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전효진샘의 행정법각론 2018 버전입니다.
저는 전효진 각론 2016 버전을 중고로 쓰다가 문제수가 적은 것 같아 최신버전의 각론 책으로 바꾸었었어요
역시나 2016년 전효진 각론 책에 비해 문제수가 단원당 적게는 3~4문제(1단원 위임, 대리) 많게는 20문제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지방자치론)
전효진샘은 다른 강사들보다 전달력은 아쉽지만 강의 내용이 정말 알찹니다. 하나의 개념이 나오면 그에 관련된 개념들까지 설명해 주시는건 기본이고, 여러 단원에 걸쳐 있는 개념을 비교해 주시기도 합니다.
행정법은 단원별로 연결되는 개념과 판례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지만 시험에 가까워지면 이런 강의 방식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헷갈리기 쉬운 예외적인 판례의 경우 두문자를 통해 정말 쉽게 암기토록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전달력에서의 단점을 가지고도 많은 수강생을 확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효진샘의 강의를 듣다 보면 합격자와 관련된 일화나 자신의 수험생활 등 수업 외적인 이야기들을 가끔 해주시는데, 그런 이야기들이 쓸데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부 의욕을 자극시켜 줍니다.
그래서 유독 행정법을 공부할 때 더 의욕적으로 공부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게 효진샘 강의의 또 다른 장점인 것 같습니다.
각론책의 두께 및 크기입니다. 분권된 행정법 기본서 한권 정도의 두께입니다.
너비는 A4 용지와 같으나 세로 길이는 조금 짧습니다
행정법총론 목차가 6단원에서 끝나기 때문에 각론서 목차는 7부터 시작합니다.
본문내용은 양 옆에 날개 부분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론은 출제되었던 지문이 그대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출제되었던 내용을 밑줄로 강조하고 날개에는 그 기출 지문을 실어 놓았습니다.
또 한번 출제되었거나 예상되는 판례에는 중요 표시를 하여 더 강조해 놓았습니다.
중요한 조문은 본문에 수록하고 참고할만한 조문이나 보충 조문은 날개를 통해 실어 놓았습니다.
단원의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최근 5개년 정도의 모든 각론 문제가 들어 있습니다.
답은 표시되어있지 않으며 해설에는 보통 답의 지문만 해설되어있으나 중요한 판례의 경우 모든 지문이 해설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의 페이지에 모든 문항의 답이 나와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색인을 넣어 찾고 싶은 법령이나 개념을 쉽게 찾도록 해두었습니다.
뒷면은 깔끔한 모양입니다. (가격:25,000원)
여기까지 2018 전효진 행정법 각론+기출 230제 리뷰였습니다.
각론 기본서는 강의를 들으셔야 중요한 부분과 앞으로 나올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 여건이 되신다면 꼭 강의와 함께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