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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2024년도 해병대 주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기출분석 댓글 1 조회수 1927  |   5년 전  |  

2019년 5급 PSAT 심층분석1. 언어논리

꿈꾸는자몽 0

 

그림1.png 

 

 

 

= CONTENTS =

 

1주차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

2주차 2019년 5급 PSAT 자료해석

3주차 2019년 5급 PSAT 상황판단

※ 해당 콘텐츠는 피셋 닥터 이정민 선생님의 <피셋 한방> 도서를 참고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언어논리 시험 총평

 

추론

먼저 추론 유형의 경우 제시문이 사고를 필요로 하는 방식의 함축된 논설문보다는 좀 더 쉽게 구조화된 설명문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추론적 사고를 활용하지 않더라도 어렵지 않게 제시문을 구조화하여 풀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조화하는 습관이 잡히지 않았거나 이와 별개로 주제 찾기에 초점을 둬서 문제를 풀었을 경우에는 오히려 제시문이 지저분하게 느껴졌거나 풀이에 많은 시간을 소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역논증

연역논증의 경우 기초적인 형태의 조건형 선지를 찾는 문제가 제시된 것은 아니지만, 귀류법이나 가정의 과정이 복잡한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으므로 평소에 연역논증 유형에 대한 연습이 되어있다면 부담 없이 해결이 가능하였을 것입니다.

 

비판적 사고

마지막으로 비판적 사고 유형은 주장을 확인하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만약 주장이 아니라 근거에 대해 평가를 할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물어봤다면 문제의 난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유형도 평이하게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문항을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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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19년 5급 피셋 언어논리영역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문항 Top 3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책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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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조선 시대에 설악산이라는 지명이 포함하는 영역은 오늘날의 그것과 달랐다. 오늘날에는 대청봉, 울산바위가 있는 봉우리, 한계령이 있는 봉우리를 하나로 묶어 설악산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조선 시대의 자료 중에는 현재의 대청봉만 설악산이라고 표시하고 울산바위가 있는 봉우리는 천후산으로, 그리고 한계령이 있는 봉우리는 한계산으로 표시한 것이 많다.

  요즘 사람들은 설악산이나 계룡산과 같이 잘 알려진 산에 수많은 봉우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고려 시대까지만 해도 하나의 봉우리는 다른 봉우리와 구별된 별도의 산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런 생각은 조선 전기에도 이어졌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해당하는 18세기에는 그 인식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지도인 『여지도』에는 오늘날 설악산이라는 하나의 지명으로 포괄되어 있는 범위가 한계산과 설악산이라는 두 개의 권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 지도에 표시된 설악산의 범위와 한계산의 범위를 합치면 오늘날 설악산이라고 부르는 범위와 동일해진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제작된 『비변사인 방안지도 양양부도엽』이라는 지도에는 설악산, 천후산, 한계산의 범위가 모두 따로 표시되어 있고, 이 세 산의 범위를 합치면 오늘날의 설악산 범위와 같아진다.

  한편 1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조선팔도지도』에는 오늘날과 동일하게 설악산의 범위가 표시되어 있고, 그 범위 안에 ‘설악산’이라는 명칭만 적혀 있다. 이 지도에는 한계산과 천후산이라는 지명이 등장하지 않는다. 김정호는 『대동지지』라는 책에서 “옛날 사람들 중에는 한계령이 있는 봉우리를 한계산이라고 부른 이도 있었으나, 사실 한계산은 설악산에 속한 봉우리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하였다. 현종 때 만들어진 『동국여지지』에는 “설악산 아래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지역 사람들이 한계산이라 부르는 봉우리를 설악산과 떨어져 있는 별도의 산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설악산 안에 있는 봉우리라고 생각한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김정호는 이를 참고해 『대동지지』에 위와 같이 썼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팔도지도』에는 천후산이라는 지명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데, 이는 이 지도를 만든 사람이 조선 전기에 천후산이라고 불리던 곳을 대청봉과 동떨어진 별도의 산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음을 뜻한다.

① 『여지도』에 표시된 설악산의 범위와 『대동지지』에 그려져 있는 설악산의 범위는 동일하다.

② 『동국여지지』에 그려져 있는 설악산의 범위와 『조선팔도지도』에 표시된 설악산의 범위는 동일하다.

③ 『조선팔도지도』에 표시된 대로 설악산의 범위를 설정하면 그 안에 한계령이 있는 봉우리가 포함된다.

④ 『대동지지』와 『비변사인 방안지도 양양부 도엽』에는 천후산과 한계산이 서로 다른 산이라고 적혀 있다.

