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개정판 김중근 형법 핵심정리입니다.
(플라스틱 링 제본은 개인적으로 한 것입니다.)
2018년 6월 22일 2판 2쇄 발행
저자 김중근 펴낸 곳 ACL
정가 24,000
핵심정리이기 때문에 저렴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렇지 않아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책 구성 보고 괜찮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총 390p이며 제가 가지고 있는 2017 선재국어 1권보다 조금 더 얇은 수준이네요.
표지입니다. 그냥 깔끔하네요
목차입니다.
김중근 형법 기본서와 동일한 순서로 되어있습니다. (그 책을 압축한 것이므로..)
목차에서 본문으로 넘어가는 표지
각론 첫 페이지 본문입니다.
기본서에는 문장으로 줄줄 풀어져있던 것들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주로 표로 정리하여 깔끔합니다.
두문자 같은 경우에는 파란색으로 표시하여 따로 하이라이트 표시를 하지 않아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기본서로 단권화를 하려고 했는데 핵심정리 책의 이 부분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김중근 형법 기본서는 기본서를 보면서도 + 서브노트를 같이 봐야할 때가 있습니다.
뒤적거리는게 좀 번거러웠는데 이번 2018 개정판에서는 필요한 부분에 서브노트 내용까지 들어있습니다.
(이 부분때문에 두께가 좀 두꺼워졌겠지만 상관없다고 생각..)
서브노트 따로 안보고 이 책으로 다 끝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판례 부분입니다. 사실관계를 줄이고 줄인 것이 기본서에 있다면 핵심정리 책에는 그 판례를 더 줄여서 완전 간단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각 판례의 핵심부분에는 굵은 글씨로 처리되어있어 기억을 상기시키기에 적합하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서에 있는 판례들이 압축되어있기 때문에 빠른시간안에 많은 판례들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독수가 적은 분들은 보기에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줄여놨기 때문...)
하지만 보다가 '이 부분은 뭐지' 하는 것은 기본서로 돌아가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기본서를 정리 해 놓은 책이기 때문에 기본서를 보지 않았거나 , 기본서 회독이 부족한 분들은 이 책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압축이 되어 있어서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거나 보기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무리 정리 차원에서 빠르게 회독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다 들어가 있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