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섭 선생님의 기출명장 1회독 책입니다. 아직 2019년 기출 책이 안나와서 작년판을 후기를 남깁니다.
두께는 2.5cm가 안되는 정도로 보통 정도입니다.
목차를 분류사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약한 부분만을 풀기에 좋습니다. 주제도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회독책도 편제는 3회독 책과 비슷합니다. 테마를 들어가기 전 시험에 나왔던 횟수와 시험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포인트들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오는 유형들이 나와있어서 문제를 풀기 전에 가볍게 참고하기에 괜찮습니다.
1회독 책은 초중급을 다루기 때문에 문제가 굉장히 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 공무원 문제들이 좀 많습니다. 단순하게 개념에 대한 옳고 그름을 묻는 문제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공부가 끝나서 개념을 더 채우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아직 한국사 기본강의를 완강하지 않았거나 기출을 기초적인 부분들부터 채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적합할 것 같습니다.
문화사에서도 인쇄술, 불교, 도교, 천문학, 과학 등등 영역이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게 저는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면 뭐가 뭔지 정신도 없는데, 그냥 기출을 풀려고 하면 막막한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럴 때 이렇게 주제가 확실하게 구분된 책으로 하면 어떤 내용인지 인지하기가 훨 편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단답식 문제가 많긴 하지만, 해설은 자세한 편입니다. 그래서 신명섭 선생님이 권장 하시는 방법인 1회독 때는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그냥 기출문제와 해설을 쭉 읽기만 하면서 어떤 부분이 나오는지 어떻게 나오는지 익히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테마별로 문제 양이 적당하기 때문에 기본강의를 듣고 복습할 용도로 바로바로 풀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분류사라서 다른 강사님 강의를 들었더라도 복습할 해당 페이지를 찾기가 훨씬 더 쉬워서 연동성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초중급이라고는 하지만 문제가 너무 쉬워서 한계가 있는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회독 책과 같이하거나 다른 기출 문제집을 반드시 풀어야 될 것 같습니다.
책 마지막 페이지에 적힌 글입니다. 우리도 정성을 다하여.. 내일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