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경기 소방 국어 문제 해설

 

국어(2017-09-11 / 466.3KB / 658회)

 

2005 경기 소방직 국어 해설 이재현 (2017-09-11 / 560.1KB / 572회)

 

- 1 - 완전국어 기출보감 소방직 문제자료 이재현 hohosam.com [경기도 소방직 9급] 1. 다음 글의 밑줄 친 속담과 같은 의미의 한자성어는 어느 것인가? ‘모자이크’라는 웹 브라우저가 소개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다. 인터넷과 웹은 더 이 상 특수 분야에서 사용되는 전문용어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일 상의 도구로 변모했다. 웹의 대중화가 불러온 다양한 변화 중에서 가장 쉽게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인터넷 검색과 전자상거래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원하는 정보를 찾으려면 도서관에 가서 하루 종일 책과 씨 름해야 했다. 그러나 요즘은 어떤가. 앉은 자리에서 컴퓨터에 검색어를 입력, 한 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물건을 사는 데 있어 서도 브라우저를 통해 상품을 고르고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그 자리에 상품 배달까지 해주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일상을 살펴보면 ‘손도 안 대고 코 풀려고 한다.’라는 옛 속담이 떠 오른다. 이 속담처럼 현재의 인터넷과 웹이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를 잘 표현한 말도 흔 치 않을 것이다. 한없이 편해지고자 하는 인간의 속성으로 인터넷이나 웹 같은 기술의 발전도 가능했다고 본다. - 강희성, ‘웹 서비스와 시멘트 웹’ ① 교각살우(矯角굪냛) ② 수주대토(깤?待?) ③ 오비이락(끦?놶落) ④ 감탄고토(甘딺苦?) 2. 다음 중 사이시옷의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댓가 ② 나룻배 ③ 횟수 ④ 아랫니 [문제 3 ~ 4]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라.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 잡초나 일깨우는 잔바람이 되라네 뱃길이라 서울 사흘 목계 나루에 아흐레 나흘 찾아 박가분 파는 가을볕도 서러운 방물장수 되라네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산서리 맵차거든 풀속에 얼굴 묻고 물여울 모질거든 바위 뒤에 붙으라네 민물 새우 끓어넘는 토방 툇마루 석삼년에 한 이레쯤 천지로 변해 짐부리고 앉아 쉬는 떠돌이가 되라네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 신경림, ‘목계장터’ - 2 - 3. 위 시에서 시어들이 의미하는 바가 같은 것끼리 짝지어진 것은? ① 구름 - 잔돌 ② 구름 - 바람 ③ 방물장수 - 들꽃 ④ 들꽃 - 떠돌이 4. 위 시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전통적인 어휘구사 ② 1인칭의 고백적 표현 ③ 대칭구조의 형태 ④ 3음보의 민요시 5. 다음 중 속담에 대한 해석으로 틀린 것은? ① 쇠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 :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한다. ②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 : 황소처럼 매우 느리면서 답답하게 일한다. ③ 가루는 치면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하면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이 많으면 해되는 일만 많으니, 말을 삼가야 한다. ④ 들 적 며느리, 날 적 송아지 : 소는 태어나면서 일해야 하는 운명이듯이, 며느리 또한 출가한 이후에 시집살이를 해 야 하는 운명이다. 6. 다음 예문 중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는? (단, ※표시의 의미에 부합할 것) 허위적거릴수록 몸을 걷잡을 수 없어 동이가 소리를 치며 가까이 왔을 때에는 벌써 퍽으나 흘렀었다. 옷째 쫄딱 젖으니 물에 젖은 개보다도 참혹한 꼴이었다. 동이는 물 속 에서 어른을 해깝게 업을 수 있었다. 젖었다고는 하여도 여윈 몸이라 장정 등에는 오히 려 가벼웠다. “이렇게까지 해서 안됐네. 내 오늘은 정신이 빠진 모양이야.” “염려하실 것 없어요.” “그래 모친은 아비를 찾지는 않는 눈치지?” “늘 한번 만나고 싶다고는 하는데요.” “지금 어디 계신가?” “의부와도 갈라져 제천에 있죠. 가을에는 봉평에 모셔오려고 생각 중인데요. 이를 물 고 벌면 이럭저럭 살아갈 수 있겠죠.” “아무렴, 기특한 생각이야. 가을이랬다?” 동이의 ( ) 등어리가 뼈에 사무쳐 따뜻하다. 물을 다 건넜을 때에는 도리어 서글 픈 생각에 좀 더 업혔으면도 하였다. -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 ( ( ( ) : 모양이나 태도가 보기 좋아 마음에 흡족한 ① 탐탁한 ② 옹골진 ③ 암팡진 ④ 흐드러진 - 3 - 7. 다음 중 맞춤법이 잘못된 것은? ① 달이다: 순이는 정성스럽게 약을 달였다. 다리다: 어머니께서는 아버지의 옷을 다리셨다. ② 바치다: 이 글을 부모님께 바칩니다. 받치다: 학생들은 공책에 책받침을 받쳐서 쓴다. ③ 벌리다: 철수와 영이는 싸움을 벌였다. 벌이다: 시험 중에는 학생들의 책상 사이를 벌려 놓았다. ④ 부치다: 봉투에 우표를 부쳤다. 붙이다: 집으로 편지를 붙였다. 8. 나이와 관련된 표현으로 잘못 연결된 것은? ① 15세 - 지학(??) ② 40세 - 불혹(겭?) ③ 50세 - 지천명(뎹둖聑) ④ 60세 - 종심(?꼁) 9. 다음 중 표준어 표기가 올바른 것들로 묶인 것은? ① 부주, 삼촌, 사돈 ② 재떨이, 강낭콩, 사글세 ③ 멋장이, 뚝배기, 한 살박이 ④ 설거지, 덩쿨, 봉선화 10. 다음이 10. 다음이 설명하는 언어의 특성은? 언어의 소리와 표현 사이에는 절대적이거나 필연적인 관계가 없다. 예를 들어, 우리말 ‘사람[sa:ram]’에 해당하는 뜻을 지닌 것으로 중국에서는 ‘뇒[ren]’, 미국에서는 ‘man[maen]’이라는 음성이 결합된다. ① 언어의 자의성 ② 언어의 사회성 ③ 언어의 역사성 ④ 언어의 체계성 11. 