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8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무원 채용과 관련된 새로운 시스템 2가지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조 - 공무원시험 가산점, 실시간 조회 가능해진다)
공무원시험 가산점 실시간 조회 시스템 도입
이번 8월 17일(토)에 치러지는 7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부터 '공무원 채용시험 가산점 실시간 조회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공무원시험 수험생은 본인이 보유한 각종 자격증과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가선점의 유효 여부와 가산 비율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수험생들이 가산점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잘못된 가산점을 등록하는 오류를 줄이고 본인 점수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무원 채용시험 가산점 실시간 조회 시스템]
인사혁신처는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효한 가산점을 실시간으로 조회해서 입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험생이 잘못된 가산점을 등록하는 오류를 줄이고 본인의 점수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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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표에 필기 시험장 직접 안내
인사혁신처는 이번 8월 17일(토)에 치러지는 7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부터 응시표에 필기 시험장을 직접 안내하여 수험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24시간 원서접수, 장애인 편의지원 사전신청제 등도 계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 장애인 편의지원 사전신청제 : 기존에는 장애인 편의지원 신청이 원서접수 기간에만 가능했으나 연중 3회(각 1개월씩)로 신청기간을 확대하고, 해당 기간에 인정받은 편의지원 내용은 별도의 증빙 없이 2년 간 유효하도록 개선하는 제도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해 본인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