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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2024년 상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원서접수결과 알림

 

국어-나1정답(2021-05-14 / 448.6KB / 1,896회)

 

 국 어 나 책형 1 쪽 국 어 문 1. 표준 발음을 기준으로 할 때, 단모음으로 이루어진 단어로만 묶은 것은? ① 공책, 에움길 ② 서예, 뒤웅박 ③ 팔괘, 외골목 ④ 자료, 늦가을 문 2. 다음 대화에서 박 과장이 고려하는 것으로 적절한 것은? 박 과장: 말씀 낮추세요. 부서 밖인데 어때요. 부서 내에서야 다른 직원들이 있고 하니까 어쩔 수 없지만 우리끼리 있을 때는 말씀 낮추세요. 오히려 제가 불편해서 안 되겠어요. 이 대리: 그래도 상사인데. 하긴 직장 생활 한평생 할 것도 아닌데 편하게 지내는 것이 좋지. ① 성별에 따른 협력 방식 ② 계층에 따른 공감 방식 ③ 세대에 따른 설득 방식 ④ 상황에 따른 존대 방식 문 3. 다음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거사가 거울 하나를 갖고 있었는데, 먼지가 끼어서 흐릿한 것이 마치 구름에 가린 달빛 같았다. 그러나 그 거사는 아침저녁으로 이 거울을 들여다보며 얼굴을 가다듬곤 했다. 한 나그네가 거사를 보고 이렇게 물었다. “거울이란 얼굴을 비추어 보거나, 군자가 거울을 보고 그 맑음을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거울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서 둘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항상 그 거울에 얼굴을 비춰 보고 있으니, 그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얼굴이 잘생긴 사람은 맑은 거울을 좋아하겠지만, 얼굴이 못생긴 사람은 오히려 싫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잘생긴 사람은 적고 못생긴 사람은 많습니다. 못생긴 사람이 맑은 거울을 본다면 반드시 깨뜨릴 것입니다. 그러니 깨뜨려질 바에야 차라리 먼지에 흐려진 채로 두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먼지로 흐려진 것은 겉은 흐릴지라도 그 맑은 바탕은 없어지지 않으니, 잘생긴 사람을 만난 후에 갈고 닦아도 늦지 않습니다. 아! 옛날에 거울을 보는 사람들은 그 맑음을 취하기 위함 이었지만 내가 거울을 보는 것은 오히려 흐림을 취하고자 하는 것인데, 그대는 어찌 이를 이상하다 생각합니까?” 하니, 나그네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 이규보, 경설 - ① 문답 형식을 통해 작가의 직접적 개입이 약화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② ‘흐린 거울’과 ‘맑은 거울’의 대비를 통해 사람들의 인생관을 드러내고 있다. ③ 비유적인 표현의 활용을 통해 작가가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다. ④ 작가의 분신인 ‘나그네’와 일반적 인식을 대표하는 ‘거사’를 통해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문 4. 다음 글에서 ‘사실(事實)’과 ‘사실(史實)’의 구분 기준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인류 생활의 과거에는 수많은 일이 일어났다. 역사란 그 많은 사실(事實)들 중에서 그야말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사실들, 즉 사실(史實)을 뽑아 모은 것이라고 우선 말할 수 있다. 사실들 속에서 사실(史實)을 선택하는 것이 역사를 성립시키는 일차적인 작업인데, 역사의 사료로서 적절한 것을 선별해 내는지가 그 관건이다. 어떤 기준으로 수많은 사실들 속에서 유효한 사실(史實)을 가려내는가 하는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데, 대체로 역사를 기술하는 사람과 시대적 맥락에 그 기준을 둘 수밖에 없다. 다만 같은 시대의 사람들과, 더 나아가서 미래의 사람들에게까지 폭넓은 동의를 얻을 수 있어야 선택된 사실(史實)이 진실성을 가진 것으로 인정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역사가가 진실성이 더 높은 사실(史實)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우선 그 시대가 가진 역사적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① 대중의 동의가 진실한지 여부 ②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 여부 ③ 유일한 가치와 대표성을 확보했는지 여부 ④ 역사가의 사적인 견해가 반영되었는지 여부 문 5. 다음을 바탕으로 음운 변동의 사례를 설명할 때 적절한 것은? ○ 대치: 한 음운이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 ○ 탈락: 한 음운이 없어지는 현상 ○ 첨가: 없던 음운이 생기는 현상 ○ 축약: 두 음운이 합쳐져서 제3의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 ① ‘팥하고[파타고]’를 발음할 때, 탈락 현상이 일어난다. ② ‘떡잎[떵닙]’을 발음할 때, 첨가 현상과 대치 현상이 일어난다. ③ ‘밝고[발꼬]’를 발음할 때, 축약 현상과 탈락 현상이 일어난다. ④ ‘부엌도[부억또]’를 발음할 때, 대치 현상과 첨가 현상이 일어난다. 