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하네요
누구에게도 털어 놓지 못하고 혼자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 해 볼려고 해도.. 쉽지 않네요
제가 이 공부를 시작하면서
"응 그래 난 이 시험에 충분히 합격 할 수 있어" 라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점점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시험을 치면 칠 수록 그리고 시험을 치고 거듭된 불합격으로 1년 2년 3년이 지나면서 과연 이 시험이 내가 합격 할 수 있는 시험인가 .. 내가 과연 이 시험을 합격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런 불안감을 간직한 채 생활을 계속 해 오고 있어요
그런 불안감 속에서 몇년만에 최근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부가 잘 되고 있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여기서 추천받은 공부법들과 강사님 교재 그리고 공부에 필요한 기계 같은 등을 정말 많이 추천 받았어요 그래서 하나하나 저에게 초점을 맞추고 나서 초심으로 돌아갔어요.
초심 마음으로 돌아가서 "응 그래 난 이 시험에 충분히 합격 할 수 있어" 라는 마음이 생겼어요
근데 공부가 너무 잘 되는 데도 불구하고 자신감 만땅!!으로 채워 졌는데도 불구하고
과거에 공부가 잘 안되었던 생각과 너무 힘들게 공부했던 그 때의 순간순간의 감정들이 떠오르면서 힘드네요. "아 지금 처럼 그 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충분히 합격하고 지금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결혼도 하고 알콩달콩 하게 잘 살 수 있었을 꺼라는 망상(?) 을 가끔씩 하게 돼요.
그냥 다 집어 치우고.. 제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공부했던 시간들 그 동안 울면서 공부하면서 잘 참아왔던 시간들.. 혼자 속으로 그 동안 잘 참았고 앞으로 1년 만 참으면 된다 그 동안 참았던 거 그대로 만 하면 된다 다만 공부방법만 바뀔 뿐이라고 공부시간 기상시간 휴식시간 식사시간 운동시간 똑같이 하고 공부방법만 바꾸는 거라고 그러면 충분히 합격 할 수 있다고 그럼 합격하고 나서 짜장면도 먹고 짬뽕도 먹고 라면 먹을 때 만두 계란 양파 햄 등 니가 라면에 넣고 싶은 거 맘껏 넣어서 먹을 수 있다고 { 며칠전엔 라면이 먹고 싶어 라면 사러 갔는데.. 만두를 파는 거에요 라면에 만두 먹으면 엄청 맛있는데..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 해 지금은 참고 나중에 합격하고 라면에 만두 왕창 다 넣어야지 하면서 참았네요.. 그래서 라면만 끓여 먹었네요} 스스로 다독이며 오늘도 이렇게 잘 버티고 있어요
아무튼 여기서 추천 받은 공부법 공부교재 공부에 필요한 기계 등을 잘 이용해서
합격하도록 노력 할게요. 그리고 합격하면 저도 여기에 물질적으로든 어떤 식으로든 고마움을 표현 할게요 그 때까지 사이트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오래 걸리진 않을게요~
여기서 추천 받고 좋은 조언 해주셨던 선플러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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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서 없이 썼네요;; 요점은.. 내가 힘들다 이거 인거 같아요;; 너무 징정 거린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두 가지 마음이 같이 드네요
요즘 무더운 날씨가 조금씩 지나고 선선 해지는 거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고 공시생 여러분 파이팅 하셨음 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공부에 필요한 기계는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