다음 중 ‘향가’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①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로 표기하는 방식이었다. ② 10구체 형식이 향가 중에서 가장 정제된 형식이었다. ③ 현존하는 향가는 ‘삼국유사’에 주로 실려 있다. ④ 사용계층이 다양하지 못해서, 주로 화랑이나 승려들의 전유물이었다. 12. 다음 글과 관련된 주제로 옳은 것은? 영화는 스크린이라는 일정한 공간 위에 시간적으로 흐르는 예술이며, 연극 또한 무대 라는 제한된 공감 위에서 시간적으로 형상화 되는 예술이다. 이 두 예술이 다 함께 시 간과 공간의 예술이라는 점에서, 다른 부분의 예술에 비하여 보다 가까운 위치에 놓여 있음을 알겠다. 이 두 예술이 문학이나 미술처럼 한 사람의 창조적 노력만으로 이루어 - 4 - 지는 개인 예술이 아니고, 여러 부분의 예술이 종합되어 비로소 완성되는 종합 예술이 라는 점에서도 서로 공통된다. ① 종합예술의 문화적 기능 ② 연극과 영화의 공통점 ③ 개인예술로서의 문학 ④ 연극과 영화의 차이점 13. 다음의 13. 다음의 글이 나올 수 있는 질문으로 적절한 것은? 자동차는 사람으로 하여금 세계에 대하여 친밀한 관계를 갖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자 동차의 속도 자체가 작고 세밀한 것에 대한 관심을 불가능하게 하지만, 바로 그 속도는 자동차 운전자의 심리를 자기도 모르게 공격적인 것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 자동차의 속도는 이미 ‘인간적인’ 속도가 아니다. 우리가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존재하기 위해서 는 반드시 지키지 않으면 ‘규모’의 문제가 있다고 할 때. 자동차의 속도는 인간적으로 소화하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서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 김종철, ‘자동차문화, 폭력의 구조와 심리’ ① 자동차가 인간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이유 ② 자동차에 있어서의 ‘인간적인 속도’의 의미 ③ 자동차가 사람을 공격적인 성향으로 만드는 이유 ④ 자동차의 속도가 인간에 미치는 영향 14. 다음 중 중심문장과 뒷받침문장의 유기성이 떨어지는 것은? ① 사람의 말을 흉내 내는 새는 혀의 구조가 특이하다. 대부분의 새는 혀가 딱딱하고 가늘 어 움직임이 한정적인 것에 비해, 앵무새와 구관조의 혀는 살이 많고 유연해 움직임이 좋다. 그래서 사람의 말은 물론 개가 짖는 소리나 초인종, 전화벨 소리까지 흉내 낼 수 있다. ② 뚝배기는 우리 민족의 음식 취향이 잘 반영되어 있는 그릇이다. 뚝배기는 금속이나 유리 로 만든 서양 그릇에 비해 모양은 투박하지만, 흙으로 두껍게 빚어 열을 오래 보존한다. 그래서 뜨거운 국을 유달리 즐겨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탁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③ 경기호황 시에는 전반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늘고, 투자 및 고용의 수준이 높아진다. 살 인적인 고유가 현상, 지속적인 달러 대 원화상승 등 모든 경제지표들이 어두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불안한 상황 등은 경기불황이 장기화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이 된다. ④ 억압 상태에 있는 사람은 세계를 허망한 의식을 갖고 경험한다. 진정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자기의 관념으로만 볼 뿐,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 15. 다음은 15. 다음은 영어공용어를 찬성하는 입장의 논설문이다. 이 글을 읽고 독자들이 보일 수 있 는 반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요즈음 우리 사회에서 영어의 중요성이 부쩍 커졌다. 나이와 직업을 가릴 것 없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어를 제대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요청되고, 자연히, 영어 실력은 어느 사이엔가 우리 시민들에게도 생존에 거의 필수적인 기술이 되었다. 앞으로 그런 경향은 점점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 5 - 영어의 그런 득세는 물론 영어가 국제어의 지위를 얻었다는 사정에서 나온다. 영어가 실 질적으로 국제어의 자리를 차지한 지는 벌써 여러 해고 이제는 공식적으로도 국제어 대 접을 받고 있다. 걱정스럽게도, 우리 사회에선 국제어가 나오는 과정과 국제어의 등장에 담긴 뜻들이 그 리 잘 알려지지 않았고, 그렇게 중요한 변화에 대응하는 길에 대한 논의도 거의 없다. ‘세계화’라는 구호가 나부낀 지 오래지만, 우리 사회에선 세계화에 가장 큰 어려움이 될 언어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이 드물다. 분명한 것은 영어가 우리의 모국어는 아니 므로, 영어의 득세는 우리에게 특히 큰 영향을 미치리라는 점이다. 이런 예측은 언어의 습득과 사용에 관한 생물학적 사실들에 의해 떠받쳐진다. 근년에 생 물학과 심리학의 빠른 발전은 언어에 관한 종래의 생각들을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았다. 먼저 지적되어야 할 것은 사람들이 지닌 언어 능력은 특정한 언어에 매인 것이 아니라 는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종과 관계없이, 어떤 언어나 배워서 쓸 수 있다. 다음엔, 사람이 첫 언어를 배울 때 쓰는 뇌의 부분과 차후 언어들을 배울 때 쓰는 뇌의 부분은 다르다는 사실이 있다. 그래서 첫 언어로 배우는 것과 차후의 언어들을 배우는 것 사이엔 근본적 차이들이 있다. 사람들이 모국어는 아주 잘 쓰지만 커서 배운 외국어들을 쓰는 데는 근본적 한계를 지녔다는 사실은 모두 잘 안다. 각각 중학생과 초등학생인 아이 들을 데리고 미국에 간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의도되지 않은 대조 실험’들의 결과도 널리 알려졌다. 중학생인 아이는 영어를 배우는 데 애를 먹지만, 초등학생인 아이는 쉽게 영어 를 쓰게 된다. 