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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한문포함)A정답(2017-10-07 / 373.0KB / 3,201회)


국어(한문포함)B정답(2017-10-07 / 373.2KB / 381회)


2017 지방교행 9급 국어 해설 이유진 (2017-10-07 / 444.8KB / 4,490회)


국어(한문포함) A형 1 / 5 ※ 다음 각 물음에 알맞은 답을 골라 답안지의 같은 번호에 컴퓨 터용 수성 사인펜으로 정확히 표기하시오. 국어(한문포함) 1. 밑줄 친 부분이 맞춤법에 맞는 것은? ① 이 일을 어찌 할꼬? ② 항상 행복하길 바래! ③ 지금 와서 모른다고 하면 우리는 어떻해? ④ 6월에 잡은 새우로 담궈서 육젓이라고 한다. 2. 주체, 객체, 상대를 모두 높이고 있는 것은? ① 사장님도 진지를 드셨습니까? ② 선생님께서 훈화 말씀을 하셨습니다. ③ 삼촌이 할머니를 모시고 공원에 갔습니다. ④ 아버지는 할아버지께 안경을 드리셨습니다. 3. 외래어 표기가 맞는 것끼리 묶은 것은? ① 캐럴(carol), 샌달(sandal), 케찹(ketchup) ② 캐럴(carol), 카디건(cardigan), 케이크(cake) ③ 멤버쉽(membership), 케이크(cake), 케찹(ketchup) ④ 멤버쉽(membership), 샌달(sandal), 카디건(cardigan) 4. 빈칸에 들어갈 말을 순서대로 바르게 연결한 것은? ◦ 남의 집 땅뙈기를 . ◦ 본문에 주석(註釋)을 . ◦ 여행 계획을 비밀에 . ◦ 이번 일을 계획대로 밀어 . ① 부치다 - 붙이다 - 부치다 - 붙이다 ② 부치다 - 부치다 - 부치다 - 붙이다 ③ 붙이다 - 부치다 - 붙이다 - 부치다 ④ 붙이다 - 붙이다 - 붙이다 - 부치다 5. 표준 발음에 대한 다음의 설명 중 ㉠과 ㉡에 들어갈 내용을 바르게 묶은 것은? ◦ 발음 규정 1 : 겹받침 ‘ㄺ’, ‘ㄼ’은 모음 앞에서 각각 ‘ㄱ’, ‘ㅂ’만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 한다. ◦ 발음 규정 2 : 겹받침 ‘ㄺ’, ‘ㄼ’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 ‘ , ’(으)로 발음한다. 그러나 ㉡ ‘ , ’와/과 같은 경우는 ‘발음 규정 2’가 적용되지 않는다. ㉠ ㉡ ① [ㄱ], [ㄹ] 늙지, 넓죽한 ② [ㄱ], [ㄹ] 맑고, 밟거나 ③ [ㄹ], [ㅂ] 굵다, 섧지 , ④ [ㄹ], [ㅂ] 묽게, 얇게 6. 다음 토론 상황에서 ㉠에 들어갈 질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논제 : 우리 지역 축제에 유명 연예인을 초청 해야 한다. 찬성 1(입론) : 우리 지역 축제에 유명 연예인을 초청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지역 주민의 축제 참여율을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 입니다. 지난 3년간 축제 참여 현황을 보면 지역 주민의 참여율이 전체 주민의 10% 미만 으로 매우 저조하고, 이마저도 계속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연예인을 직접 볼 기회가 많지 않으므로 유명 연예인을 초청 하면 지역 주민들이 축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따라서 유명 연예인을 초청하여 지역 주민의 축제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습 니다. 반대 2(교차 조사) : ㉠ …(이하 생략)… ① 지역 주민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다른 대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② 유명 연예인의 초청이 지역 주민의 화합에 기여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③ 지역 주민의 참여율이 낮으면 축제 개최 여부를 다시 논의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④ 유명 연예인의 초청이 지역 주민의 참여율을 높인 다는 객관적인 근거가 있습니까? 2017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국어(한문포함) A형 국어(한문포함) A형 2 / 5 [7-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품질이 같은 두 상품의 값이 다르다면 그중에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상식적이다. 