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준비하는 직렬 설마 교대근무인가..?
라는 걱정 한번쯤 해봤다 아니다?!
오늘은 교대근무를 하는 대표 직렬 3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교대근무란 24시간 상시 업무를 위하여
근로자들이 번갈아 근무하는 형태를 말하는데요.
어떤 직렬인지 말씀드리자면
1. 관세직 2. 교정직 3. 출입국관리직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관세직
수출입되는 물품의 관세와 내국세 징무 등 담당하는 국세청 소속 공무원입니다.
국내 산업을 보호가고 물품의 원산지 표시 확인도 담당하는데요!
지식 재산권 침해 물품도 찾아내는 역할도 하며 넓은 범위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근무지는 주로 공항, 항만, 내륙지 세관이며
제복 공무원 글에서도 소개 되었듯이
제복을 입는 직렬입니다!
관세직 모든 부서가 교대근무를 하는 건 아닌데요.
공항의 휴대품, 항구의 감시과 등에서 주로 이루어질 뿐
타부서들은 정시 출퇴근을 한다고 합니다!
관세직의 교대근무와 일근 중
일근 부서 대비 50만원 이상의 급여가 더 들어오기 때문에
미혼자분들은 많이 선호한다고 하네요!
또한 관세직의 교대근무 같은 경우 밤을 새고 그런 것이 아닌
수면시간이 보장(대기기념)되어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크게 힘들다고 하지 않다고 합니다.
2020년과 2021년 관세직 경쟁률입니다
2020년(왼쪽)에 비해 2021년(오른쪽) 선발 예정 인원이 감소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경쟁률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정직
교정직이란
교도소, 구치소 등 수용자의 교정과 수용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렬이며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으로 '교도관'이라 부릅니다.
경찰, 소방관처럼 특정 직군으로 나뉘지 않고,
일반직 공무원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교정직은 보안과의 경우
업무 특성상 24시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교대근무가 있습니다.
주로 4교대로 운영되는데요.
주간-야간-비번-윤번 반복하여
8일에 1회 휴무를 갖는다고 합니다!
또한 관세직과 같이 모든 부서가 교대근무는 아니라고 합니다.
교대 근무를 하는 인원은 대략 30% 내외이고
나머지는 9~6시 근무를 하게 된다고 하네요!
교정직의 경쟁률도 한번 보겠습니다.
2020년에 비해 2021년을 비교했을 때
남자는 증가
여자는 감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번에 여자 선발 예정 인원이 증가하면서
그만큼 많은 분들이 지원했습니다!
출입국관리직
교대근무라고 했을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직렬은
바로 출입국관리직입니다!
출입국관리직이란 법무부에 소속되어 출입국 기획, 출입국심사, 체류관리, 이미조사 등
내·외국인의 출입국에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렬입니다.
근무지는 공항과 항만 등 출입국관리사무소이며
출입국관리직 또한 제복 공무원으로도 소개를 드렸었죠.
심사관은 제복을 입으나 조사과/감식과는 사복으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출입국관리직은 현업과 비현업으로 구분되어
비현업의 경우 정상 출퇴근을 하게 되며
현업의 경우 3교대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출입국관리직의 장점으로는 공안업무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반직보다 높은 봉급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현업을 하게 되면 추가 수당이 붙기 때문에 더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출입국관리직 경쟁률을 보시면
2020년 대비하여 2021년 경쟁률이 엄청나게 증가했는데요.
올해 최저 감소라고 하더라고요!
예정인원이 감소한 만큼
접수인원도 대폭 감소하였지만 역부족이었는지
경쟁률이 144.5:1로 굉장히 높았습니다.
교대근무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피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의 정보를 토대로 각자 맞는 직렬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