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 벽 복 원 2015년 4월 18일(토) 시행 소방직 국어 기출문제 www.kfs119.co.kr 이 문제는 소방사관학원에서 실제 응시 후 복원한 것으로, 문제의 저작권은 당 학원과 출제자에게 있습니다. 무단 복사, 판매 시 저작권법에 의거 경고조치 없이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Page 1 1. 다음 중 ( )안에 들어갈 말을 바르게 나열한 것은? ① 결재(決裁), 추돌(追突), 은둔(隱遁) ② 결재(決裁), 충돌(衝突), 은닉(隱匿) ③ 결제(決濟), 추돌(追突), 은둔(隱遁) ④ 결제(結濟), 충돌(衝突), 은닉(隱匿) 2. 다음 중 발음 과정에 나타난 음운 변동 규칙을 바르 게 짝지은 것은? ㉠ ㉡ ① 유음화 구개음화 ② 구개음화 유음화 ③ ᄂ첨가 구개음화 ④ ᄂ첨가 ᄅ탈락 3. 다음 중 지문과 입장이 다른 하나를 고르시오. ① 기록함으로써 경각심을 키워야 한다. ② 한 번의 실수로 지나친 불이익을 받을 수 없다. ③ 상과 벌에 대한 기록이 될 수 있다. ④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다. 4. 다음 중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으로 맞지 않는 것을 고르시오. ① 울산 - Ulsan ② 설악 - Seorak ③ 종로 - Jongno ③ 호법 – Hobeob 5. 다음 중 가전체 문학 작품과 의인화된 사물을 짝지은 것 중 바르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① 국순전 - 술 ② 공방전 - 엽전 ③ 저생전 - 돼지 ④ 정시자전 – 지팡이 6. 다음 중 음운의 개수가 가장 많은 단어를 고르시오. ① 소화기 ② 인화성 ③ 안전모 ④ 방열복 7. 다음 보기 중 어법에 관한 설명으로 맞지 않는 것을 고르시오. ① 소녀가 할머니에게 선물을 드렸다. - ‘드렸다’는 주 체 높임법이다. ② 선생님은 딸이 계시다. - ‘계시다’에서 ‘있으시다’로 바꾼다. ③ 기한이 되시면 맞춰 주세요. - ‘되시면’을 ‘되면’으로 바꾼다. ④ 저희 나라는 아름다운 강산입니다. - ‘저희 나라’를 ‘우리나라’로 바꾼다. 8. 다음 보기를 읽고 설명이 가리키는 것을 고르시오. ① 비석치기 ② 연날리기 ③ 고무줄놀이 ④ 딱지치기 9. 지문 내용 중 밑줄 친 것을 수정한 것으로 옳은 것 은? ① 한해 ② 바람 ③ 년초 ④ 할 지 10. 다음 보기 안에 밑줄 친 의미와 다른 한자성어를 고르시오. ① 실마치구(失馬治廐) ② 연목구어(緣木求魚) ③ 망양보뢰(亡羊補牢) ④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그 서류는 아직 ( )를 받지 못 하였다 시위대와 경찰이 ( )했다. 그 사람은 재산 ( )혐의로 고발 당했다. ㉠ 신라[실라] ㉡ 해돋이[해도지] 학교 생활 기록부에 대한 지문 [복원미흡] 지문 [복원미흡] 지문의 밑줄은 재난은 발생한 뒤 수습하기가 어렵다는 내용 완 벽 복 원 2015년 4월 18일(토) 시행 소방직 국어 기출문제 www.kfs119.co.kr 이 문제는 소방사관학원에서 실제 응시 후 복원한 것으로, 문제의 저작권은 당 학원과 출제자에게 있습니다. 무단 복사, 판매 시 저작권법에 의거 경고조치 없이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Page 2 11. 다음 보기의 빈 칸에 알맞은 것은? ① 게 ② 거북이 ③ 자라 ④ 문어 12. 수사 의문문이 아닌 것은? ① 이 고장 특산물이 무엇인가요? ② 내가 널 못 당할쏘냐? ③ 이 사무실 공기가 좀 탁하지 않니? ④ 이 땅에 태어나서 내가 할 일이 없을쏘냐? 13. 다음 시를 읽고 알맞은 내용을 고르시오. ① 화자의 고통스러운 삶을 그리고 있다. ② 부조리한 상황을 말하고 있다. ③ 대상의 어리석음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 ④ 배경 묘사를 통해 화자의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14. 