문 6. 밑줄 친 부분과 문맥적 의미가 가장 가까운 것은? 그는 낚시하러 가겠다고 한사코 우겼다. ① 참 특이한 사람 다 보겠군. ② 지금 떠나면 내일 새벽에 도착하겠지. ③ 이번 달까지 꼭 목표량을 달성하겠다. ④ 대통령 내외분이 식장으로 입장하시겠습니다. 문 7. 밑줄 친 단어의 쓰임이 적절한 것은? ① 흙덩이를 잘게 부신 후 가져가세요. ② 그릇과 그릇이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했다. ③ 이 파이프는 굵기가 너무 얇아서 안 되겠다. ④ 쏟아지는 뜨거운 눈물을 겉잡을 수가 없었다. 국 어 나 책형 2 쪽 문 8. 문장의 호응 관계가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작품에 손을 대거나 파손하는 행위 금지 ② 한식은 매운 맛과 풍부한 영양가가 특징이다. ③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을 먹자. ④ 이번 협상에서 실패한 원인은 우리가 상대방에 대해서 잘 몰랐어요. 문 9. 괄호 안에 공통으로 들어갈 한자는? 回( ): 원래의 상태로 돌이키거나 원래의 상태를 되찾음 ( )命: 명령을 받고 일을 처리한 사람이 그 결과를 보고함 ( )活: 죽었다가 다시 살아남 ① 復 ② 死 ③ 生 ④ 歸 문 10.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 주사는 요새 정거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새로 난 소화통 이라는 큰길을 동쪽으로 한참 내려가다가 바른손 편으로 꺾이어 개복동(開福洞) 복판으로 들어섰다. 예서부터가 조선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지금은 개복동과 연접된 구복동(九福洞)을 한데 버무려 가지고, 산상정(山上町)이니 개운정(開運町)이니 하는 하이칼라 이름을 지었지만, 예나 시방이나 동네의 모양다리는 그냥 그 대중이고 조금도 개운(開運)은 되질 않았다. 그저 복판에 포도 장치(鋪道裝置)도 안 한 십오 간짜리 토막길이 있고, 길 좌우로 연달아 평지가 있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그대로 사뭇 언덕 비탈이다. 그러나 언덕 비탈의 언덕은 눈으로는 보이지를 않는다. 급하게 경사진 언덕 비탈에 게딱지 같은 초가집이며, 낡은 생철집 오막살이들이, 손바닥만 한 빈틈도 남기지 않고 콩나물 길듯 다닥다닥 주어박혀, 언덕이거니 짐작이나 할 뿐인 것이다. 그 집들이 콩나물 길듯 주어박힌 동네 모양새 에서 생긴 이름인지, 이 개복동서 그 너머 둔뱀이[屯栗里]로 넘어가는 고개를 콩나물 고개라고 하는데, 실없이 제격에 맞는 이름이다. 개복동, 구복동, 둔뱀이, 그리고 이편으로 뚝 떨어져 정거장 뒤에 있는 ‘스래[京浦里]’, 이러한 몇 곳이 군산의 인구 칠만 명 가운데 육만도 넘는 조선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어깨를 비비면서 옴닥옴닥 모여 사는 곳이다. 면적으로 치면 군산부의 몇십 분의 일도 못 되는 땅이다. 그뿐 아니라 정리된 시구(市區)라든지, 근대식 건물로든지, 사회 시설이나 위생 시설로든지, 제법 문화 도시의 모습을 차리고 있는 본정통이나, 전주통이나, 공원 밑 일대나, 또 넌지시 월명산(月明山) 아래로 자리를 잡고 있는 주택 지대나, 이런 데다가 빗대면 개복동이니 둔뱀이니 하는 곳은 한 세기나 뒤떨어져 보인다. 한 세기라니, 인제 한 세기가 지난 뒤라도 이 사람들이 제법 고만큼이나 문화다운 살림을 하게 되리라 싶질 않다. - 채만식, 탁류 - ① 동시에 벌어진 사건을 나란히 서술함으로써 사건의 역설적 의미가 구성된다. ② 구체적 지명을 활용한 공간적 배경을 제시함으로써 이야기의 시대적 상황이 드러난다. ③ 과거 상황과 사뭇 다른 현실 상황을 대조함으로써 변화에 민감한 세태의 면모가 극화된다. ④ 인물의 내적 갈등을 제시함으로써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세대의 고통이 나타난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11. ~ 문 12.]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다른 창작 행위들에 비해 좀 더 소박하긴 하지만 결코 그것들에 뒤지지 않는 창조적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학교에서 우리의 학생들은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은 배우지만, 읽지 않은 책에 대해 의사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이는 어떤 책에 대해 말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가정이 한 번도 의문시되지 않았음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학생들은 읽지 않은 어떤 책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자신들의 생각을 ㉠ 표명하기 위한 어떤 방도도 찾아낼 수 없어서 혼란에 빠질 공산이 크다. 