근년에 미국에서 한국인 2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은 그런 영어 습득 능 력에서 열두 살이 경계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실험은 사람이 대체로 열한 살까지는 첫 언어를 배우는 뇌의 부분으로 언어를 배우지만, 열두 살부터는 차후 언어들을 배우는 뇌 의 부분으로 언어를 배운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이 사실은 국제어를 모국어로 갖지 않 은 사람들이 겹으로 불리하다는 점을 가리킨다.―그들은 언어 하나를 더 배워야 할 뿐 아 니라, 뒤에 배우는 국제어를 제대로 쓸 수도 없다. 따라서 경제의 논리는 사람들이 차츰 국제어를 모국어로 삼게 되리라는 것을 가리킨다. 사람들은, 비록 자신들은 너무 늦었지만, 자식들에겐 국제어를 모국어로 배울 기회를 주 려고 애쓸 것이다. 이런 사정은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언어를 아주 쉽게 바꾼다는 사정을 잘 설명한다. 미국에 이민 간 사람들이 영어를 배워 쓰는 데는 한 세대면 족하고 모국어 를 잊는 데는 세 세대가 채 안 걸린다. - 복거일, ‘국제어 시대의 민족어’ ① 모국어가 상실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② 모국어가 사라진 후에 그 공백은 어떻게 매울 것인가? ③ 영어를 못해서 손해를 본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④ 한국인에게 있어 언어란 무엇인가? 16.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올바른 것은? ① 지금 내 수중에는 천 원밖에 없다. ② 그 사람은 오히려 사과는 커녕 미안한 기색마저도 보이질 않았다. ③ 제 시간에 출석한 사람은 철수 뿐이었다. - 6 - ④ 그녀가 떠난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 17. 다음 중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은? ① 그 때의 기억이 번개처럼 내 머리에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② 도서관 이용과 관련한 열람 신청 접수가 마감되었다. ③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세상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자연은 여전히 변함없다. ④ 평소에 착실하던 사람이 그런 무모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 도저히 믿겨지지 않았다. 18.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맞춤법이 올바른 것은? ① 모자를 벗고 그 자리에서 넙죽 절을 했다. ② 네가 그 친구와 사겨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③ 그는 거칠은 손길로 사람들을 뿌리쳤다. ④ 어머니께서는 우리들에게 부디 착한 사람이 돼 라고 말씀하셨다. 19. 다음 중 맞춤법이 잘못된 것은? ① 며칠 ② 해질 녘 ③ 강낭콩 ④ 삭월세 20. 다음의 20. 다음의 두 글에서 공통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적절한 문장으로 표현한 것은? (가) 대중매체가 인간의 자율성에 큰 위협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대 중매체가 어떤 자그마한 자유의 씨앗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나쁜 상황을 한층 절망적으로 만들 따름이다. 어떠한 예술형태도, 지식체계도, 또는 윤리 기준도 통속화를 견딜 만큼 튼튼하지는 못하다. 일종의 문화적 연금술이 인간을 모두 똑같은 유형으로 변형시킨다. 성스러움과 범속함, 진짜와 가짜, 고상함과 저속함이 전혀 분 간될 수 없을 만큼 철저히 뒤섞인 것은 일찍이 없었다. 그것들이 엉망진창이 된 하나 의 혼합물로 구성될 때에, 누가 그것에서 이것과 저것을 구별할 수 있겠는가? 평화롭 게 포장되어 그의 영혼도 평화롭게 안식하고 있는 그런 인간의 마음속에는 저급한 신학이나 정신의학 이상의 그 무엇이 남아 있겠는가? (나) 대중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문화과정 참여를 욕망한다. 그러나 일상은 그런 욕망을 위한 경제력, 시간여유 등을 허락지 않는다. 그러므로 대중에게 허용된 문화예술과정 에서 참여 기회는 지극히 한정적이다. 비유하자면 한 달에 한 번 하는 외식이며 거기 다 예산마저 한정되어 있다. 그러니 가장 효과적인, 즉 맛있고 값싼 식당을 찾아야 한다. 문화과정 참여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문화예술 생산물에 대한 선택이 쉽지 않다. 자신의 판단에 신뢰를 가지지 못한다. 선택을 위한 감각과 판단의 훈련이 부재 하기 때문이다. 결국 기댈 곳은 소문이나 공신력 있는 매스컴이다. 따라서 병목 현상 처럼 한 곳으로 몰리는 것은 일견 부득이한 사태이며 예정된 파생상황이 된다. 대규 모 동원은 문화 선택과 수용의 평균화를 강요하는 사회의 귀착점인 것이다. ①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을 해야 한다. ② 문화에 대한 수용의 기준이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보편화되어야 한다. - 7 - ③ 범속하고 저속한 통속 문화를 배격해야 한다. ④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부산 소방직 9급] 1. 다음 문장 가운데 어법에 맞게 표현되지 않은 것은? ①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② 정부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③ 사무실에 지저분하게 벌여 둔 물건들을 정리하도록 하세요. ④ 물살에 휩쓸린 배가 바위에 부닥쳐 산산조각이 났다. 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여행지의 사람들이 모두 인정이 많았다. 2. 다음 글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글을 독해하는 과정으로 가장 옳은 것은? 한 편의 글은 여러 단락으로 구성되므로, 글의 구조를 파악하려면 각 단락의 내용을 먼저 파악하여야 한다. 