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단 2명만 있는 공무원을 아시나요?
얼마전 tvN '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와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힌트는 이 그림에 있습니다!
바로, 붓과 관련된 직업인데요.
정답은 필경사입니다!
필경사란?
5급 이상 공무원 임명장에 수기로 작성하는 필경사가
바로 그 국내 단 2명만 있는 공무원입니다.
필경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필경사는 임명장을 작성합니다.
임명장은 한글 중 가장 알아보기 좋고 대중화한 궁체로 쓰는데요!
임명장 한 장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정도라고합니다.
이 시간동안 온전히 집중해야 제대로된 임명장을 작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필경사인 김이중사무관과 김동훈주무관은 1년에 4000장의 임명장을 쓴다고하니
정말 대단하죠?!
필경사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실제 재직자 중 한 사무관은 서예를 전공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약 9대 1의 경쟁률이 있었다고하는데요!
한 번은, 본인의 임명장을 본인이 쓰는 일도 있었다 합니다.
5급 공무원 승진은 공무원에게 꽃입니다.
꽃을 달면서 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도 다시 한번 부여되는 시점이기 때문인데요!
항상 공직에 계신 분들을 일일이 임명장을쓰니 그만큼 행복하고 보람찬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근데 솔직히 요즘 컴퓨터 잘되는데 왜 붓으로 쓰나요,.?
사실 요즘 컴퓨터로 인쇄해서
대부분의 상장과 임명장이 나가는데 그럼에도 붓으로 써야하는 이유가 있다고합니다!
인쇄된 용지들은 가루를 뿌려서 굽기 때문에 한 10년이 지나면 떨어지지만,
붓으로 쓰면 한지에 스며들어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년 중 임용식이 있기 전이 가장 바쁘다는 필경사분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공시생 여러분들은 필경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참고: 인사혁신처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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