다음 보기의 설명으로 맞지 않는 것은? ① ‘미리 定(정)샨’은 하늘이 미리 정했다는 내용이다. ② 현재 사용하지 않는 자음과 모음이 사용되었다. ③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였다. ④ 산행은 ‘등산’이라는 의미이다. 15. 다음 지문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동일한 색채어를 반복하여 화자의 정서를 고조시키 고 있다. ② ~비유적이고 상징적인 표현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유사성을 말하고 있다. ③ 어조 변화를 통해 과거를 반성하고 있다. ④ 밝음과 어둠을 통해 화자가 지향하는 바를 내포하 고 있다. 들에 동난지이 사오. 져 쟝스야, 네 황후 긔 무서 시라 웨다, 사쟈. 外骨內肉(외골내육), 兩目(양목)이 上天(상천), 前行後 行(전행후행), 小(소)아리 八足(팔족), 大(대)아리 二足 (이족), 淸醬(청장) 스슥 동난지이 사오. 쟝스야, 하 거복이 웨지 말고 [ ]젓이라 렴은 맞벌이부부 우리 동네 구자명 씨 일곱 달 된 아기엄마 구자명 씨는 출근버스에 오르기가 무섭게 아침 햇살 속에서 졸기 시작한다. 경기도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경적 소리에도 아랑곳없이 옆으로 앞으로 꾸벅꾸벅 존다 차창 밖으론 사계절이 흐르고 진달래 피고 밤꽃 흐드러져도 꼭 부처님처럼 졸고 있는 구자명 씨 그래 저 십 분은 간밤 아기에게 젖물린 시간이고 또 저 십 분은 간밤 시어머니 약시중 든 시간이고 그래그래 저 십 분은 새벽녘 만취해서 돌아온 남편을 위하여 버린 시간 일 거야 고단한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잠속에 흔들리는 팬지꽃 아픔 식탁에 놓인 안개꽃 멍에 그러나 부엌문이 여닫기는 지붕마다 여자가 받쳐든 한 식구의 안식이 아무도 모르게 죽음의 잠을 향하여 거부의 화살을 당기고 있다. - 고정희 ‘우리 동네 구자명씨’ 千世(천 세) 우희 미리 定(정)샨 漢水(한수) 北(북) 에, 累仁開國(누인개국)샤 卜年(복년)이 업스시니, 聖神(성신)이 니샤도 敬天勤民(경천근민)샤, 더 욱 구드시리이다. 님금하, 아쇼셔. 落水(낙수)예 山 行(산행)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잇가. 푸른 산이 흰구름을 지니고 살듯 내 머리 위에는 항 상 푸른 하늘이 있다 하늘을 향하고 산림처럼 두 팔을 드러낼 수 있는 것 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 두 다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절히 움직인다는 둥근 지구를 밟았거니……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은 얼 마나 기쁜 일이냐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나 의 일과거니...... - 신석정 <들길에 서서> 완 벽 복 원 2015년 4월 18일(토) 시행 소방직 국어 기출문제 www.kfs119.co.kr 이 문제는 소방사관학원에서 실제 응시 후 복원한 것으로, 문제의 저작권은 당 학원과 출제자에게 있습니다. 무단 복사, 판매 시 저작권법에 의거 경고조치 없이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Page 3 16. 다음을 읽고 옳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① (ㄱ) ‘홍진’과 ‘수간모옥’은 대조되는 뜻이다. ② (ㄴ) 지락에 대한 자부심을 설명하고 있다. ③ (ㄷ) 이내 생애는 화자의 지향대상이다. ④ (ㄹ) 녯사람의 생애를 감각적인 시어로 구체화하였다. 17. 