각 단락의 요점을 요약한 다음, 그것들을 다시 공통되는 내용끼 리 묶으면 한 편의 글의 구성을 알 수 있게 되는데, 이에 의하여 전체의 내용 구조가 파악된다. ① 분석-요약-종합-이해 ② 요약-분석-종합-이해 ③ 이해-요약-분석-종합 ④ 요약-이해-분석-종합 ⑤ 분석-종합-이해-요약 3.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에 나타난 오류의 양상으로 알맞은 것은? 문득 김 첨지는 미친 듯이 얼굴을 죽은 이의 얼굴에 한데 비비대며 중얼거렸다. “설렁 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 가 좋더니만....... .......” - 현진건, ‘운수 좋은 날’ ① 문장의 내용과 화자의 입장 사이에 갈등이 내재되어 있다. ② 단어의 의미가 애매하여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③ 문장의 구조가 어법에 어긋나 의미를 제대로 파악 할 수 없다. ④ 독자의 심성에 호소하려는 것이 작가의 의도이다. ⑤ 앞 뒤 사건의 인과성이 결여되어 소설적 구성이 허술하다. [문 4 ~ 6]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라. (가) 우리는 여기서 ㉠ ‘굿(제의)에서 놀이(연희)로의 공식’을 잠깐 생각해 보기로 하자. ’ 춤놀이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연희자 간의 무용, 노래, 재담 등은 원래 원시 시대 의 굿에서는 주신(주무)과 배신(소무)주신을 보좌하는 신 사이, 또는 주신, 배신, 무 사이의 대무(對肞), 대화 속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제사권이 소수의 - 8 - 사제자들에게 독점되어 있었고 고대 사회에서 그것은 비의로서 신비화되고, 그 주 술성의 효과도 널리 집단에 의해 믿어졌기 때문에 굿은 집단 전체에게 있어 언제 나 종교적 외포(?뗦) 두려워함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러나 역사의 경과와 더불어 중세적 사회에서는 비교적 다수의 제사권 참여가 이루어져 종래의 제사 독점에서 오는 의례의 신비성도 차차 희박해지고, 생산력의 상승으로 자연의 불규칙성도 어 느 정도 극복되어가면서, 의례가 가지는 주술적 효과에 대한 믿음도 흔들리게 된 다. 그리고 집단의 의례 자체를 종교적 외포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예술적 감상 과 오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이 시점에서 종래의 주신, 배신, 무 사이의 대무와 대화는 종교적 의미를 서서히 잃고, 구경거리 혹은 예능, 더 나 아가 연극으로 전화(늨?)하기에 이른다. (나) 이리하여 봄과 가을의 마을굿에서 맞이하는 주신을 나타내는 탈을 무당이나 마을 사람들이 쓰고 주신과 배신 간의 대무, 대창을 하게 되고, 별신굿 탈놀이 및 마을 의 농악대가 풍작(?눰)을 기원하기 위한 모의 농경을 하고 (강릉 농악), 집단의 생 명력을 구가하는 성장 의례인 청소년에 의한 씨름이나 줄다리기나 편싸움, 또는 풍 년과 자손 번창을 위한 신사 의례(껩괿?禮)가 행해졌으나, 신앙심의 감퇴와 더불 어 이들 향연 의례는 주술성을 잃고, 축제성과 예술성이 우세한 것으로 되어 가면 서, 신과 무격 사이의 대무나 대창은 축복을 위한 춤이나 놀이가 되고, 씨름 등은 잡기나 희극으로 전화되어 간다. (다) 이와 같은 향연 제의의 희극으로서의 전화뿐만 아니라, 원령(넕靈)의 진혼 제의의 비극으로의 전화도 문제가 된다. 원래, 원시 집단에서는 천수를 다한 사자(?눨)의 영(뀪)은 저승에서 그 집단의 수호신, 즉 '조상'이 되는데, 역사의 진전과 더불어 역 병, 전쟁 등으로 요절(병사, 전사)한 원혼들은 이들 집단에 해를 끼치므로 이를 잘 달래고 위무해야 한다. 이러한 진혼 의례는 무격이나 승려 등 종교 사제자가 전담 하여 오래도록 외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진혼 의례마저도 점차 종 교성을 잃게 되어 원귀 기복(넔鬼祈걼)의 대무와 대창은 유귀(녧鬼)가 비명에 간 이야기를 보여 주고 들려주는 구경거리로서 집단의 감상 대상으로 전화된다. 여기 에서 비극이 탄생되게 된다. (라) 우리는 이와 같은 전화의 한 예로 동해안 별신굿에서 노는 거리굿의 장면을 들 수 있다. 각 거리마다 죽은 귀신의 이야기로서 음산한 잡귀 퇴송의 종결부를 희화화, 비속화한 웃음으로 끝맺고 있다. 비극과 희극의 예술로 심화 내지는 승화시키지 못하고, 한낱 민속극으로 머무르고 만 데에 우리의 연극사의 문제점 내지는 특수성 이 있다고 하겠다. - 이두현, ‘한국 축제(듴댪)의 역사’ 4. 위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① 고대 사회에서의 제사권은 소수에게 독점되어 있었다. ② 굿의 주술적 효과에 대한 믿음은 변함없이 전승되었다. ③ 향연을 베푸는 제의에서 희극이 유래되었다. ④ 원혼을 달래는 제의에서 비극이 유래되었다. ⑤ 사고로 죽은 혼령들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되었다. - 9 - 5. 단락 (가)의 서술상의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일반적인 견해를 제시한 후 이를 비판하고 있다. ② 어려운 주제를 단순하게 바꾸어 설명하고 있다. ③ 주제를 제시한 후 과정과 원인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다. ④ 가설을 제시한 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를 검증하고 있다. ⑤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 후 일반적인 법칙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6. ㉠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볼 수 없는 것은? ① 의례의 신비성 감소 ② 다수의 제사권 참여 ③ 생산력의 상승 ④ 예술과 오락에 대한 인식의 변화 ⑤ 의례의 주술적 효과에 대한 믿음 동요 7. 다음 글에서 밑줄 친 부분의 상황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적절한 것은? 역대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스리고 개혁을 이루었겠지만, 녹을 후하게 죽어서 선비 들을 격려한 것은 모두 같았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를 보면 녹은 줄이면서 청 렴만을 요구하고 렴만을 요구하고 있다. 