이러한 소비자를 합리적 소비자라고 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합리적 소비자와는 다른 윤리적 소비자가 생기기 시작했다. 윤리적 소비자란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가격과 품질뿐만 아니라 상품이 제조되는 과정을 고려하고, 건강・ 환경・사회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윤리적 소비자는 이전 소비자와는 다른 관점에서 돈을 쓴다.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상품을 소유하거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하는 일종의 투표로 인식한다. 노동 착취로 저렴하게 생산된 옷을 구매하는 것은 노동 착취에 동의하는 행위이고,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환경 보호를 지지하는 행위라고 보는 것이다. 빈곤과 환경 문제는 전 세계가 처한 문제로, 이는 해가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장바구니에 담아 덜어 낼 수 있다면 세계를 더 좋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장바구니에 무엇을 담을지 결정함으로써 세계를 지킬 수 있다. 윤리적 소비자가 증가하면 기업은 이들을 의식하고 이들의 힘을 두려워하게 된다. 그 결과 동아시아와 남아메리카에서 생산된 옷에는 그 옷을 생산하는 노동자가 생계를 유지하는 데 충분한 임금이 포함될 것이고, 축산물 생산자는 저렴한 축산물을 생산하면 서도 동물 복지에 신경을 쓸 것이다.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는 것은 이러한 파급을 불러일으키는 데 드는 비용을 저축하는 것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소비자는 윤리적이어야 할 의무가 있다.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 외의 다른 요소 들을 계산에 넣어야 한다. 기업이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노동자를 착취하는지를 감시하 고, 비윤리적 기업의 제품을 사지 않는 적극적인 소비 자로 변해야 한다. 자유 무역이 아닌 공정 무역, 이기적 소비자가 아닌 이타적 소비자를 꿈꿔야 한다. 이러한 작은 시작이 큰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7.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사례를 바탕으로 일반 원리를 이끌어 내고 있다. 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③ 정의의 방법을 활용하여 개념을 명료화하고 있다. ④ 대비되는 개념을 활용하여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8. 윗글에 나타난 글쓴이의 생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시장에서 옷을 값싸게 구매하는 것은 노동 착취이다. ② 합리적 소비자가 증가하면 기업 윤리 의식을 제고 할 수 있다. ③ 물건을 구매할 때 품질이 같다면 가격을 기준으로 구매를 결정해야 한다. ④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물건을 구매할 때도 윤리적 선택이 필요하다. 9. ㉠, ㉡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쓰기 주제 : 민원인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자. ◦ 예상 독자 : 관내 공무원 단계 항목 내용 구성 서론 주장의 배경 • 공공 기관 개인 정보 유출 사례와 개인 정보 보호의 필요성 본론 1 개인 정보 유출의 실태 • 공공 기관 개인 정보 관리 및 유출 실태 2 개인 정보 유출의 원인과 폐해 • 개인 정보 유출의 원인  - 개인 정보의 무분별한 열람 및 복제  -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 미흡 • 개인 정보 유출의 폐해  - 개인 정보의 범죄 악용  - ㉠ 3 개인 정보 유출 예방 방안 • 개인 정보 접근 권한 제한 • 개인 정보 사용 동의 절차 준수 • ㉡ 결론 정리 및 제언 • 개인 정보 보호는 현대 사회의 필수 윤리 ㉠ ㉡ ① 공공 기관 불신 초래 개인 정보 피해 보험 가입 ② 민원 처리의 지연 개인 정보 전자 문서 폐지 ③ 개인 사생활 침해 개인 정보 보호 교육 강화 ④ 공무원의 직권 남용 개인 정보 관계 법령 강화 국어(한문포함) A형 3 / 5 10. 