⑤ 『여지도』에 표시된 천후산의 범위와 『비변사인 방안지도 양양부 도엽』에 표시된 천후산의 범위는 동일하다.

 

 

추론형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꼼꼼히 텍스트를 뒤지고 샅샅이 수색해서 답이 되는 선지를 포크로 찍듯이 푹! 찔러내는 것이 아닙니다. 주어진 지문 내에서 ‘읽어야만 하는 문장’을 바탕으로 다른 문제에서도 통용되는 사고를 했더니 맥락에 따라 답이 확인되는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적성평가로서의 언어논리과목이 요구하는 답안 도출 사고입니다. 이 문제를 선정한 이유는 그런 맥락에서 조금 생각할 부분이 눈에 띄기 때문에 선정해보았습니다.

 

유형 추론

정답 ③

최적 풀이시간 지문 50초 / 정답찾기 1분 35초

 

 

③ 조선팔도지도를 다루고 있는 3문단의 내용을 보면, 오늘날과 동일하게 설악산의 범위가 표시되어 있고, 설악산이라는 명칭만 적혀있으며 그 지도에는 한계산과 천후산이라는 지명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선지의 내용대로 설악산의 범위를 설정하면 그 안에 한계령이 있는 봉우리가 포함되게 됩니다.

 

① 2문단을 통해 여지도에서는 오늘날의 설악산을 한계산과 설악산으로 구분해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문단에서 김정호는 대동지지를 통해 '사실 한계산은 설악산에 속한 봉우리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고 했으므로 한계산과 설악산을 구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② 3문단에서 '동국여지지에는 "설악산 아래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지역 사람들이 한계산이라고 부르는 봉우리를 설악산과 떨어져 있는 별도의 산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설악산 안에 있는 봉우리라고 생각한다."라는 내용이 나온다.'는 문장을 통해 동국여지지가 한계산을 설악산의 봉우리로 포함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문단에서 조선팔도지지는 천후산을 대청봉과 같은 산으로 포함시켰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동국여지지에서는 천후산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④ 비변사인 방안지도 양양부 도엽에는 설악산, 천후산과 한계산이 모두 따로 표시되어 있다는 내용을 2문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3문단의 대동지지에는 "사실 한계산은 설악산에 속한 봉우리에 불과하다"라고 설명되어 있다고 했으므로 대동지지는 한계산과 설악산을 구분하고 있지 않으며, 천후산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⑤ 2문단에서 여지도는 오늘날 설악산, 천후산, 한계산을 모두 더한 범위를 한계산과 설악산으로 구분하고 있고, 비변사인 방안지도 양양부 도엽에서는 이를 설악산, 천후산, 한계산으로 나누었으므로 천후산의 범위가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풀이 Tip

사실 문제 자체는 쉽습니다. 예를 들어 ③번 선지의 경우 '조선팔도지도'라는 키워드를 보고 그 내용을 확인해서 선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다른 문제도 그런 과정을 적용해서 푼다고 했을 때, ‘같은 사고’를 통해 연습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어야겠죠.

그렇다면 이 문제에서 먼저 확인되어야 하는 것은 제시문의 첫 문장입니다. 제시문의 첫 문장은 조선 시대에 설악산이 가리키는 영역은 오늘날과 달랐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제시문을 통해 설악산이 가리키는 범주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부가적인 정보들을 일일이 다 확인하기에는 그 양이 많기 때문에 내가 비교해야 하는 것이 오늘날의 설악산과 과거의 설악산이라는 것을 기억해두고, 비교 지점마다 해당 값들에 대한 정보만 처리해주면서 넘어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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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알 수 없는 것은?

생체에서 신호물질로 작용하는 것에는 기체 형태의 신호물질이 있다. 이 신호물질이 작용하는 표적세포는 신호물질을 만든 세포에 인접한 세포 중 신호물질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신호물질과 수용체의 결합은 표적세포의 구조적 상태를 변화시키고 결국 이 세포가 있는 표적조직의 상태를 변화시켜 생리적 현상을 유도한다.

대표적인 기체 형태의 신호물질인 산화질소는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작용한다. 먼저 표적조직의 상태를 변화시켜 생리적 현상을 유도하는 자극이 ‘산화질소 합성효소’를 가지고 있는 세포에 작용한다. 이에 그 세포 안에 있는 산화질소 합성효소가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산화질소 합성효소는 그 세포 내에 있는 아르기닌과 산소로부터 산화질소를 생성하는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만들어진 산화질소는 인접한 표적세포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표적세포 안에 있는 ‘A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활성화된 A 효소는 표적세포 안에서 cGMP를 생성하고, cGMP는 표적세포의 상태를 변하게 한다. 결국 표적세포의 구조적 상태가 변함에 따라 표적세포를 가지고 있는 조직의 상태가 변하게 된다.

