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공무원 경쟁률에 겁먹을 필요 없는 이유

경쟁률이 200:1?!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야겠다 결심하고

처음 경쟁률 정보를 찾게 된 수험생이라면

공무원 시험의 높은 경쟁률에

깜짝 놀라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렬별 및 시험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많게는 200명, 적게는 20명의 경쟁자를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에

덜컥 겁을 먹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공무원 시험 경쟁률에

결코 겁먹을 필요 없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무원 시험 경쟁률

위 이미지는 2020년 국가직 공무원의

직렬별 선발인원과 출원인원,

그리고 경쟁률을 나타낸 표입니다.

 

수험생에게 가장 인기있는 직렬인

일반행정직의 경쟁률은 126.2:1

교육행정직의 경쟁률은 223.9:1

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이렇게 높은데

왜 자꾸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아래 두 가지 때문입니다.

 

 

 

1. 결시율이 높다!

첫째, 공무원 시험은 기본적으로

결시율이 높은 시험입니다.

 

수험료가 만원 이하로 저렴하고

국가직/지방직 혹은 9급/7급 시험 사이의

병행 수험을 많이 하기 때문에

공무원 필기시험은 일단 접수해두고

응시하러 가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직렬	선발예정	출원인원	응시인원	경쟁률	실질경쟁률
일반행정(전국)	279	35,198	23,838	126.2	85.4
교육행정	52	11,641	7,905	223.9	152
고용노동	409	13,835	10,577	33.8	25.9
관세	68	3,088	2,504	45.4	36.8
검찰	170	10,726	7,702	63.1	45.3
마약수사	11	698	390	63.5	35.5
출입국관리	213	10,053	7,874	47.2	37

위 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실제 직렬별 경쟁률 대비 실질경쟁률은

일반행정 126.2 → 85.4

교육행정 223.9 → 152

으로 절반에 가깝게 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과락률이 높다!

둘째, 절반 이상이 과락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필기시험에서

만점의 40% 미만의 점수를 받은

과목이 단 하나라도 있을 경우

다른 과목의 성적과 관계 없이 불합격 처리됩니다.

 

2017년에는 46.3%

2018년에는 52.5%

2019년에는 47.2%

가 과락 점수를 면치 못했으며

매년 절반 가량의 수험생들이

필기시험에서 과락으로 탈락합니다.

 

필기시험 35점 + 가산점 5점 과락 면제되나요? ◀ click!

 

 

 

위의 두 가지 이유에 따라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실질적으로 의미를 상실하며

경쟁률에 따라 지원 전략을 고민하는 것 보다는

합격선 이상의 성적을 받기 위해 몰두하는 것이

더욱 현명한 수험 전략이 될 것입니다.

 

합격선 가장 높은 직렬은 일반행정직? ◀ click!

 

 

 

여기까지 공무원 시험 실질경쟁률과 과락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공시에 진입하는 초시생분들이

올바른 수험 방향성을 설정하고

자신 있게 합격 만들 수 있기를 닥공사가 응원합니다.

 

 

 

200:1 경쟁률 뚫으면 연봉 얼마나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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