밑줄 친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영화(映畵)가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 일제히 일어나 애국가를 경청한다 삼천리 화려 강산의 을숙도에서 일정한 군(群)을 이루며 갈대숲을 이륙하는 흰 새 떼들이 자기들끼리 끼룩거리면서 자기들끼리 낄낄대면서 일렬 이열 삼렬 횡대로 자기들의 세상을 이 세상에서 떼어 메고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간다 우리도 우리들끼리 ㉡ 낄낄대면서 깔쭉대면서 우리의 대열을 이루며 한 세상 떼어 메고 ㉢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갔으면 하는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로 각각 자기 자리에 앉는다 ㉣ 주저앉는다 –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 ① ㉠ : 현실 상황을 따르는 화자의 태도가 나타난다. ② ㉡ : 현실의 문제 상황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보인다. ③ ㉢ : 현실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소망이 드러난다. ④ ㉣ : 현실에 좌절하는 화자의 태도가 드러난다. 11. 다음 글에서 어부의 삶의 태도를 가장 적절하게 나타낸 한자성어는? 작은 어촌에 간 여행객이 마을의 어부가 잡은 크고 싱싱한 물고기를 보고는 어부에게 물었다. “그거 잡는 데 얼마나 걸렸습니까?” 어부가 대답하였다. “별로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행객이 다시 물었다. “왜 물고기를 잡는 데 좀 더 시간을 들이지 않습니까? 좀 더 노력하면 더 많이 잡을 수 있을 텐데…….” 어부는 적은 물고기로도 자신과 가족에게 충분하 므로 고기를 더 많이 낚으려 욕심내기보다는 남는 시간에 늦잠도 자고 애들과 놀고 노래도 부르며 삶의 여유를 즐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대답하였다. ① 雪上加霜 ② 亡羊之歎 ③ 安分知足 ④ 脣亡齒寒 [12-1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내 음 버혀 내어 뎌 을 글고져 구만리(九萬里) 장천(長天)의 번드시 걸려 이셔 ㉠ 고온 님 계신 고 가 비최여나 보리라 – 정철 – (나) 님 그린 상사몽(相思夢)이 실솔(蟋蟀)* 의 넉시 되야 추야장(秋夜長) 깁푼 밤에 님의 방(房)에 드럿다가 ㉡ 날 닛고 깁피든 을 와 볼ㄱ 노라 – 박효관 – (다) ㉢ 어이 못 오던가 무 일노 못 오던가 너 오 길에 무쇠 성(城)을 고 성(城) 안에 담 고 담 안에 집을 짓고 집 안에 두지 노코 두지 안에 궤(櫃)를 노코 그 안에 너를 필자형(必字形)으로 결박(結縛)여 너코 쌍배목* 의 걸쇠 금(金) 거북 자물쇠로 슈긔슈긔*  잠가 잇더냐 네 어이 그리 아니 오더니 ㉣  도 열두 이오   셜흔 의 날 와 볼 니*  업스랴 – 작자 미상 – * 실솔(蟋蟀) : 귀뚜라미. * 쌍배목 : 쌍으로 된 문고리를 거는 쇠. * 슈긔슈긔 : 쑥쑥 혹은 깊이깊이. * 니 : 하루가. 12. (가)~(다)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가)에서는 객관적 상관물을 통해 화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② (나)에서는 자연물을 통해 화자와 임 사이의 거리감을 부각하고 있다. ③ (다)에서는 연쇄법을 통해 화자의 위급한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④ (가), (나), (다)에서는 단정적인 어조를 사용하여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13. 밑줄 친 ㉠~㉣에서 화자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 사랑하는 임과 함께 있고 싶어 한다. ② ㉡ : 임의 마음을 얻고 싶어 한다. ③ ㉢ : 임을 기다리며 그리워하고 있다. ④ ㉣ : 오지 않는 임에 대하여 체념하고 있다.  국어(한문포함) A형 4 / 5 [14-1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고갯길에 다다랐다. 이 고개는 해방 전전해 성삼이 가 삼팔 이남 천태 부근으로 이사 가기까지 덕재와 더불어 늘 꼴 베러 넘나들던 고개다. 성삼이는 와락 저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고함을 질렀다. “이 자식아, 그동안 사람을 멫이나 죽였냐?” ㉠ 그제야 덕재가 힐끗 이쪽을 바라다보더니 다시 고개를 거둔다. “이 자식아, 사람 멫이나 죽였어?” 