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남기고 갑자기 어느 한 사람이 너무 신경쓰이네요(호감으로요)
공부하는데 계속 생각나고...
공부하기 싫어서 회피하는 기제인가요?
지금 온종일 맹하게 공부하고 머리가 아파요.
공부 내용 넣느라 그사람 생각하느라요
제발 잡념 없앨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번 국가직 꼭 합격해야해요.
국가직 남기고 갑자기 어느 한 사람이 너무 신경쓰이네요(호감으로요)
공부하는데 계속 생각나고...
공부하기 싫어서 회피하는 기제인가요?
지금 온종일 맹하게 공부하고 머리가 아파요.
공부 내용 넣느라 그사람 생각하느라요
제발 잡념 없앨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번 국가직 꼭 합격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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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이런 따뜻한 댓글이.... 감사합니다!! 마음도 좋으시니 좋은 공직자이실거 같아요. 진짜 예상치 못한 위로네요 남은 시간 열심히 해서 좋은 추억으로 만들게요
저만 그러는게 아니였내요.. 아무래도 수험의 특성인 것 같습니다. 맛있는 것 드시는 등 다시 공부에 집중할 요인들 만드시면 그러한 기억들이 사라지더라구요. 물론 힘들면 다시 생각나긴하지만요.
저만 이러는 게 아니라는 말에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감사합니다 우리 꼭 합격해서 둘다 잡아봐요!!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합격하셔서 잡념 취급 안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예 그분을 공부동기로 만드는건 어때요. ex) 꼭 합격해서 고백해보곘다던가...
여긴 따뜻한 사람 냄새나는 분들이네요~ ^^
그래요~ 스치는 바람처럼 생각하면서 마음에 죄책감 불안감도 갖지 마시고~
합격해야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구나 생각하시고 열공하세요~~^^
제발 잡념 없앨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번 국가직 꼭 합격해야해요.
라고하시면 좀 잔인하면서 비추달릴거지만 도와달라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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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 1명 제거됨.
계속 생각하셈.
넌 떠러져~(잡념 없애라고 하는 말입니다)
신기하게도 최근에 저도 님이랑 비슷한 상황 겪었어요. 그렇기에 님이 분명 힘드셨을 거라 느껴지네요. 저도 좀 힘들었고 짜증까지 났었거든요. 왜 갑자기 떠오르는 건지 왜 신경이 쓰이는 건지....그동안 1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하지만 현재 제 상황이 외부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어떠한지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나니, 내가 상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현재 상황에 대하여 큰 스트레스를 느껴서 압박을 느껴서 그런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아 내가 그런 상태구나라고 인정하고 나서는 다행히 요즘은 별 생각이 없습니다. 글쓴이님도 어쩌면 그러실 수도 있어요.
공부하다가 밥먹다가 tv 보다가 길가를 걷다가 침대에 누웠을 때 문득문득 생각이 날 때도 있겠죠?
전 그냥 그런가 보다
그 분 생각이 날 땐 어쩔 수 없이 생각 하고
내 귓가에 바람이 잠시 스쳐 지나 갈 때 그 사람이 잠깐 내 귓가를 스쳐 지나가는 구나
그 분이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지 다 알겠구나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그렇게 버텼네요
지금 공부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 하고 선택 결정 하는 시간 들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지금 보다 더 마인드 컨트롤 해야 하고 선택 결정을 해야 할 때를 위해 지금 그것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마인드 컨트롤 연습 해 나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공부하다가 좋은 분이 생각 나면서 공부 하신다는 건 무미건조하게 공부 하는 거 보다는 좋은 거라 생각해요 나중엔 다 추억이 될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