세상에 그런 이치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① 연목구어(꿗職求꾲) ② 진퇴양난(돽땷꾉難) ③ 전대미문(늇代肼肯) ④ 가렴주구(苛罃덲求) ⑤ 견물생심(見肵궵꼁) 8. 다음 글에서 밑줄 친 내용과 가장 관계 깊은 어휘는? 시나 소설과 같은 문자 예술은 독자에게 과학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만큼의 인간에 대 한 진실성을 보여 주고, 사회나 역사에 대한 의식과 지식의 폭을 넓혀주며, 도덕적 감수 성을 한층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 준다. ① 앙등(꽍騰) ② 전진(늇돽) ③ 유도(놕導) ④ 촉발(뒸?) ⑤ 고양(高꾎) 9. 다음은 접사 ‘-꾼’에 대한 설명이다. 나머지 넷과 용법이 다른 것은? -꾼[접사](일부 명사 뒤에 붙어) (1)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또는 ‘어떤 일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2) ‘어떤 일 때문에 모인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① 주정꾼 ② 노름꾼 ③ 사냥꾼 ④ 구경꾼 ⑤ 나무꾼 - 10 - [문 10 ~ 1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라. (가) 달하 노피곰 도㎟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걍됴리 아으 다롱디리 져재 녀러신고요 어긔야 즌 대를 드대욜셰라 어긔야 어강됴리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긔야 내 가논 대 졈그를셰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 백제가요, ‘정읍사’ (나) 두터비 파리를 물고 두험 우희 치달아 앉아 건넛산 바라보니 백송골(갋긿骨)이 떠 있거날, 가슴이 금즉하여 폴떡 뛰어 내닫다 가 두험 아래 자빠지거고. 모쳐라, 날난 낼?망정 어헐질번 ?괴라. - 사설시조 (다) 수양산(꺤꾧굜) 바라보며 이제(놭댶)를 한(?)?노라. 주려 죽을진들 채미(?胄)도 ?난것가. 비록애 푸새엣것인들 긔 뉘 따혓나니. - 성삼문의 시조 (라) 잔 들고 혼자 안자 먼 뫼흘 바라보니. 그리던 님이 오다 반가옴이 이러하랴. 말씀도 우움도 아녀도 이내 됴하 하노라. - 윤선도, ‘만흥’ (마) 춘산에 눈 노긴 바람 건 듯 불고 간 듸 업다. 져근 듯 비러다가 불리고쟈 마리 우희 귀 밋태 해묵은 서리를 녹여 볼가 하노라. - 우탁의 시조 10. 위 작품들 중 작품 외적인 현실과 관련하여 해석되어야 하는 작품은? ① (가), (나) ② (나), (다) ③ (다), (라) ④ (라), (마) ⑤ (가), (다) 11. 위 작품들의 밑줄 친 부분 각 시어들의 상징적인 의미가 잘못된 것은? ① (가)의 ‘달’ - 사랑 ② (나)의 ‘두터비’ - 탐관오리 ③ (다)의 ‘이제’ - 간신 ④ (라)의 ‘뫼’ - 자연 ⑤ (마)의 ‘서리’ -백발 12. 각 시에 나타나는 시적 화자의 태도가 잘못 연결된 것은? ① (가) - 소망, 염려 ② (나) - 비판, 풍자 - 11 - ③ (다) - 원망, 다짐 ④ (라) - 고독, 연모 ⑤ (마) - 탄식, 한탄 13. 화자의 13. 화자의 대상을 대하는 태도가 다음 작품과 가장 유사한 것은? ?聝놸?胂 열치매 罭뛼굗?넱羅翓 나타난 달이 갋냾?듾냒곊去?꼦뎰? 흰 구름 쫓아 떠가는 것 아니야? 괶?떛翆?닧翓꽯뎕 새파란 내에 耆缂놞 괡?괡꺔굗 기랑의 모양이 있어라! 뇲끦둗翓됃적꼢띡 이로 냇가 조약에 缂꽯?놩뎰?굓끦? 낭이 지니시던 꼁肼댳됃 듾內缓댶 ‘마음의 끝’을 좇고저. 꼙꽷 갆괡됃뎳됪高뎰뚩 아으, 잣[갆]가지 드높아 ??聫冬乃뚣??떒꽯 서리를 모르올 화랑장이여! - 충담사, ‘찬기파랑가’ ① 어져 내 일이여 그릴 줄을 모르던가 이시라 하드면 가랴마는 제 구타여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 황진이의 시조 ② 뫼흔 길고 길고 물은 멀고 멀고 어버이 그린 뜻은 많고 많고 하고 하고 어디서 외기러기는 울고 울고 가느니 - 윤선도, ‘견회요’ ③ 산촌에 눈이 오니 돌길이 묻혔구나. 시비를 열지 마라, 날 찾을 이 뉘 있으랴. 밤중만 일편명월이 긔 벗인가 하노라. - 신흠의 시조 ④ 구름이 肚꼁(무심)탄 말이 아마도 허랑(뙎浪)하다. 뎕둖(중천)에 떠 이셔 뇵?(임의)로 다니면서 구태여 光聒(광명)한 날빛을 따라가며 덮나니. - 이존오의 시조 ⑤ 눈 마? 휘여진 ㎻를 뉘라셔 굽다턴고. 구블 ?(절)이면 눈 속에 프를소냐. 아마도 긂?孤?(세한 고절)은 너캀인가 ?노라. - 원천석의 시조 14. 다음 시의 밑줄 친 부분에 내포된 의미로 가장 알맞은 것은? 노주인의 뉦갷(장벽)에 무시로 뇗冬(인동) 삼긴 물이 나린다. 자작나무 덩그럭 불이 도로 피어 붉고, 구석에 그늘지어 무가 순 돋아 파릇하고, - 12 - 흙냄새 훈훈히 김도 서리다가 바깥 ??(풍설)소리에 잠착하다. 산중에 ?缪(책력)도 없이 굯冬(삼동)이 하이얗다. - 정지용, ‘인동차’ ① 절망과 고뇌 ② 비애와 탄식 ③ 탈속과 경지 ④ 고독의 정서 ⑤ 고난과 시련 [문 15 ~ 16]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라. 누이는 시내 어떤 실업가의 막내아들이라는 작달막한 키에 얼굴이 검푸른, 누이의 한 반 동무의 오빠라는 청년과는 비슷도 안 한 남자와 아무 불평 없이 혼약을 맺었다. 그 리고 나서 얼마 안 되어 결혼하는 날, 누이는 가마 앞에서 의붓어머니의 팔을 붙잡고는 무던히나 슬프게 울었다. 아이는 골목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누이는 동네 아낙네들이 떼어 놓는 대로 가마에 오르기 전에 젖은 얼굴을 들었다. 자기를 찾고 있음에 틀림없다 고 생각하면서도, 아이는 그냥 몸을 숨기고 있었다. 그리고 누이가 시집간 지 또 얼마 안 되는 어느 날, 별나게 빨간 놀이 진 늦저녁때 아이네는 누이의 부고를 받았다. 아이 는 언뜻 누이의 얼굴을 생각해 내려 하였으나 도무지 떠오르지가 않았다. 슬프지도 않 았다. 그러다가 아이는 지난날 누이가 자기에게 만들어 주었던, 뒤에 과수 노파가 사는 골목 안에 묻어 버린 인형의 얼굴이 떠오를 듯함을 느꼈다. 아이는 골목으로 뛰어갔다. 거기서 아이는 인형 묻었던 자리라고 생각되는 곳을 손으로 팠다. 흙이 단단했다. 손가 락을 세워 힘껏힘껏 파 댔다. 없었다. 짐작되는 곳을 또 파 보았으나 없었다. 벌써 썩어 흙과 분간치 못하게 된 지가 오래리라. 도로 골목을 나오는데 전처럼 당나귀가 매어 있는 게 눈에 띄었다. 그러나 전처럼 당 나귀가 아이를 차지는 않았다. 아이는 달구지채에 올라서지도 않고 전보다 쉽사리 당나 귀 등에 올라탔다. 