덕재가 다시 고개를 이리로 돌린다. 그러고는 성삼 이를 쏘아본다. …(중략)… 고갯마루를 넘었다. 어느새 이번에는 성삼이 편에서 외면하고 걷고 있었다. 가을 햇볕이 자꾸 이마에 따 가웠다. 참, 오늘 같은 날은 타작하기에 꼭 알맞은 날씨라고 생각했다. 고개를 다 내려온 곳에서 성삼이는 주춤 발걸음을 멈추었다. ㉡ 저쪽 벌 한가운데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허리를 굽히고 선 것 같은 것은 틀림없는 학 떼였다. 소위 삼팔선 완충 지대가 되었던 이곳.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그동안에도 이들 학들만은 전대로 살고 있는 것이었다. 지난날, 성삼이와 덕재가 아직 열두어 살쯤 났을 때 일이었다. 어른들 몰래 둘이서 올가미를 놓아 여기 학 한 마리를 잡은 일이 있었다. 단정학이었다. 새끼로 날개를 얽어매 놓고는 매일같이 둘이서 나와 학의 목을 쓸어안았다, 등에 올라탔다, 야단을 했다. 그러한 어느 날이었다. 동네 어른들의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서울서 누가 학을 쏘러 왔다는 것이다. …(중략)… 별안간 총소리가 들렸다. 학이 두서너 번 날갯짓을 하다가 그대로 내려왔다. 맞았구나. 그러나 다음 순간, 바로 옆 풀숲에서 펄럭 단정학 한 마리가 날개를 펴자 땅에 내려앉았던 자기네 학도 긴 목을 뽑아 한 번 울음을 울더니 그대로 공중에 날아올라, 두 소년의 머리 위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저쪽 멀리로 날아가 버리는 것이었다. 두 소년은 언제까지나 자기네 학이 사라진 푸른 하늘에서 눈을 뗄 줄을 몰랐다 ……. ㉢ “얘, 우리 학 사냥이나 한번 하구 가자.” 성삼이가 불쑥 이런 말을 했다. 덕재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있는데, “내 이걸루 올가밀 만들어 놀께, 너 학을 몰아오너라.” 포승줄을 풀어 주더니, 어느새 성삼이는 잡풀 새로 기는 걸음을 쳤다. 대번 덕재의 얼굴에 핏기가 걷혔다. 좀 전에, 너는 총살감이라던 말이 퍼뜩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 이제 성삼이가 기어가는 쪽 어디서 총알이 날아오 리라. 저만치 성삼이가 고개를 홱 돌렸다. “어이, 멍추같이 게 섰는 거야? 어서 학이나 몰아 오너라.” 그제서야 덕재도 무엇을 깨달은 듯, 잡풀 새를 기기 시작했다. 때마침 단정학 두세 마리가 높푸른 가을 하늘에 큰 날개를 펴고 유유히 날고 있었다. – 황순원, 「학」에서 – 14.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고갯마루를 넘어가면서 인물의 심리가 바뀌고 있다. ② 주로 주인공의 내면세계를 주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③ ‘학’이라는 소재를 통해 주제를 상징적으로 나타 내고 있다. ④ 시간의 순서로 전개되면서 과거의 사건이 삽입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15. 밑줄 친 ㉠∼㉣ 중에서 성삼과 덕재의 갈등이 해소될 것임을 암시하는 부분은? ①㉠ ②㉡ ③㉢ ④㉣ 16. ㉠~㉣에 들어갈 한자로 적절한 것은? 하마평( ㉠ )이란 관직의 이동이나 임명과 관련된 소문을 뜻하며, 관리들이 말에서 내려 관아에 들어 가면 마부들이 모여 주인에 대하여 평하였다는 데서 유래했다. 하마평과 관련된 말에는 물망( ㉡ )이 있다. 물망이란 여러 사람들이 우러러본다는 뜻으로, ‘물망에 오른다.’란 말은 관직의 후보자로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는 뜻이다. 소문이 좋고 그 일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추천( ㉢ )하게 되면, 결정권자는 추천받은 후보자들 가운데 한 사람을 낙점( ㉣ )하게 된다. 낙점은 적합한 사람의 이름 위에 점을 찍었다는 데서 유래했다. ① ㉠ : 下馬呯 ② ㉡ : 物望 ③ ㉢ : 追薦 ④ ㉣ : 諾點 국어(한문포함) A형 5 / 5 [17-19]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유영은 차고 온 술병을 풀어 술을 모두 마시고는 취하여 돌을 베개 삼아 바위 한 켠에 누웠다. 얼마 뒤 술이 깨어 눈을 들어 보니 놀던 사람들이 다 흩어지고 없었다. 산은 달을 토하고 안개는 버들잎을 감싸고 바람은 꽃잎에 살랑 불었다. 그때 한 줄기 가녀린 목소 리가 바람을 타고 들려왔다. 