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는 이제 필수죠..
한자가 싫어서 교행 선택했는데 출제 기관이 바뀌어서 한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선재, 고혜원, 김병태 샘 중에 선택해야 해서 맛보기 강의 들어봤거든요.
김병태 샘 굉장히 파격적이면서도 강의수도 짧고 해볼만 하겠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선택한 국왕한자 입니다.
사실 책을 안사도 되나 해서 병태샘 카페에 질문글도 올려보고; 여기 공기출에 글도 올려봤는데
병태샘 카페에서는 무조건 사야 한다고 하고요.
직접 사보는게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해서 일단 샀습니다.
결론은 "책 안사도 수업 충분히 들을 수 있다" 입니다.
강의에 올려주는 강의자료랑 똑같습니다ㅎㅎ
어차피 기출문제집에 한자는 나와있으니까 기출 부분은 크게 필요 없고요.
정작 이 책에 기출은 몇 장 되지도 않아요.
프린트 하셔서 돈 아끼시려면 그렇게 하셔도 되고, 책이 편하신 분들은 사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책 느낌은 굉장히 좋습니다.
아주 예쁜 노란색 or 노랑 or 노란빛 (ㅋㅋ) 이에요.
300페이지 조금 넘고요, 가격은 정가 2만원 입니다.
부수는 수업자료 pdf로 올라오는거 출력해서 방문에 붙여놓고 반복해서 보셔도 되겠어요.
수업에서 5강 정도 다루는 부수입니다. 병태샘이 계속 강조하고 반복하시는 부분이에요.
아직 수업에서는 다루지 않은 부분인데 각 부수가 들어간 한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업은 부수 다음에 소리글자로 들어가요.
이 수업의 최종 목표가 부수를 파악해서 소리 글자로 쉽게 넘어가자. 읽을 수 있게만 하자. 라서요ㅎㅎ
교재에서도 소리 글자 부분 양이 꽤 많습니다.
한자를 계속 칠판에 적으면서 수업을 진행하시는데
부수는 노란색으로 눈에 잘 보이게 적어주시거든요.
교재도 색깔은 다르지만 똑같이 부수는 눈에 잘 띄게 편집이 되어 있습니다.
한자성어는 시험에 꼭 나오는 부분만 축약해서 6시간 안에 끝내는 수업이 있어요.
그 수업에도 아래 내용이 pdf로 수업자료로 올라가 있습니다.
부분적인 내용으로 주제별 한자 성어, 한자와 속담 대응, 여러 음을 가진 한자 등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건 책 맨 뒤에 기출문제가 수록된 부분 입니다.
딱 11장 이라서 이거 때문에 책을 사기에는 좀 애매하구요.
책으로 공부하시는 게 편한 분들은 책 구매를 추천합니다.
단기 페이퍼라고 써있지는 않은데 느낌은 단기 페이퍼랑 똑같아요.
얇고 안비치고 연필로 쓰기 좋은 종이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