당나귀가 전처럼 제 꼬리를 물려는 듯이 돌다가 날뛰기 시작했다. 그 리고 아이는 당나귀에게 나처럼, 우리 뉠 왜 쥑엔! 왜 쥑엔! 하고 소리질렀다. 당나귀가 더 날뛰었다. 당나귀가 더 날뛸수록 아이의, 왜 쥑엔! 왜 쥑엔! 하는 지름소리가 더 커 갔다. 그러다가 아이는 문득 골목 밖에서 누이의, 데런! 하는 부르짖음을 들은 거로 착 각하면서, 부러 당나귀 등에서 떨어져 굴렀다. 이번에는 어느 쪽 다리도 삐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의 눈에는 그제야 눈물이 괴었다. 어느 새 어두워지는 하늘에 별이 돋아났 다가 눈물 괸 아이의 눈에 내려왔다. 아이는 지금 자기의 오른쪽 눈에 내려온 별이 돌 아간 어머니라고 느끼면서, 그럼 왼쪽 눈에 내려온 별은 죽은 누이가 아니냐는 생각에 미치자 아무래도 누이는 어머니와 같은 아름다운 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머리를 옆으 로 저으며 눈을 감아 눈 속의 별을 내몰았다. - 황순원, ‘별’ 15 이 소설에 대한 설명으로 적당하지 않는 것은? ① 별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동화적인 분위기가 작품의 서정성을 더한다. ② 한 인물이 삶의 과정에 눈떠 가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③ 적절한 사투리의 구사가 더 실감나는 표현의 효과를 준다. - 13 - ④ 상실의 상황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인물을 그리고 있다. ⑤ 누이의 죽음으로 누이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변화가 나타났다. 16. 밑줄 친 “부러 당나귀 등에서 떨어져 굴렀다.”에 담긴 심정으로 가장 적당한 것은? ① 그리움 ② 원망 ③ 혐오감 ④ 반발심 ⑤ 기다림 [문 17 ~ 1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라. 인간은 이야기하는 동물이다. 끊임없이 이야기를 지어 내고 듣고 퍼뜨리고 전해 주는 능력만큼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능력도 없다. 신화(myth)라는 말의 기원이 된 그리스어 뮈토스(muthos)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신화는 민담, 설화, 전설 등과 함께 이야기를 지 어 내려는 인간 욕망의 산물이며, 서사 문화의 초기 양식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무 엇보다도 신화는 인간이 세계와 관계 맺는 양식이라는 점에서 다른 서사 양식들과 구분 된다. 신화는 상상적 이야기의 방식으로 세계를 해석한다. 창조 신화는 세계(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이야기하고, 기원 신화는 인간, 부족, 죽음 등의 기원을 이야기한다. 신 들의 이야기로서의 신화는 자연 현상의 뒤에 초자연적 조종 세력들을 설정하고 이 세력 들에 갖가지 신의 이름을 갖다 붙임으로써 자연을 ( ㉠ ) 공간으로 바꾼다. 즉 인간은 신화를 통하여 해는 어째서 매일 동쪽에서 뜨고, 파도는 왜 치며, 여름과 겨울은 왜 있 는가와 같은 질문의 해답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이야기의 그물로 세계를 낚아 올 림으로써 그 세계에 동기, 목적, 의미를 부여하고 생존의 조건들과 화해한다. 인간은 이 야기로 세계를 인간화한다. 상상에 의해 인간과 세계를 연결한다는 점 때문에 신화는 고전 철학 시대에는 세계에 대한 합리적, 이성적 설명인 로고스(logos)와 충돌하고 근대에 들어와서는 과학에 밀려 난다. 근대는 신화가 빛을 잃었던 시대다. 그러나 인간의 생각하는 방식이 근원적으로 신화적이라는 점, 세계에 대한 인간의 관계 짓기가 근본적으로 상상적이라는 점, 역사 자체가 신화의 범주에 속한다는 점 등이 인식되면서 신화는 현대에 들어와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렇게 볼 때 신화는 결코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며 과학 이전 시대의 순진한 세계 이 해 방식으로 그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인간 세계의 제도, 풍속, 관행, 가치, 사회적 위계 구조, 현상, 질서 등을 정당화하고 현실의 모순을 상상적으로 해소하는 강력한 사 고방식이다. 또한 신화는 그 상상의 배후에 고도의 논리적, 합리적 문법을 갖추고 있는 위장의 언어인 것이다. 세계의 주요 종족, 부족, 민족 치고 자체 신화를 갖지 않은 집단이 없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계속해서 예술 창조의 바탕이 되고 있는가, 아닌가라는 기준으로 볼 때 그리스 신 화, 힌두 신화, 중앙아프리카 신화 등이 주요 신화 체계로 인정되고 있다. 시, 소설, 영 화 등의 서사 문화의 현대적 양식들은 여전히 이러한 신화적 전통의 연장선상에 있다. - 14 - 17. 이 글에서 말하는 ‘신화’의 개념으로 가장 적당한 것은? ① 신화에는 창조 신화, 기원 신화, 건국 신화가 있다. ② 신화는 민담, 전설과 같은 이야기를 지어 내려는 인간욕망의 소산이다. ③ 신화는 시, 소설, 영화 등의 다양한 예술 영역을 창조하는 바탕이 된다. ④ 신화는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상상의 방법으로 설명한 이야기이다. ⑤ 신화는 인간의 상상력에 의해 꾸며 낸 이야기이다. 18. ㉠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① 신비스러운 ② 불가사의한 ③ 이해 가능한 ④ 통제 불능의 ⑤ 접근할 수 없는 19. 다음 어휘를 한자로 바꾼 것으로 적당하지 않는 것은? ① 해석-?귯 ② 부여-겴? ③ 화해-?? ④ 범주-?? ⑤ 관행-慣뙁 20.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을 차례대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 이것으로써 감사의 말씀을 ( )합니다. ＊ 누가 이 경기에서 승자가 될지 ( )하기 어렵습니다. ＊ 이기고 지는 것은 이미 투지에서 ( )이 났다. ① 갈음-가늠-가름 ② 가름-가늠-갈음 ③ 가늠-가름-갈음 ④ 가늠-갈음-가름 ⑤ 갈음-가름-가늠 [광주 소방직 參 일반행정직 ( 일반행정직 (공통)] 1. 다음에서 1. 다음에서 말하고 있는 토의방식은? 