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김만희, 2019 마니행정학 기본서 (+또또북)

 

마니행정학 2019 기본서 리뷰입니다.

 

 

책 앞에 소개된 2019 마니행정학 커리큘럼입니다. 

기본적으로 마니행정학은 또또북과 함께합니다. 하루치 강의가 끝나면 3~7분 정도 또또북으로 복습차원에서 다시 중요 개념들을 간략히 짚어주십니다.

 

강의에서도 많이 강조하시지만, 리딩복습이라고 강의만 듣고 끝내는게 아니라 중요하다고 하거나 자세히 설명한 개념들은 당일 복습을 할 때 기본서로 읽습니다. 그리고 또또북으로 계속 또보고 또보고 하면서 반복학습을 해서 행정학을 익히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또보고 또보고'해서 또또북이라고 합니다.

 

기본서 리뷰가 끝난 후 또또북에 관한 리뷰도 간략히 밑에 하겠습니다.

 

 

목차입니다. 제가 깜박하고 사진을 안찍었는데, 2권의 책에 내용이 끝날 때 색인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래서 회독하거나 발췌독 할 때 찾으려는 개념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니행정학에는 새로운 단원을 들어가기 전에 맵으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서에는 추가적으로 세부단원, 시험에 나오는 빈도 그리고 그 단원의 공부방향에 관한 선생님의 한마디가 적혀있습니다. 

 

 

그 다음장에는 위의 사진처럼 그 단원의 소단원 중에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을 도표화해서 정리되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첫 회독에는 읽지말고 그냥 리딩만 하라고 하셨고, 2회독 이상부터는 단원 들어가기 전에 핵심 내용을 먼저 읽어보고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 회독할 때 핵심내용 잡기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내용 밑에 한 번 더 정리할 내용들은 문장을 다르게 바꿔서 화살표로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본문 내용 외에 추가적으로 알아야할 사항들은 마니DB나 날개쪽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특징은 구조화와 도식화가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구조화된 사진의 경우 위의 사진들처럼 복잡한 내용들을 화살표로 정리하여 상관관계를 잘 나타냅니다 (하지만, 구조화된게 눈에 익지 않아서 아직은 잘 보지 않습니다) 

도표는 각각 구분되는 특징을 기준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뭐가 다른 점인지 암기할 때 줄글보다는 훨씬 편합니다.

 

 

보통은 법조문이 표로 나와있거나 줄글로 정리되어 있는데, 위의 내용처럼 법조문을 봐야하는 내용들은 조문이 그대로 들어가있습니다. 너무 자잘한 법조문까지 보지 않게 강약을 조절했습니다. 

 

 

2019년 교재 개정된 부분

 

2018 책을 중고로 팔기 전에 앞부분을 살짝 비교해봤을 때는 문장을 빼거나 아니면 자리를 옮기는게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장 자체의 표현을 다르게 하는 경우도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도 강의를 들으면 읽어주시기 때문에 추록이 없더라도 강의들으면서 수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부분을 조금 수정했었는데, 약간 번거로운 감이 있기도 하고, 표현이 달라진 경우는 어딨는지 못찾아서 약간 헤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올해 바뀐 내용들이 추가적으로 들어간 부분입니다. 아직 강의를 반밖에 못들어서 추가적인 내용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1권중에서 특별히 추가된 내용은 2018년 청와대 조직도였습니다.

보통은 문장 변경, 삭제, 추가 이런 정도라서 2018년 교재로 듣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원이 끝날 때 마다 문제가 4개~8개 정도 들어있습니다. 강의 중에는 다뤄주지 않습니다. 그냥 아주 간단하게 개념확인하는 용도로 풀어보라고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 추가 2019 또또북 리뷰

 

 

2019판이 이벤트로 당첨됐는데, 이 책은 지자론부터 내용이 빠져있고 흑백으로 인쇄되어 있기 때문에 간략히 리뷰하겠습니다.

 

사진 용량이 다차서 목차는 생략하겠습니다. 209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부분은 기본서 강의순서와 약간 다르지만, 뒤로 가면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숫자로 내는 문제중에 헷갈릴 만한 것들이 뒤에 실려있습니다. 

 

 

 

구조화해서 판서한 내용들이 대체로 들어가 있긴 한데, 판서 내용이 전부 들어가있진 않습니다. 그래도 보통은 여기 있기 때문에 강의하면서 쓸 일이 별로 없어서 좋습니다. 

꼭 암기가 필요한 내용들은 두문자가 있기 때문에 첫 회독 때는 그 부분을 유의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념에 관해서는 간략한 설명만 있고 대체로 표와 판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단원이 끝날 때 마다 기출OX문제가 들어있습니다. 

 

 

2018년판과 2019년판 비교 : 컬러사진인 2018입니다.

 

기본서는 그래도 좀 바뀐 것 같았는데, 또또북은 대부분의 내용이 달라진 점이 없다봐도 될 정도로 또또는 개정된 걸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그래도 좀 바뀐 부분입니다. 공공재 설명 부분에서 그림이 추가됐고, 구명보트 내용이 빠졌고, 무임승차 내용이 옮겨졌다는 점이 달라졌습니다. 

 

 

기본서는 2018년판이라면 바꾸는 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꼭 바꿀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추록이 안나오기 때문에 강의들을 때 편하려면 바꾸는걸 추천드립니다.

 

또또북은 제가 잘 못봤을 수도 있지만, 대충 비교해봤을 때 달라진 부분을 잘 못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냥 구판을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