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리뷰할 교재는 2018 문동균 한국사 핵심기출 지문 총정리입니다. 이 책은 기본서 공부와 기출을 어느 정도 정리한 후에 기출 지문만 따로 분리한 책이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제 책의 표지가 지저분하여 표지는 인터넷 사진으로 소개할까 합니다.
목차입니다. 시대 순으로 되어있고, 총 9파트에 31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마별 구성은 수험생들의 약점을 세분화하여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시대에 어떤 유형으로 문제가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머리말입니다. 공단기에서 몇 년 새 인기강좌로 급성장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문동균 쌤은 군더더기 없이 수업에 집중하는 스타일이고, 깔끔하게 정리된 수업을 지향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 이후에도 필기노트형태의 요약서인 한정판도 쌤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재 구성에 대한 것입니다. 매년 기출문제의 업데이트와 함께 신판이 발간되다보니, 2017년 책보다 발전된 형태로 출간되는 듯 합니다. 인상깊었던 점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지문을 일부 발췌하여 책에 수록한 것입니다. 실제로 한능검에 자주 나왔던 소재들이 공무원 시험에도 다수 재탕된다고 합니다. 그런 의도에서 자료를 수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원 맨 앞 표지입니다.
교재 내부 구성입니다. 대표기출지문을 구별하여 중요도를 나누었고, 회독수를 점검할 수 있도록 회독 체크란이 있습니다. 지문 옆에는 출제기관과 연도를 표시하였고, 또한 OX문제집이기 때문에 정답이 보일 우려를 방지하기 위하여 정답을 맨 아래에 배치하였습니다. 옆에는 틀린 지문에 대한 해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머리말에 있었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지문입니다. 테마별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선별하여 책에 수록하였습니다. 기출 범위 밖의 지문들도 커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책과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 듯합니다.
이 책은 작년 11월에 출간되었고, 아마 올해도 이맘때쯤 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설이 짤막하게 적혀있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신 분보다는 기본서든 기출이든 1회독을 하신 분이 더 수월하게 봐내기 좋은 책일 듯합니다. 기출OX이기 때문에 시험 전에 기출을 점검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기에 적합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