혈관의 팽창은 산화질소에 의해 일어나는 대표적인 생리적 현상이다. 혈관에서 혈액이 흐르는 공간은 내피세포로 이루어진 내피세포층이 감싸고 있다. 이 내피세포층의 바깥쪽은 혈관 평활근세포로 된 혈관 평활근육 조직이 감싸고 있다. 혈관이 팽창되기 위해 먼저 혈관의 내피세포는 혈관의 팽창을 유도하는 자극을 받는다. 이 내피세포에서는 산화질소가 만들어지고, 산화질소는 혈관 평활근세포에 작용하여 세포 내에서 cGMP를 생성한다. cGMP의 작용으로 수축되어 있던 혈관 평활근세포가 이완되고 결국에 혈관 평활근육 조직이 이완되면서 혈관이 팽창하게 된다. 이와 같은 산화질소의 기능 때문에 산화질소를 내피세포-이완인자라고도 한다.

① cGMP는 혈관 평활근육 조직의 상태를 변화시킨다.

② 혈관의 내피세포는 산화질소 합성효소를 가지고 있다.

③ 혈관 평활근세포에서 A 효소가 활성화되면 혈관 팽창이 일어난다.

④ A 효소는 표적세포에서 아르기닌과 산소로부터 산화질소를 생성시킨다.

⑤ 혈관 평활근세포는 내피세포-이완인자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과학 소재의 지문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과학 지문의 구성방식이 매우 잘 드러났기에 선정하였습니다.

 

유형 추론

정답 ④

최적 풀이시간 지문 45초 / 정답찾기 1분 45초

 

 

④ 2문단에서 산화질소가 A 효소를 활성화한다고 하였으므로 틀린 내용입니다. 이렇게 활성화된 A 효소는 표적세포에서 산화질소가 아닌 cGMP를 생성합니다.

 

① 3문단에서 cGMP의 작용으로 수축되어 있던 혈관 평활근세포가 이완되고 결국 혈관 평활근육 조직이 이완된다고 하였으므로 맞는 내용입니다.

 

② 2문단을 통해 산화질소 합성효소를 가지고 있는 세포 내에서 산화질소가 생성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3문단에서 혈관의 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가 만들어진다고 하였으므로 혈관의 내피세포가 산화질소 합성효소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③ 3문단에서 산화질소는 혈관 평활근세포에 작용하여 세포 내에서 cGMP를 생성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2문단을 통해 표적세포 안에 있는 A 효소가 활성화되면 표적세포 안에서 cGMP를 생성한다고 했으므로 혈관 평활근세포는 표적세포임을 알 수 있으며 혈관 평활근세포에서 A 효소가 활성화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문단에서는 cGMP의 작용으로 혈관 평활근세포가 이완되고 결국 혈관이 팽창한다고 하였으므로, 혈관 평활근세포에서 A 효소가 활성화되면 결과적으로 혈관 팽창이 일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⑤ 1문단에서 나온 표적세포의 정의를 통해 표적세포가 신호물질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는 세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③번 선지 풀이를 통해 혈관 평활근세포가 표적세포이며 신호물질인 산화질소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는 세포임을 알 수 있습니다. 3문단에서 내피세포에서 생성된 산화질소가 혈관 평활근세포를 이완시킨다고 하였으므로, 산화질소는 내피세포-이완인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관 평활근세포는 내피세포-이완인자인 산화질소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는 선지의 내용은 맞는 내용입니다.

 

풀이 Tip

과학소재 지문은 어렵지만 간단합니다. 읽고 분석하기에는 어렵지만 문제를 풀기에는 간단하다는 거죠. 읽고 분석하기 어렵다는 것은 과학소재의 지문에 대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읽고 분석하려면 일단 뻑뻑하고 거추장스러워서 생기는 문제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피셋에서 요구하는 사고는 그런 뻑뻑함을 극복하고 숨은 그림을 찾아내라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사고 흐름에 들어맞는지 벗어나는지를 확인하라는 것이기 때문에 답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죠.

지문의 흐름은 대강만 잡아주면 됩니다. 특히 과학소재 지문은 철저하게 인과론으로 구성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과관계 또는 주술관계의 틀 내에서 벗어나는지 여부만 확인해주면서 선지를 판단해주면 됩니다. 지문에서는 인과성과 주술관계를 구성하는 구간들만 간단하게 구분해두고, 선지를 확인하기 위해 빠르게 각 지점들에 올라가서 해당 값들의 정오 여부만 판단해주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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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내용이 참일 때, 반드시 참인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세 사람, 가영, 나영, 다영은 지난 회의가 열린 날짜와 요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억을 달리 하고 있다.