특정 주제에 대하여 대립하는 의견을 가진 2-6명이 선발되어 공개 석상에서 사회자의 지도 아래 토의하고 청중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 토의는 토의자들 각자의 지식이나 정보 등을 교환함으로써 그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앞으로의 행동 방안을 여러 각도에서 찾는 것이 특징이다. 찬성과 반대가 명백한 성질의 것이라기보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조정하는 토의이다. ① 패널 ② 포럼 ③ 회의 ④ 심포지엄 - 15 - [문 2 ~ 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라. (가) 사람의 마음이 입으로 표현된 것이 말이요, 말의 가락에 있는 것이 시가문부(?歌 肫곛)이다. 사방의 말이 비록 같지는 않더라도 진실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각각 그 말에 따라 가락을 맞춘다면, 다 같이 천지를 감동시키고 귀신을 통할 수가 있는 것은 유독 중국만이 그런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시문은 자기 말을 버려두 고 다른 나라말을 배워서 표현한 것이니, 설사 아주 비슷하다 하더라도 이는 단지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하는 것이다. ㉠ 여염집 골목길에서 나무꾼이나 물 긷는 아 낙네들이 에야디야 낙네들이 에야디야 하며 서로 주고받는 노래가 비록 저속하다 하여도 그 진가(돰 假)를 따진다면, 정녕 학사(?괦)나 대부(大夫)들의 이른바 ‘시부(?곛)’라고 하는 것과 같은 입장에서 논할 수는 없다. - 김만중, ‘서 포만필’ (나) 연암(꿐꼻) 박지원(胞돊넠)은 너무도 유명한 영조· 정조 시대 북학파(곫?떊)의 대 표적인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그가 지은 ‘열하일기(꿤?뇯記)’나 ‘방경각외전(?瓊 閣?늂)’에 실려 있는 소설이, 몰락하는 양반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눒)를 가 지고 있을 뿐 아니라, 문장이 또한 기발하여, 그는 당대의 허다한 문사들 중에서도 최고봉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추앙(듒꽍)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문학은 패관 기서 (떬官奇귊)를 따르고 고문(古肫)을 본받지 않았다 하여, 하마터면 ‘열하일기’가 ㉡ 촛불의 재로 화할 뻔한 아슬아슬한 장면이 있었다. 말하자면, 연암은 고문파(古肫 떊)에 대한 반항을 통하여 그의 문학을 건설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민족 문화의 전통을 연암에게서 찾으려고는 할지언정, 고문파에서 찾으려고 하지는 않는 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민족 문화의 전통에 관한 해명의 열쇠를 제시하여 주는 것은 아닐까? - 이기백, ‘민족문화의 전통과 계승’ (다) 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에 활동한 유학자로서 500여 편에 달하는 방대한 저서를 남겼다. 다산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그의 학문을 보통 '수기치인'이라는 말로써 정 의하는데, 이는 다산이 “군자의 학문은 두 가지에서 벗어나지 않으니 하나는 수기 요 또 다른 하나는 치인이다.”라고 한 말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다산의 ‘수기치 인(깘己?뇒)’ 사상을 그의 저술에서 살펴보면, 크게 ‘수기’에 해당하는 ‘경학’과 ‘치인’에 해당하는 ‘경세학’으로 나눌 수 있다. 경학이 육경사서를 중심으로, 원시 유가의 본지를 파악하여 인간의 올바른 삶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면, 경세학 은 이러한 경학을 바탕으로 하여 현실적이고 기술적인 측면을 중요시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수기의 경학과 치인의 경세학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이, 서로 공존공생하는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라) 今뇯(금일) 끏뇒(오인)의 긕뇵(소임)은 다만 눩己(자기)의 建?(건설)이 녯(유)할 뿐 이요, 決(결)코 ?(타)의 파괴에 ?(재)치 안이하도다. ?꺱(엄숙)한 缓꼁(양심)의 聑 令(명령)으로써 눩家(자가)의 ?냼聑(신운명)을 開둇(개척)함이오. 決(결)코 舊넕(구 원) 뇪??(일시적) 感닔(감정)으로써 ?(타)를 됅듾?둉(질축 배척)함이 안이로다. 舊괲궘(구사상), 舊귾缩(구세력)에 羈뱜(기미)된 뇯겑(일본) 녇닖家(위정가)의 功聐 ?(공명적) 띬궴(희생)이 된 괋눩꿆(부자연), ?(우) 겭똚翓(불합리)한 됸끫궠땚(착오 상태)를 改귴匡닣(개선 광정)하야, 눩꿆(자연), ?(우) 똚翓(합리)한 닣經大넆(정경 대원)으로 歸뛆(귀환)케 함이로다. - ‘기미독립선언서 기미독립선언서 기미독립선언서’ 제6단락 - 16 - 2. (가)~(라) 중 글의 성격이 유사한 단락끼리 옳게 짝지어진 것은? ① (가), (나) ② (나), (다) ③ (다), (라) ④ (가), (나) 3. (가)~(라) 중 ‘민족의 주체성’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고 있지 않은 글은? ① (가) ② (나) ③ (다) ④ (라) 4. 글 (가)의 밑줄 친 ㉠의 이유로 타당한 것은? ① 아낙네들의 노래가 다른 나라의 문학보다 더 가치가 있기 때문에 ② 아낙네들의 노래가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게 표현하여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에 ③ 학사나 대부들의 시가문부(?歌肫곛)보다 아낙네들의 노래가 더 우월하기 때문에 ④ 아낙네들의 노래가 양반의 시가보다 덜 위선적이기 때문에 5. 글 (나)에서 밑줄 친 ㉡이 의미하는 사건으로 옳은 것은? ① 사문난적(?肫亂뉷) ② 분서갱유(괁귊坑녞) ③ 문체반정(肫뒑胮닣) ④ 신해사옥(껶똮괡끰) 6. 다음 중 높임법이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선생님, 저희 아버지가 왔습니다. ② 선생님, 책이 무척 많으십니다. ③ 할아버지, 형님이 왔습니다. ④ 사장님, 아침 잡수셨습니까? 7. 