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관계인 지인부터, 동창들이나 동네 친구들까지
종종 얼굴이나 한번 보자고 연락오는데
반가운 마음도 들면서 한편으론 어떻게 거절하지 생각 한번.
먼저 연락해준 마음에 고마움도 한번.
낮아진 자존감과, 서로 다른 위치인 지인들과 친구들을 마주하면 더 낮아지는 자존감. 살이 토실토실 오른 제 몸을 마주하는 갓더 낮아진 자존감에 일조하겠네요 ㅋㅋ ㅜㅜ
왜 일부 수험생들이 아예 폰을 해지하거나 잠수타는지 알 것 같네요
본질적인 문제는 결국 제 상황이겠죠.
다른분들은 인간관계 어떻게 유지하고 계신가요?
ps 돈 문제도 있네요 ㅋㅋ 매번 얻어먹는 것도 무안해서
다들 합격하면 크게 쏘라고 이야기 해주지만... 사람 염치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