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계속 잡생각에 딴짓에
힘내라는 말만 들으면 힘이 더빠지는 것 같고
너무 지쳐서 눈물도 안나와요...
집중도 너무 안되고 하루하루 무거운 쇳덩이를 들고 사는 기분이예요
좀만 며칠만 버티면 되는데 제가 너무 지쳐버려서
일어날 기운도 안나요
책만 보면 힘들고 토할것 같고 어지럽고
걱정에 불안감에 복합적으로 힘들어요
내 자신에 대해 실망감 죄책감 이런것들이 안좋은거 아는데
다 아는데도 왜 이럴까요 정말...
공부한지는 1년 반 넘었어요...
다들 이런 슬럼프 잘 건뎌내셨나요
저도 이렇게 시험 코앞인데 심각한 적은 처음이라서요..
며칠만 견디다보면 괜찮아 지는데 요즘음 괜찮아질 기운도
다 떨어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