다음 중 표준발음법에 어긋난 것은 ? ① 송별연 [송벼련] ② 공권력 [공꿜:력] ③ 밟지 [밥:찌] ④ 부엌을 [부어클] 8. 다음 중 한자의 독음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기왕 - 己? ② 표식 - ?? ③ 통찰 - 땮? ④ 격물 - 格肵 9. 다음 중 밑줄 친 단어가 우리말 순화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은? ① 우리는 식당에서 국수 한 사리를 추가로 더 시켰다. ② 생선회 한 사라가 술안주로는 제격이다. ③ 철수는 고추냉이가 매웠던지 곤색 잠바를 벗었다. ④ 주말을 맞아 고수부지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10. 다음 중 로마자표기법에 로마자표기법에 로마자표기법에 맞게 표기되지 않은 것은 ? ① 광주광역시 : Gwangjugwangyeok-si ② 무등산 : Mudeungsan ③ 금남로 : Geumnam-ro ④ 면앙정 : Myeonangjeong - 17 - 11. 다음 중 어법에 맞는 문장은 ? ① 우리나라의 수출품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조치를 타산지석으로 하여 우리도 이기적인 규제를 폐지하여야 한다. ② 정부는 올림픽에 출전하여 값진 성과를 거둔 모든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③ 용의자는 거짓진술이 탄로가 날까 봐 안절부절 하였다. ④ 사랑스런 그녀의 앙칼진 목소리가 귓전에 와 닿았다. 12. 다음 중 호칭의 풀이가 잘못 연결된 것은 ? ① 모르는 사람에게 나의 아내를 소개할 때: 우리 ‘부인’이야. ② 살아계신 남의 어머니를 부를 때: 자네 ‘자당’께서는 요즘 건강이 어떠하신가? ③ 누나의 남편을 부를 때: ‘자형’, 오랜만이네요. ④ 결혼한 여자가 자신의 시어머니를 부를 때: ‘어머님’, 진지 잡수세요. 13. 다음 중 표준어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소고기 ② 허위대 ③ 곱빼기 ④ 시위대 [문 14 ~ 16]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라. (가) 삐그덕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며칠째 내 몸 안에서 나기는 나는데 어디서 나는지 볼 수가 없다 이 도시의 걗을 내 몸이 함께 앓는 것일까 마음이 뒤틀리고, 금이 가며, 흔들리는 물질적 열반 - - 최승호, ‘물질적 열반의 도시’ (나) 향단아 그넷줄을 밀어라. ㉠ 머언 바다로 배를 내어 밀듯이 / 향단아. 이 다소곳이 흔들리는 수양버들나무와 배갯모에 뇌이듯한 풀꽃더미로부터, 자잘한 ㉡ 나비 새끼 꾀꼬리들로부터 아주 내어 밀듯이, 향단아. ㉢ 산호(굟뚾)도 섬도 없는 저 하늘로 나를 밀어 올려다오. 채색(?궳)한 구름같이 나를 밀어 올려다오. 이 울렁이는 가슴을 밀어 올려다오! ㉣ 서(귙)으로 가는 달같이는 나는 아무래도 갈 수가 없다. 바람이 파도를 밀어 올리듯이   - 18 - 그렇게 나를 밀어 올려다오. / 향단아. - 서정주, ‘추천사’ (다)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꽖缰)에 물들지 않고 희로(띛怒)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꾴年) 비정의 함묵(똓肦)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 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먼 원뢰(넫羇)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 유치환, ‘바위’ (라) 가는 것이 가는 것이 아니지 머무는 것이 머무는 것이 아니지 사랑도 짐승도 초목도 항시 모두가 / 가는 듯 그냥 머물고 / 머무는 듯 그냥 가고 하늘이 따로 어디 있기에 / 땅이 어디 따로 어디 있기에 처음부터 그냥 하나인데 / 끝내 하나일 수밖에 없는데 그 가운데 우린 / 모두 가는 듯이 그냥 머물고 모두 머무는 듯이 그냥 가고 - 김양식, ‘황소를 바라보며’ 14. 위의 시 중 일체의 감정과 외부적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서정적 자아의 의지적인 어 조를 나타낸 것은? ① (가) ② (나) ③ (다) ④ (라) 15. 다음 중 (나)의 밑줄 친 시어의 상징적 의미가 순서대로 바르게 연결된 것은? ① ㉠: 이상세계, ㉡: 세속적 존재, ㉢: 장애물, ㉣: 이상세계 ② ㉠: 장애물, ㉡: 이상세계, ㉢: 세속적 존재, ㉣: 이상세계 ③ ㉠: 이상세계, ㉡: 장애물, ㉢: 세속적 존재, ㉣: 이상세계 ④ ㉠: 세속적 존재, ㉡: 이상세계, ㉢: 장애물, ㉣: 이상세계 16. 위의 시들에 대한 비평으로 옳지 않은 것은 ? ① (가): 불교의 열반론과 도시문명의 허무의식을 비판적 감수성으로 표현하였다. ② (나): 춘향은 현실 초극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현실에 대한 애착 때문에 좌절하고 있다. ③ (다): 수미상관적 구성을 통해 시적 효과를 높이면서 서정적 자아가 지향하고자 하는 삶 의 모습을 구체화하고 있다. - 19 - ④ (라): 천지 만물의 이분법적 사고를 부정하고 일심(뇪꼁)과 무념무상(肚念肚궘)의 깨달음 으로 불교적인 초월을 지향하고자 한 자아를 표현하고 있다. 17. 다음 중 외래어표기법상 외래어표기법상 외래어표기법상 맞는 표기는? ① 링게르 ② 플래카드 ③ 뱃지 ④ 소세지 18. 다음에서 18. 다음에서 제시한 글의 전개방식을 유추하여 각 글의 종류를 바르게 연결한 것은? (가) 표제 - 부제 - 전문 - 본문 - 해설 (나) 서론 - 본론 - 결론 (다) 주의 - 흥미 - 욕망 - 실행 (라) 머리말 - 본문 - 맺음말 ① 기사문 - 논설문 - 광고문 - 설명문 ② 논설문 - 설명문 - 광고문 - 기사문 ③ 광고문 - 기사문 - 논설문 - 설명문 ④ 설명문 - 광고문 - 기사문 - 논설문 19. 다음 중 어법에 맞게 표기된 문장은? ①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깨끗해졌어요. ② 햇살처럼 밝게,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거라. ③ 물도 안 붓고 용기채 그대로 6분이면 조리가 끝납니다. ④ 그 집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 때문에 풍지박산이 나버렸다. 20. 다음 중 한자의 표기가 맞는 한자성어는? ① 오월동주: 끐넲同丹 ② 막역지우: 翿?뎭? ③ 도청도설: 道?道? ④ 가담항설: 街談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