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매3 - 매일 지문 3개씩 푸는 비문학 리뷰 입니다.
비문학 독해를 처음 해보는 수험생이나 비문학이 너무너무 안풀린다 하시는 분들은 이거 정말 추천합니다.
투자한 시간은 문제풀이 10~15분, 오답분석 20~25분해서 하루치 푸는데 40분 정도면 됩니다.
제가 비문학에 정말 약한데 10문제 정도 나온다고 해서 진짜 멘붕이었거든요.
근데 이거 한권 풀고 정말 든든해졌습니다.
책 두께는 두껍지 않습니다. 그래도 내용은 정말 알차요.
매일 지문 3개씩 풀어서 한달동안 푸는 문제집인데 사실 비문학을 매일 하는건 아니라서 아직도 풀고 있습니다.
시험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오답노트를 도대체 어떻게 쓰라는거야.. 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이렇게 실제로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걸 보여주니까 이해가 잘 됩니다.
아래는 제가 쓴게 아니고요, 예시로 적혀있는 거에요ㅎㅎ
총 4주 동안 풀게 되어 있어서 주 차 별로 4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지문 출처가 어떻게 되는지도 나와있고요.
지문 하나 당 문제가 3개~4개 정도 됩니다.
지문 우상단에 날짜와 시작 시각 적는 부분이 있구요.
양쪽 페이지 중 우측 페이지 하단에는 소요시간, 몇 개 틀리고 애매한 문제(세모)는 몇개인지
진짜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 파트가 끝나면 (한 주 치를 다 풀고 나면) 그 주 내용을 분석할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이게 틀린문제랑 시간 초과를 얼마나 했는지 한눈에 보이니까 파악하기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 해설인데요,
각 지문마다 핵심어, 중심 문장, 중심 내용이 다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심 문장 찾는 연습하기도 정말 좋아요.
이건 한 지문 당 해설을 찍은 건데요.
해설 한 페이지를 2 단으로 나누어 놨는데 보통 한 단 전체가 한 문제에 대한 해설입니다.
정답은 물론이고 오답은 왜 오답인지, 그에 대한 근거는 몇 문단 몇번 째 줄에 나와 있는지 까지 다 설명이 되어있어서 연습하기 정말 좋습니다.
저는 교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교행이 수능이랑 문제가 비슷하다고 해서 이 책을 샀던거였습니다.
인사혁신처로 출제 기관이 바껴서 문제 유형은 다르겠지만 비문학을 자세히 파고 들어서 분석하고 연습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책입니다.
특히 다른 과목 통틀어서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해설을 해주는 책은 처음이어서 더 감동했습니다.
비문학 푸는 데, 그리고 분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수험생은 꼭 풀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이 아주 맘에 드시나보네요 어떻는지 궁금해지네ㅋㅋ 비문학 문제집 구매에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