그런 혼란은 책을 신성시하는 태도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역할을 교육이 충분히 수행하지 못해 ‘책을 꾸며낼’ 권리가 학생들에게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빚어지는 일이다. 텍스트에 대한 존중과 수정 불가의 금기에 마비당하는데다 텍스트를 암송하거나 그것이 ‘담고 있는’ 내용을 알아야 한다는 속박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채 상상력이 유익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상상력에 호소하는 것을 스스로 금해 버린다. 문 11. 글의 내용과 가장 유사한 주장은? ① 독서하는 습관이 중요한 이유는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② 많은 책을 읽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보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과 자유롭게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 ③ 어떤 책을 읽느냐보다는 책을 읽는 행위 자체에서 독서의 의미를 찾아야 진정한 독서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④ 좋은 책을 골라 읽지 않고 무분별하게 독서하는 것은 독자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방해하는 저해 요소가 될 수 있다. 문 12. ㉠을 바꿔 쓸 때 문맥적 의미가 가장 가까운 것은? ① 밝히기 ② 바꾸기 ③ 더하기 ④ 꾸미기 문 13. 다음 글의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판소리는 전체적인 통일성이 유지되지 않더라도 한 장면의 의도를 온전히 구현하기 위해서 해당 부분의 충실한 형상화를 가능하게 하는 ‘장면 극대화의 원리’가 적용되곤 한다. 이로 인해 서사적 요소인 사설의 형식적 논리가 파괴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판소리의 관례로 본다면 그렇게 볼 수만은 없다. 판소리는 삶의 다양한 국면들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전하고자 하는데 삶은 논리만으로는 해명될 수 없는 면이 있다. 딸을 판 아버지라면 남은 생을 고뇌와 비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논리적이겠지만, 이것이 삶의 전면적 진실은 아니다. 극도의 슬픔에 빠진 인간에게도 다시 웃을 일은 생기는 것이고, 그러면 웃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시간이 흐른 뒤 심 봉사처럼 딸을 판 대가로 받은 많은 돈을 자랑 하며 마을을 어슬렁거릴 수도 있는 것이다. 삶과 관련지어 본다면 심 봉사의 골계적인 모습은 비탄으로 시종하는 것보다 더 현실적인 것이며 이에 대한 풍자가 판소리 특유의 재미를 낳는다. 판소리는 이처럼 삶의 진실성을 예술적으로 승화한다. ① 판소리, 기원과 역사를 찾아서 ② 판소리, 전통 계승의 길을 찾아서 ③ 판소리, 삶의 전면적 진실을 찾아서 ④ 판소리, 다양한 관객의 비밀을 찾아서 국 어 나 책형 3 쪽 문 14.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피아노에 앉은 / 여자의 두 손에서는 끊임없이 / 열 마리씩 / 스무 마리씩 신선한 물고기가 / 튀는 빛의 꼬리를 물고 / 쏟아진다. 나는 바다로 가서 가장 신나게 시퍼런 / 파도의 칼날 하나를 / 집어 들었다. - 전봉건, 피아노 - ① 의인화된 시적 대상에 대한 화자의 부정적 태도를 표출하고 있다. ② 인간과 다른 대상의 면모를 들추어 자연의 가치를 예찬하고 있다. ③ 이미지의 연상을 통해 제재에 대한 화자의 느낌을 드러내고 있다. ④ 상반된 계절적 배경의 대치를 통해 현실의 의미를 부각하고 있다. 문 15.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모두 옳은 것은? ① 다친데 바르는 약을 찾으려 별수를 다 썼다. ② 다친 데 바르는 약을 찾으려 별수를 다 썼다. ③ 다친데 바르는 약을 찾으려 별 수를 다 썼다. ④ 다친 데 바르는 약을 찾으려 별 수를 다 썼다. 문 16. 다음을 참고할 때 밑줄 친 단어의 반의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단어는 문맥에 따라 여러 가지 뜻을 가질 수 있으므로 반의어도 여럿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벗다’의 반의어가 ‘옷을 벗었다.’의 경우에 ‘입다’이지만 ‘모자를 벗었다.’의 경우에는 ‘쓰다’이다. ① 산 그림자가 깊다. - 옅다 ② 그녀는 생각이 깊다. - 가볍다 ③ 선생님의 병환이 깊다. - 가깝다 ④ 우리나라는 역사가 깊다. - 짧다 문 17. 다음 글을 바탕으로 추론한 생각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15세기 중반까지 일반적 독서법은 소리 내 읽는 음독 (音讀)이 아니라 눈으로만 읽는 묵독(黙讀)이었다. 책의 양 자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정독(精讀)하는 집중형 독서가 보편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발명하고 인쇄술이 점차 산업화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18세기 중반, 책 생산량이 이전의 3, 4배로 증가 하면서 집중형 독서는 다독(多讀)하는 분산형 독서로 바뀌었다. 20세기 후반 인류는 또 한 번의 독서 혁명을 겪게 된다. 