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경남 지방직 9급 국어 문제 해설

국어(2017-09-13 / 110.5KB / 446회)

2006 경남 지방직 9급 국어 해설 ○○○ (2017-09-13 / 215.7KB / 490회)

2006 경남 9급 1. 다음 중 로마자 표기법 중 틀린 것은? ① 백마 – Baekma ② 호법 - Hobeop ③ 울산 – Ulsan ④ 칠곡 - Chilgok 2. 다음 중 한자 표기가 옳은 것은? ① 인습적(因習的) ② 비판(批判) ③ 타파(打波) ④ 결정(結定) 3. 다음 중 남의 아버지를 일컫는 말이 아닌 것은? ① 춘부장(椿府丈) ② 춘당(椿堂) ③ 대인(大人) ④ 훤당(萱堂) 4. 다음 중 장음으로 소리 나는 것은? ① 성인(聖人) ② 함박눈[雪] ③ 가정(家庭) ④ 한국말[言] 5. 다음 글을 읽고 주제문으로 삼기에 가장 적절한 것은? 참나무는 갈대나무를 보고, 자신의 곧고 강직 함을 들어 갈대나무의 휘고 연약함을 신랄히 비 판했다. 이어 엄청난 바람이 불자 갈대는 흔들리 기만 했지만, 참나무는 부러져 버렸다. ① 남의 단점을 비난하지 말자. ② 나의 장점이 단점이 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단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③ 매사에 유연하게 살아야 큰 시련도 견뎌낼 수 있다. ④ 너무 강직하고 곧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6~7] 다음의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신 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있어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 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욱 소리 호르락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 소리 신음 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속에 내 가슴 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내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 오는 삶의 아픔 살아 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 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6. 시의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뒷골목’ 등의 시어로 보아 글쓴이는 정당하지 못한 행위를 하고 있다. ② 너에 대해서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억압받는 상황인 것을 알 수 있다. ③ 소리에 대한 표현을 보아 그 당시 상황을 유 추할 수 있다. ④ 어휘 중에서 ‘신새벽’, ‘노여움’ 이런 단어를 쓴 것으로 보아서 화자는 어떤 부정적인 일을 하고 있다. 7. 위의 밑줄 친 부분과 같은 수사법이 아닌 것은? ①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② 베토벤은 귀가 먹었다. ③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 였습니다. 8. 표준 발음으로 맞는 것은? ① 묽고[묵꼬] ② 늙지[늘찌] ③ 읊다[을따] ④ 밟다[밥:따] 9. 다음 중 환경의 중요성을 뜻하는 한자성어가 아닌 것은? ① 近墨者黑(근묵자흑) ② 孟母三遷(맹모삼천) ③ 麻中之蓬(마중지봉) ④ 桑田碧海(상전벽해) 10. 다음 중 맞춤법이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약을 다리다. / 옷을 달이다. ② 소금에 배추를 절이다. / 다리가 저리다. ③ 우표를 붙였다. / 편지를 부쳤다. ④ 밥을 안쳤다. / 의자에 앉혔다. 11. 다음 보기와 같은 방법으로 바뀐 것은? 영어 리플을 ‘댓글’이란 우리말로 쓰는 것. 리플이란 말은 영어 'reply'에서 온 것이다. 이 것을 순화한 말이 '댓글'인데, ‘댓글’은 ‘대(對)+ 사이시옷 (ㅅ)+글’의 구조를 갖는 합성어이다. ‘짝을 이루는 글’이라는 뜻이다. ① 웰빙을 ‘참살이’로 바꿨다. ② 오프라인을 ‘현실공간’으로 바꿨다. ③ 로고송을 ‘상징노래’로 바꿨다. ④ 감정을 뜻하는 이모션(emotion)과 아이콘 (icon)의 합성어 이모티콘을 ‘그림말’로 바꿨다. 12. 다음 중 맞춤법이 맞는 것은? ① 그 집에서는 잔치를 두 번이나 치뤘다. ② 네가 우리 집에 다 오고 왠일이니? ③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선생님들이 다 모였다. 13. 다음 글의 뒤에 이어질 내용은? 제 아무리 대원군이 살아 돌아온다 하더라도 더 이상 타문명의 유입을 막을 길은 없다. 어떤 문명들은 서로 만났을 때 충돌을 면치 못할 것이 고, 어떤 것들은 비교적 평화롭게 공존하게 될 것이다. 결코 일반화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만 스 스로 아끼지 못한 문명은 외래 문명에 텃밭을 빼 앗기고 말 것이라는 예측을 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싶다. ① 개방은 어쩔 수 없으니까 조화, 협력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② 내가 당당해야 남을 수용할 수 있다. ③ 개방을 막았던 흥선대원군의 행동이 아쉽다. 14. 다음 중 높임법이 바르게 된 것은? ① 사장님, 내가 ~~ ②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③ 나는 선생님께 이 책을 드렸다. ④ 내가 몇 가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15. 다음 중 어법에 맞는 것은? ① 손님, 뭘 도와드릴까요?(공공기관에서) ② 김씨. 오늘까지 서류를 주시겠습니까? (직장에 서) ③ 부장님. 오늘 제 아버님이 오시기로 하셨습니 다.(회사에서) ④ 저희나라~ 16. 연암 박지원의 문학에 대한 것 중 틀린 것은? ① 한문으로만 되어 있다. ② 우아하고 고상한 문체를 사용했다. ③ 당시 현실을 풍자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④ 실학사상에 바탕을 두었다. 17. 다음의 시를 들려주기에 어울리는 사람은?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 방울 나리잖는 그 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쉬임 없는 날이여! 북쪽 툰드라에도 찬 새벽은 눈 속 깊이 꽃맹아리가 옴작거려 제비 때 까맣게 날아오길 기다리나니. 마침내 저버리지 못할 약속(約束)이여. 한 바다 복판 용솟음치는 곳 바람결 따라 타오르는 꽃 성(城)에는 나비처럼 취(醉)하는 회상(回想)의 무리들아. 오늘 내 여기서 너를 불러 보노라! ① ②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③ 사시에 합격해 우쭐대는 후배에게 들려준다. ④ 취업에 여러 번 실패한 취업준비생 18. 다음 중 형태소가 제일 많은 것은? ① 안개가 강에서 피어오른다. ②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③ 영미는 걸음이 빠르다. ④ 해가 비쭉 솟는다. 19. 다음 중 현대국어의 특징으로 잘못된 것은? ① 알타이어(계통)는 모음조화가 현대어에서 잘 지켜지고 있다. ② 초성에는 복자음을 4개만 쓴다. 20.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맞지 않는 것은? 용비어천가 지문 ① 전절은 중국 제왕의 사적을, 후절은 조선 왕조 의 사적을 찬양하였다. ② 2절 4구 형태이며 천우신조에 대한 이야기다. ③ 15세기 표기가 나타나있으며, 정인지, 안지, 권제가 15세기에 썼다. ④ 훈민정음으로 기록된 최초의 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