 

○ 가영은 회의가 5월 8일 목요일에 열렸다고 기억한다.

○ 나영은 회의가 5월 10일 화요일에 열렸다고 기억한다.

○ 다영은 회의가 6월 8일 금요일에 열렸다고 기억한다.

 

추가로 다음 사실이 알려졌다.

 

○ 회의는 가영, 나영, 다영이 언급한 월, 일, 요일 중에 열렸다.

○ 세 사람의 기억 내용 가운데, 한 사람은 월, 일, 요일의 세 가지 사항 중 하나만 맞혔고, 한 사람은 하나만 틀렸으며, 한 사람은 어느 것도 맞히지 못했다.

<보 기>

ㄱ. 회의는 6월 10일에 열렸다.

ㄴ. 가영은 어느 것도 맞히지 못한 사람이다.

ㄷ. 다영이 하나만 맞힌 사람이라면 회의는 화요일에 열렸다.

① ㄱ

② ㄷ

③ ㄱ, ㄴ

④ ㄴ, ㄷ

⑤ ㄱ, ㄴ, 

 

 

거짓말쟁이 문제로는 어렵지 않으면서도 작업해야 하는 것이 꽤 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면서도 사고 고도화에 따라 시간 투자 정도가 사람마다 굉장히 다를 문제라서 선정해보았습니다.

 

유형 논리-연역논증

정답 ⑤

최적 풀이시간 정답찾기 2분 45초

 

조건에 따르면, 월은 5월 vs 6월, 날짜는 8일 vs 10일, 요일은 화 vs 목 vs 금요일입니다. 그리고 세 가지 사항을 다 맞힌 사람은 없고, 다 틀린 사람/하나 맞힌 사람/두 개 맞힌 사람으로 구분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때, 요일은 가장 마지막에 따져보기로 하겠습니다.

 

•5월 8일에 회의가 열리는 상황

- 가영이는 두 개 맞힌 사람이므로 목요일은 아니어야 합니다.

- 나영은 한 개 맞힌 상태가 되어야 하므로, 화요일은 아니어야 합니다.

- 다영은 날짜를 한 개 맞힌 것이 되므로, 다 틀린 사람이 없어서 불가능합니다.

 

•5월 10일에 회의가 열리는 상황

- 가영이는 한 개 맞힌 상황이 되어야하므로, 목요일이 아니어야 합니다.

- 나영은 두 개 맞힌 상황이므로, 화요일이 아니어야 합니다.

- 다영은 둘 다 틀린 상황인데, 다 틀려야 해서 금요일이 아니어야 합니다.

- 따라서 요일이 맞는 사람이 없으므로 불가능합니다.

 

•6월 8일에 회의가 열리는 상황

- 다영이는 두 개 맞힌 상황이므로, 금요일이 아니어야 합니다.

- 나영이는 다 틀린 상황이므로, 화요일이 아니어야 합니다.

- 가영이는 한 개 맞힌 상황이므로, 목요일이 아니어야 합니다.

- 따라서 요일이 맞는 사람이 없으므로 불가능합니다.

 

•6월 10일에 회의가 열리는 상황

- 가영이는 다 틀린 상황이므로, 목요일이 아니어야 합니다.

- 나영이와 다영이는 요일을 제외하고 하나씩 맞힌 상황이므로, 회의 요일이 화요일인지 금요일인지에 따라서 두 개 맞힌 사람과 하나 맞힌 사람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ㄱ, ㄴ, ㄷ 모두 참입니다.

 

풀이 Tip

중요한 것은 ‘화요일이나 금요일 중 어느 요일이야!’가 아니라, ‘몰라!’의 상황에서도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열려있는 채로 선지를 해결하러 넘어가는 것이 피셋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메커니즘이라는 것입니다. ㄷ 선지를 보면, 다영이 하나만 맞힌 사람일 경우로 가정하는데, 그렇게 되면 금요일일 수 없기 때문에 회의는 화요일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주어진 상황 값을 완성시키지 않아도 더 이상 구성할 것이 없으면 선지로 넘어가는 것. 이 사고과정이 피셋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넘어야 하는 굉장히 큰 산이 될 것입니다.

 

 


 

 


<피셋 한방>에는 PSAT 6개년 기출문제가 아주 자세하게 해설되어 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 상세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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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
      Davinchi (*.148.66.236) 5년 전

      솔까말해서 행시 1차는 쉽죠;; 본게임은 2차ㅇㅇ 즉, 국어랑 영어 공부 안해도 돼서 1차는 쉬움 그냥 국어독해만 공부한다고 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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