방 - 혓바늘 ④ 사흗날 - 전세방 ⑤ 모깃불 - 아랫니 [정답] ② 문11] 다음 중 붙여 써야 할 것은? ㉠ 아는 것이 힘이다. ㉡ 믿을 건 너 뿐이다. ㉢ 약속 대로 심부름을 해라. ㉣ 여기에서 부터가 휴전선이다. ㉤ 그가 떠난 지 사흘 만에∼∼ ① ㉠ ② ㉡, ㉢ ③ ㉡, ㉢, ㉣ ④ ㉢, ㉣, ㉤ ⑤ ㉠, ㉡, ㉤ [정답] ③ 문12] 다음 중 외래어 표기법에 관한 설명이 잘못된 것은? ① 외래어는 국어 현용(現用) 28자모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6 서울시 9급 국어(2006년 10월 1일 시행) 4 교육문의 02-2650-3939 ②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이 1기호이다. ③ 받침은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으로 표기된다. ④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로 표기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⑤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 존중,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정답] ① 문13] 다음 중 관계가 잘못된 것은? ① 범 - 개호주 ② 곰 - 능소니 ③ 꿩 - 꺼병이 ④ 숭어 - 껄떼기 ⑤ 고등어 - 고도리 [정답] ④ 문14] 다음 중 용비어천가에 대한 설명이다. 틀린 것을 고르시오. ① 세종 27년인 1445년 완성되었고 주해와 간행은 세종 29년인 1447년 이루어졌다. ② 최초의 국문으로 된 악장 작품이다. ③ 서사, 본사, 결사로 된 125장의 악장이다. ④ 한문으로 된 본가에 국역시를 덧붙이고 국문의 주해를 단 체재이다. ⑤ 훈민정음으로 된 최초의 문헌이다. [정답] ④ 문15] 다음 중 잘못 쓰인 것을 고르시오. ① 이번 일은 겉잡아 사흘 걸릴 일이다.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 일어났다. ② 마차가 자동차에 부딪혔다. 차와 차가 세게 부딪쳤다. ③ 수업이 느리다. 고무줄을 늘리다. ④ 회의에 부치다. 감시원을 붙이다. ⑤ [정답] ③ 문16] 다음 중 한자 독음이 바르게 된 것은? ① 相殺 - 상살, 從屬 - 종속 ② 標識 - 표시, 平易 - 평이 ③ 惡寒 - 악한, 宅內 - 댁내 ④ 嗚咽 - 오열, 一切 - 일체 ⑤ 句讀點 - 구두점, 敗北-패북 [정답] ④ 2006 서울시 9급 국어(2006년 10월 1일 시행) 5 교육문의 02-2650-3939 문17] 다음 중 속담풀이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은? ① 곰이라 발바닥을 핥으랴 - 아무 것으로 배를 채울 수 없다는 것. ② 방귀가 잦으면 똥싸기 쉽다. - 무슨 일이나 소문이 실제로 실행되는 것 ③ 호박씨 까서 한 입에 털어넣는다. - 내숭떨다. ④ 바늘 구멍으로 하늘보기 - 좁은 소격으로 일을 보는 것 ⑤ 감나무 밑에 누워도 삿갓 미사리를 대어라.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기본적인 노력은 해야 한다는 것. [정답] ③ 문18] 아래 글을 읽고 주어진 보기 지문과 의미가 가장 유사한 것을 고르시오. <보기> 옥을 진흙 속에 빠뜨렸는데, 어찌 그것이 옥이 아닐 수 있겠는가. 어떤 거사가 거울 하나를 가지고 있었는데 먼지가 끼어서 흐릿한 것이 마치 구름에 가리운 달빛 같았다. 그러나 그 거사는 아침저녁으로 이 거울을 들여다보며 얼굴을 가다듬곤 하였다. 한 나그네가 거사를 보고 이렇게 물었다. ① “거울이란 얼굴을 비추어 보는 물건이든지, 아니면 군자가 거울을 보고 그 맑은 것을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거사의 거울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고 때가 묻어 있으니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거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② “얼굴이 잘생기고 예쁜 사람은 맑고 아른아른한 거울을 좋아하겠지만, 얼굴이 못생겨서 추한 사람은 오히려 맑은 거울을 싫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잘생긴 사람은 적고 못생긴 사람은 많기 때문에, 만일 맑은 거울 속에 비친 추한 얼굴을 보기 싫어할 것인즉, 흐려진 그대로 두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깨쳐 버릴 바에야 ③ 먼지에 흐려진 그대로 두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④ 먼지로 흐리게 된 것은 겉뿐이지 거울의 맑은 바탕은 속에 그냥 남아 있는 것입니다. 만일,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만난 뒤에 닦고 갈아도 늦지 않습니다. 아！ 옛날에 거울을 보는 사람들은 그 맑은 것을 취하기 위함이었지만, ⑤ 내가 거울을 보는 것은 오히려 흐린 것을 취하는 것인데, 그대는 어찌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십니까?” 하니 나그네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정답] ④ 문19] 다음 중 索의 뜻이 다른 것은? ① 探索 ② 搜索 ③ 索出 ④ 索引 ⑤ 索莫 [정답] ⑤ 문20] 최남선과 신채호 낭가사상에 대한 설명이다. 설명방법으로 맞는 것을 고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