인터넷 혁명을 통해 검색형 독서가 극대화된 것이다. 검색형 독서에서 독자(reader)는 사용자(user)가 되었다. 이제 독자는 필요한 텍스트만 고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제라도 텍스트를 수정하고 그것에 개입해 새로운 텍스트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리를 의식한 텍스트, 구어를 활용한 문장, 음성을 글자에 담은 이모티콘 등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① 집중형 독서는 다독보다는 정독에 어울리는 독서 방식이겠군. ② 검색형 독서 방식에서는 독자가 생산자의 역할도 할 수 있겠군. ③ 분산형 독서 방식으로의 변화가 구어를 활용한 글쓰기를 가능하게 했겠군. ④ 책의 양적 증가와 독서 방식의 변화 사이에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겠군. 문 18. 다음 글의 서술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침체된 재래시장이 본래의 역할을 회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표 방안은 시설 현대화 사업과 상품권 사업이다. 시설 현대화 사업은 시장의 지붕을 만드는 공사가 중심이었으나 단순하고 획일적인 사업으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상품권 사업도 명절 때마다 재래시장 살리기를 호소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직까지 정착되지 못했다. 그렇다면 재래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근본 방안은 무엇일까? 기존의 재래시장은 장년층과 노년층이 주 고객이었다. 재래시장이 발전하려면 젊은이들이 찾는 시장이어야 한다. 따라서 젊은이들의 기호를 파악하기 위한 상인들의 노력이 있어야 하고, 경쟁자인 대형 유통 업체와의 차별화도 필요하다. 다시 말해 주변 환경만 탓하거나 관련 기관의 지원만 바라지 말고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당장 배가 고프다고 해도 물고기를 바라기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런 조건들이 갖추어질 때 대형 유통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여기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재래 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① 대상을 종류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② 비유적 표현을 활용하여 필자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③ 스스로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글의 화제를 제시하고 있다. ④ 현재 상황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문 19. 다음 내용에 어울리는 한자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옛것을 본받는 사람은 옛 자취에 얽매이는 것이 문제다. 새것을 만드는 사람은 이치에 합당치 않은 것이 걱정이다. 진실로 능히 옛것을 본받으면서 변화할 줄 알고, 새것을 만들면서 법도에 맞을 수만 있다면 지금 글도 옛글만큼 훌륭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① 一日三秋 ② 先憂後樂 ③ 送舊迎新 ④ 溫故知新 문 20. (가)와 (나)의 공통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에 단니길히 자최곳 날쟉시면 님의 집 창(窓) 밧긔 석로(石路)라도 달흐리라 길히 자최 업스니 그를 슬허노라. (나) 비 갠 긴 언덕에는 풀빛이 푸른데, 그대를 남포에서 보내며 슬픈 노래 부르네. 대동강 물은 그 언제 다할 것인가, 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에 더하는 것을. ① 시적 대상과의 대화를 통해 이별의 상실감을 표현하고 있다. ② 역설적 표현을 통해 임에 대한 원망의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③ 인식을 전환하여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④ 상황을 과장하여 시적 화자가 느끼는 절실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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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역인재 9급 전과목 문제 정답 - 2018.8.18. +14 (2018-08-18) →2018 지역인재 9급 국어 문제 정답 +11 (2021-05-14) 2018 지역인재 9급 영어 문제 해설 +12 (2019-05-23) 2018 지역인재 9급 한국사 문제 정답 +2 (2021-05-14)
댓글수 11
  • profile
    재밌네재밌어 (*.222.123.90) 3년 전(수정됨)

