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러 직렬 대비할 수 있는 과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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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러 직렬 대비할 수 있는 과목은?

 

-과목이 완전히 동일한 직렬들

-1개 과목만 바꾸고 싶다면 이 직렬을 선택하라

-9급 수험생이 지방직 7급에도 응시하려면

-정확한 직렬 선택과 체계적인 계획으로 단기 합격 노려야

​

2022년 여러 직렬 대비 가능한 과목에 대해 분석한 내용이니

읽어보시고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22년 과목개편이 되면서 직렬 선택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직렬마다 전문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선택 시에 직렬을 잘못 선택하게 되면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이 헛수고로 돌아가고 새로운 과목을 추가로 공부해야 합니다.

● 그러나 과목개편 이후에도 여러 직렬을 병행할 수 있는 과목 조합은 있습니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하는 일반행정직의 경우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속기직도 일반행정직과 동일하게 행정학개론과 행정법총론이 필기시험 과목입니다.

● 단, 속기직의 경우 한글속기 3급 이상의 자격증이 필요하며, 국가직으로는 선발하지 않고 지방직으로만 소수 선발합니다. 매년 적은 인원만을 선발하고 민원 업무가 거의 없다 시피하기 때문에 속기직은 인기가 많은데요. 속기 자격증을 따야 한다는 진입장벽이 일반행정 수험생의 병행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일반행정직 수험생은 군무원 행정직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단, 영어와 한국사에서 검정시험 기준점수를 충족해야 하며, 군무원의 경우 행정직 시험과목이 행정학과 행정법으로, 일반행정직의 시험범위보다 조금 더 넓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 현실적으로 과목개편 이후에 가장 많은 직렬을 선택할 수 있는 과목 조합은 형법과 형사소송법입니다. 검찰직, 마약수사직, 철도경찰직, 군무원 수사직의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형법, 형사소송법 조합의 단점이라면 검찰직에서만 다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지방직으로는 선발하는 직렬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영어와 한국사 검정시험에서 기준점수를 갖고 있다면 군무원 수사직에 지원해 또 한 번의 응시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 기술직군 중에서도 병행이 가능한 직렬이 있습니다. 일반토목직과 수도토목직입니다. 필기시험 과목이 응용역학개론과 토목설계로 동일합니다. 다만, 수도토목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만 선발하며 뽑는 인원이 많지 않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 1개 과목이 여러 개 직렬에 포함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5과목 중 1과목만 추가로 공부하거나 바꿔서 공부하면 타 직렬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과목이 행정법총론입니다. 일반행정, 교육행정, 사회복지, 고용노동, 출입국관리, 선거행정, 속기, 경위직 등에 시험과목으로 포함되어 있고, 사회복지직과 속기직을 제외하면 자격증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 응시 기회 측면에서 선택을 한다면 일반행정직과 교육행정직이 가장 유리합니다. 두 개 직렬 모두 국가직과 지방직에서 인원을 선발하고 행정법총론이 시험과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국가직만을 생각한다면 고용노동, 출입국관리, 선거행정직 등이 병행할 수 있는 직렬입니다. 선거행정직은 올해까지는 형법과 행정법총론이 선택과목이었으나 내년에는 형법이 선택과목에서 사라지고 행정법총론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됩니다.

● 사회복지학개론, 형사소송법, 노동법개론 등도 2개 이상의 직렬에 포함되어 있는 과목입니다. 사회복지직 수험생들은 지방직에만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직에 응시하기 위해 보호직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내년에도 보호직에 지원하려면 형사소송법개론을 추가로 공부해야 합니다.

● 검찰직을 준비했다면 형법 대신 교정학개론을 공부해서 교정직에 지원할 수도 있으며, 사회복지학개론으로 보호직에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경찰학과 헌법을 추가로 공부한다면 순경 공채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직렬은 고용노동직과 직업상담직인데요. 정부에서 고용보험제도 확대 시행으로 현장 공무원 인력을 중점 채용하기로 함에 따라 고용노동직과 직업상담직의 선발인원이 올해부터 크게 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고용노동직과 직업상담직 모두 노동법개론을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 국가직 7급 시험에 PSAT가 들어가면서 국가직 7급과 9급 시험 병행은 예전보다 어려워졌지만, 지방직 7급과 9급을 병행하는 것은 예전보다 쉬워졌습니다. 영어와 한국사 검정시험에서 기준 점수를 충족했다면 7급 영어와 한국사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 지방직 7급에서 절대 다수의 인원을 선발하는 직렬은 일반행정직인데요. 지방직 7급 일반행정직은 국가직과 달리 여전히 국어가 남아 있고, 수험생들이 가장 공부를 어려워하는 경제학이 선택과목이라서 국가직보다 공부양이 훨씬 적습니다.

● 최소한의 공부양으로 9급 일반행정직 수험생이 지방직 7급 일반행정직에 준비하려면 헌법, 행정법각론 그리고 지방자치론을 추가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장 추천할 수 있습니다. 7급 행정학과 9급 행정학개론의 범위는 큰 차이가 없고 지방자치론의 경우 행정학의 한 범위로, 경제학에 비하면 공부양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 지금은 국가직과의 병행을 위해서 지방직 7급 시험에도 경제학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이제 국가직과 지방직 7급 병행이 예년보다 힘들어지면서 지방자치론을 선택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직렬 선택을 완료했다면 내가 선택한 직렬로는 1년에 몇 차례 시험을 볼 수 있는지, 다음 시험을 위해서 추가로 공부해야 할 과목과 시험범위는 무엇인지 확실하게 정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 변수가 있다면, 2022년 공무원시험 일정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시험일정이 결정되면 9급, 군무원, 7급 시험을 한꺼번에 준비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9급 시험이 모두 마무리되면 1개월 보름 정도 군무원 기출에 맞게 공부를 하면 되며, 군무원 시험을 보지 않는다면 9급 시험이 끝나고 7급 시험까지 4개월 이상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최대 3개 과목만 추가로 공부하면 됩니다.

● 그러나 행정안전부에서는 2021년부터 지방직 필기시험을 9급은 5월 중순, 7급은 8월 중순에 실시한다고 2019년 9월에 발표 했었는데요. 행안부 발표와는 달리 2021년 지방직 시험은 9급 6월 5일, 7급 10월 16일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 행안부가 지방직 시험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힌 이유는 ‘시험관리의 효율성 제고’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내년 시험일정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확신하긴 어렵습니다.

● 만약, 내년 시험일정이 올해와 비슷한 간격으로 결정된다면, 정부에서는 7급 시험에 응시하려는 9급 수험생들의 니즈에 맞는 정책을 수립했다고 봐도 무방하며, 지방직 7급에 PSAT가 도입되지 않는 한, 5급과 국가직 7급을 한 그룹으로 묶고, 9급과 지방직 7급을 한 그룹으로 묶으려는 정부의 의도가 반영됐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시험 보는 공시생이라면 참고해야하는 글★

 

2020 vs 2019 지방직 9급 커트라인 비교! [352]
https://bit.ly/39981gz

 

9급 공무원 월급 가장 높은 직렬 [680]
https://bit.ly/2KZ9BZ4

 

교행하면 딱 적성에 맞을 애들 알려줌✍ [345]
https://bit.ly/384iHwx

 

지방직 공무원 시험 어렵게 못내는 이유 [2,000]
https://bit.ly/2NZKY0g

 

현직 근무 2주차 솔직 후기입니다🧐 [512]
https://bit.ly/3qlOxMn

 

서울시 복지포인트는 한 달 월급보다 많네요 ㄷㄷ [361]
https://bit.ly/2Mj6f3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