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부터 공부시작했는데요.. 혼자서 하는둥 마는둥 어영부영 시간만 날렸어요.. 2017년 통째를
그래서 2018년부터는 안되겠다고 해서 1월부터 관리형 독서실을 지금까지 다녔거든요..
근데 일단 8개월다니다보니 긴장감이 전혀 사라지고 계속 졸리고 집중이 안되고 답답해요
근데 제가 관리형 학원 안다닐때 매일 늦잠자고 공부도 얼마 안하고 외롭고 의지력도 약했었는데
지금 그만두고 혼자 독서실이나 도서관 다닌다고 잘 할까요?
매달 학원비랑 밥값이랑 교통비랑 60만원 드는데 혼자서 해볼까요?
지금 마음같아서는 학원 뛰쳐나오고 싶고 혼자하면 잘 될 것같은데 이미 혼자 공부하다가 실패한 과거가 있어서 두려워요
관리형 독서실도 계속 사람이 1,2개월마다 들어왔다 나갈때마다 싱숭생숭하고 저랑 몇몇만 오래있어요
아무랑 말도 안하고 몇개월째 다니니 체력도 약해진것같고
그냥 꾹 참고 계속 다닐지 어떻게할지 모르겠어요
조언부탁드려요..
저는 원래 9급하다가 7급 준비도 건드려보고 있어서 시간도 부족하고 공부할건 엄청 많은 상황이에요
관리형 독서실 계속 다닐까요? 혼자 할까요?
내년 지방직7급까지 다니면 1년8개월동안 계속 다니는건데 돈도 돈이고 안 지치고 잘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