다음 중 속담과 뜻이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것을 고르시오. ① 굽은 나무 선산 지킨다 - 쓸모 없는 것이 오히려 할 일을 한다. ② 못 먹는 버섯이 3월에 난다 - 좋지 않은 것이 오히 려 일찍 나돌아 다닌다. ③ 봄볕은 며느리가 맞게 하고 가을볕은 딸에게 맞게 한다 -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딸보다 더 예뻐한다. ④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 처지도 못 되는 이가 남이 하니까 덩달아 따라하며 웃음거리가 되었다. ※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18~19). 18. 이 글에서 응오의 신분으로 맞는 것을 고르시오. ① 소작농 ② 자작농 ③ 지주 ④ 아전 19. 응오가 처한 상황으로 알맞은 속담을 고르시오 ① 자는 범 코침 놓다 ② 나간 놈 집 구석이다. ③ 가는 손님은 뒤꼭지도 예쁘다 ④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 20. 다음 자료를 읽고 조선시대 상속에 대해 알 수 없 는 내용은? ① 조선에는 재산 내용에 관한 기본 법전이 있었다. ② 고려시대에는 재산이 많은 여성이 있었다. ③ 첩의 자식에게도 공평하게 재산 분배를 하였다. ④ 재산 분배에 있어 유일한 차별은 장례를 지내는 자 녀에 관한 것이다. 紅塵(홍진)에 뭇친 분네 이내 生涯(생애) 엇더고. 녯 사 風流(풍류) 미가 미가. 天地間(천지 간) 男子(남자) 몸이 날만 이 하건마, 山林(산림) 에 뭇쳐 이셔 至樂(지락)을 것가. 數間茅屋(수간 모옥)을 碧溪水(벽계수) 앏픠 두고, 松竹(송죽) 鬱鬱裏 (울울리)예 風月主人(풍월 주인) 되어셔라. 엇그제겨 을 지나 새봄이 도라오니, 桃花杏花(도화행화) 夕陽裏 (석양리)예 퓌여 잇고, 綠楊芳草(녹양 방초) 細雨中 (세우중)에 프르도다. 칼로 아 낸가, 붓으로 그려 낸가, 造化神功(조화신공)이 物物(물물)마다 헌다. 수풀에 우 새 春氣(춘기) 내 계워 소마다 嬌態(교태)로다. 物我一體(물아 일체)어니, 興(흥)이 다소냐. 柴扉(시비)예 거러 보고, 亭子(정자)애 안자 보니, 逍遙吟詠(소요음영)야, 山日(산일)이寂寂(적 적), 閑中眞味(한중진미) 알 니 업시 호재로다. - 정극인 <상춘곡> 전과자요 떠돌이 신세인 응칠은 추수 때에 송이 파적 이나 하는 만무방이다. 깊은 산골 어느 가을날, 시장기 를 느껴 송이를 먹던 응칠은 고기 생각이 나자 근처에 돌아다니는 닭을 잡아먹는다. 숲에서 나온 응칠은 성 팔이를 만나 응오네 논의 벼를 도둑 맞았다는 말을 듣 고 성팔을 의심한다. 응칠이도 5년 전에는 처자식이 있던 성실한 농군이었다. 빚을 갚을 방법이 없어 한밤 중에 도망을 나와 구걸로 연명하다가 아내의 제안으로 헤어진 뒤부터 절도와 도박 등으로 살아가다가 감옥까 지 드나들게 되었다. 그러다가 동기간이 그리워 아우 응오네 동네로 들어오게 된 것이 한달 전이다. 응오는 순박하고 성실한 모범 농군이었지만, 피땀 흘려 농사 를 지어도 장리쌀 등을 제하고 나면 남는 것이 없고 도리어 빚만 늘어가게 되자. 올해는 벼를 베지 않고 있었다. 병을 앓아 송장 같은 아내에게 약을 달여 먹이던 응오 는 응칠을 보자 아내를 위해 산치성 드릴 것을 의논해 온다. 이런 상황에서 베지도 않은 논의 벼를 도둑맞자 전과자인 자신이 도둑으로 몰릴 것을 예상한 응칠은 오늘밤 도둑을 잡은 후 마을 을 떠나가기로 결심 한 다. 산길을 오르다 바위 굴 속에서 노름판을 발견한 응칠 은 노름판에 잠시 끼었다가 서낭당 앞 돌에 앉아 덜덜 떨며 도둑을 잡기 위해 잡복한다. 닭이 세 홰를 울 때, 복면을 한 그림자가 나타나 벼를 훔치는 것을 보자, 응칠은 격투 끈에 도둑을 잡아 복면 을 벗기고 망연자 실한다. 범인을 다름 아닌 응오였던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응칠은 황소를 훔지고자 응오를 달랬지 만, 부질없다는 듯 형의 손을 뿌리 치고 달아나는 응 오를 몽둥이질로 쓰러뜨린다. 응칠은 한숨을 쉬며 응 오를 업고 고개를 내려온다. - 김유정 <만무방> [복원미흡] 조선시대 상속에 대한 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