유영이 이상하게 여겨 일어나 보니 소년 한 사람이 젊은 미인과 정답게 마주 앉아 있었다. …(중략)… 김 진사가 눈물을 거두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 우리 두 사람 모두 원한을 품고 죽었기에 염라 대왕은 우리가 죄 없이 죽은 것을 가련히 여겨 인간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지하의 즐거움도 인간 세계보다 덜하지 않거늘 하물며 천상의 즐거움이야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이 때문에 우리는 인간 세계에 태어나기를 소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 밤 서글퍼하는 것은 다른 이유에서입니다. ㉡ 대 군이 몰락하여 궁궐에 주인이 없어지자 새들은 슬피 울고 사람들의 발길도 끊어졌으니, 이것만 해도 참으로 슬픈 일이지요. 게다가 새로 전쟁을 겪은 뒤 화려하던 집은 잿더미가 되고 고운 담장은 무너져 내려 오직 섬돌의 꽃과 뜨락의 풀만 우거져 있습니다. 봄빛은 예 전 그대로이거늘 사람 일은 이처럼 바뀌었으니, ㉢ 이 곳에 다시 와 지난날을 추억하매 어찌 슬프지 않겠습 니까?” 유영이 말했다. “그렇다면 그대들은 모두 천상에 계신 분들인가요?” 김 진사가 말했다. “우리 두 사람은 본래 천상의 신선으로, 오랫동안 옥황상제를 곁에서 모시고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상제께서 태청궁에 납시어 내게 동산의 과실을 따오 라는 명을 내리셨습니다. 나는 반도와 경실과 금련자를 많이 따서 ㉣ 사사로이 운영에게 몇 개를 주었다가 발 각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속세로 유배되어 인간 세 상의 고통을 두루 겪는 벌을 받았지요. 이제는 옥황상 제께서 죄를 용서하셔서 다시 삼청궁(三淸宮)에 올라 상제 곁에서 시중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때때로 회오리바람 수레를 타고 내려와 속세에서 예전에 노닐던 곳을 찾아보곤 한답니다.” …(중략)… 유영이 취하여 깜빡 잠이 들었다. 잠시 뒤 산새 울음소리에 깨어 보니, 안개가 땅에 가득하고 새벽빛이 어둑어둑하며 사방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데 다만 김 진사가 기록한 책 한 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유영은 서글프고 하릴없어 책을 소매에 넣고 집으로 돌아왔다. 유영은 책을 상자 속에 간직해 두고 때때로 열어 보며 망연자실하더니 침식을 모두 폐하기에 이르렀다. 그 후 명산을 두루 유람하였는데, ⓐ 그 뒤로 어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 작자 미상, 「운영전」에서 – 17.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상세한 배경 묘사를 통해 천상계와 현실계가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② 꿈을 깬 후 보이는 유영의 행동에는 작가 의식이 간접적으로 드러나 있다. ③ 두 사람의 과거를 김 진사가 직접 들려주는 방식을 통해 실제감을 높여 주고 있다. ④ 유영이 꿈속에서 운영과 김 진사를 만났다가 꿈을 깨는 몽유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18. 밑줄 친 ㉠~㉣ 중 가장 먼저 일어난 사건은? ①㉠ ②㉡ ③㉢ ④㉣ 19. ⓐ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罔知所措 ② 知足不辱 ③ 不知所終 ④ 無所不知 20. 다음은 삼국사기 의 검군(劍君) 이야기를 차용하여 지은 시이다. 밑줄 친 부분의 내용과 가장 가까운 것은? 대흉년이 들어서 왕궁 창고의 庫지기들이 왕궁 창고의 곡식들을 훔쳐 내 남몰래 나눠 먹는 판局이 되었는데, 깨끗한 우리 검군(劍君) 혼자만큼은 “그거사 못 먹겠다” 혼자만 빠졌다가 비밀 탄로의 염려 있다고 암살 대상이 되어 버렸네. 그래서 패거리들은 한 상 잘 차리고 우리 검군 청해서 毒을 타 먹였는데, 검군은 그걸 알고도 받아먹고 죽었네. 비밀 탄로 안 시키고 받아먹고 죽었네. 무슨 인생이 그렇게도 헐값이냐고? 아닐세. 그건 헐값이 아니라 하늘 값과 해 값을 함께 합쳐 계산한 신라 화랑의 본전 단군 이래의 풍류의 그 멋 때문이었다네. – 서정주, 「검군」 – ① 若嫌小, 請更加之. ② 畏己死, 使衆人入罪, 情所不忍也. ③ 苟非其義, 雖千金之利, 不動心焉. ④ 舍人等, 密議, 不殺劍君, 必有漏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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