    4,7,15,20

  • profile
    llIlIllIi (*.161.93.56) 3년 전
    @재밌네재밌어
    굵기는 가늘다고 해야해요
  • profile
    재밌네재밌어 (*.222.123.90) 3년 전
    @llIlIllIi
    감사합니다~~
  • profile
    꿍푸판다 (*.6.80.197) 3년 전
    7.1 국어
  • 무릎
    무릎 (*.146.72.8) 2년 전(수정됨)

    별수
    「명사」
    「1」 ((‘있다’, ‘없다’ 따위와 함께 쓰여)) 달리 어떻게 할 방법.
    그 사람이라고 별수 있겠어?
    상배는 그만큼이나 기를 써 보았지만 별수 없는 노릇이었고 역시 무능했다는 자신의 판단을 변경할 수 없었다.≪이문구, 장한몽≫
    어쩌다 한발 늦게 나온 상인들은 별수 없이 빈손으로 돌아서며 일쑤 그런 식으로 투덜대게 마련이었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2」 여러 가지 방법.
    별수를 다 써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일일삼추一日三秋

    ① 하루가 삼 년 같다. 매우 지루하거나 애를 태우며 기다림. ② 하루만 만나지 않아도 아홉 달이나 만나지 않은 것같이 생각된다. 사람을 사모하는 마음이 대단히 간절함. 一日千秋(일일천추).

  • profile
    whereixdora (*.158.126.139) 2년 전
    2월 5일/ 21분 24초/ 75점 (4,7,9,10,11) 국어...☆
  • 좀붙
    좀붙자시호호 (*.23.190.132) 2년 전
    14분 100점 / 지역인재라 그런가 조금 쉽네요 (15번 띄어쓰기는 1번 2번 햇갈렸음)
  • profile
    닉네임.ㅎㅎ (*.78.238.180) 2년 전
    2
    4, 15
  • profile
    호호대호 (*.35.44.113) 2년 전
    1.4.7..9.11.15ㅜㅜ
  • profile
    Miro (*.221.4.196) 1년 전
    3, 7, 11
  • profile
    준서기관 (*.185.15.26) 1년 전
    85
?
정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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