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2013.8.17. 경기도 소방직 국어 1차 복원 문제 문 1. 다음 괄호 안의 단어 중 맞는 것끼리만 짝지어진 것은? ․ 네가 집으로 (ⓐ가던지 오던지/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하렴. ․ 그런데 작년 겨울은 무척이나 (ⓑ춥드라/춥더라). ․ 이것에 더 첨가하여 양을 (ⓒ늘리다/늘이다). ⓐ ⓑ ⓒ ① 가던지 오던지 춥드라 늘이다 ② 가든지 오든지 춥더라 늘리다 ③ 가던지 오던지 춥더라 늘이다 ④ 가든지 오든지 춥드라 늘리다 [정답] ② <현대문법 : 한글맞춤법> ⓐ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않는다거나 선택을 나타내는 어미나 조사는 ‘-든지’로 적는다. ⓑ 지난날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 늘리다 : 무게나 분량을 크게 하거나 많게 하다. 늘이다 : 본디보다 길게 하다, 아래로 처지게 하다 문 2. 다음 <보기>의 설명과 일치하지 않는 단어는? <보기> 합성법의 유형 중 비통사적 합성어란 일반적인 우리말의 통사적 구성 방식과 어긋나는 방법으로 용언과 체언이 연결될 때 관형사형 전성어미가 생략된 경우 나, 용언과 용언이 연결될 때 연결어미가 생략되는 경우 그리고 부사가 체언을 수식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① 논밭 ② 늦더위 ③ 접칼 ④ 덮밥 [정답] ① <현대문법 : 합성법의 유형> 우리말의 일반적인 단어 배열법 중 조사가 생략된 경우는 ‘통사적 합성어’이나 어미가 생략된 경 우는 ‘비통사적 합성어’에 해당한다. ① 논+(과)+밭 : 접속 조사 생략 → 통사적 합성 ② 늦+(은)+더위 : 관형사형 전성어미 생략 → 비통사적 합성 ③ 접+(는)+칼 : 관형사형 전성어미 생략 → 비통사적 합성 ④ 덮+(은)+밥 : 관형사형 전성어미 생략 → 비통사적 합성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문 3. 다음 중 주체높임법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형이 할머니를 모시고 간다. ② 아버지께서 약주를 드신다. ③ 할아버지는 내일 약속이 있으시다. ④ 할머니는 오늘 댁에서 주무신다. [정답] ① <현대문법 : 높임법> ‘주체높임’이란 서술어의 주체인 ‘주어’를 높이는 방법으로 선어말어미 ‘-시’, 주격조사 ‘-께서’, 높임말인 명사, 동사 등을 통해 실현된다. ① 객체높임 : 주체는 ‘형’이고 객체는 목적어의 대상인 ‘할머니’다. 객체높임은 특별한 서술어(드 리다, 뵙다, 모시다, 여쭙다 등)를 통해서 실현된다. ③, ④에서 원칙적으로는 주체높임을 나타내는 조사 ‘-께서’를 넣어야 하지만 없어도 틀린 표현 이 아니다. ③에서는 서술어 ‘있으시다’를 통한 간접 높임이고, ④는 높임 명사 ‘댁’과 서술어 ‘주 무신다’를 통한 주체 직접 높임이다. 문 4. 다음 시조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동지(冬至)ㅅ 기나긴 밤을 한허리를 버혀 내여 춘풍(春風) 니불 아래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 황진이 ① 임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을 의지적 어조로 표현했다. ② 추상적인 시간을 구체적으로 사물화 했다. ③ 대조적인 계절적 이미지 활용하여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④ 시적 화자는 소극적 여성이다. [정답] ④ <고전문학 : 고시조> ④ 시적 화자는 임을 기다리면서 이별의 슬픔에 함몰되지 않고 활달한 마음과 의지로 고독을 이 겨내고자 하는 적극적인 여성이다. ① 종장에서 ‘~구뷔구뷔 펴리라.’는 적극적이면서도 의지적인 어조이다. ② 추상적인 시간(동짓달 밤)을 구체적인 사물(밧줄)로 형상화시키면서 임에 대한 애틋한 그리 움과 사랑을 절절히 환기시키고 있다. ③ 겨울(동짓달)과 봄(춘풍)의 대조적인 계절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임과 오래토록 함께 하고 싶 은 화자의 심정을 그려내고 있다.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문 5.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매운 계절(季節)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北方)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이육사, ‘절정(絶頂)’ ① 시상의 전환으로 주제를 강조하였다. ② 남성적 어조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③ 언어유희의 표현기법을 사용하였다. ④ 수직적 언어를 활용하여 극한적 상황을 형상화 하였다. [정답] ③ <현대문학 : 현대시> ③ ‘매운 계절의 채찍’의 공감각적 표현이나,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라는 역설적 표현 은 사용되고 있어도 ‘언어유희’의 표현 기법은 없다. ① 기승전결의 4단 구조를 취하고 있다. 극한 상황의 제시를 통해 역설적 초극의 의지를 드러내 는 방법으로 시상을 전환하고 있다. ② 비장감을 지닌 남성적이고 지사적인 어조로 압제의 절박한 현실을 초극하려는 의지를 보여주 고 있다. ④ 수직적 언어를 활용한 극한적 상황의 형상화는 2연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에 잘 드러 나 있다. 문 6. 다음 밑줄 친 관용어구 중 문맥적 쓰임이 올바르지 않은 것은? ① 이왕 말이 난 김에 다시 한 번 따져 보자.(→이야기가 시작된) ② 그이는 손이 매워서 한번 시작한 일은 빈틈없이 하고야 만다.(→빈틈없고 야무져서) ③ 그렇게 입이 질어서야 어떻게 교양 있는 사람이라고 하겠는가?(→아부를 해서야) ④ 어린 시절 뛰놀던 마을이 눈에 어린다.(→뚜렷하게 떠오른다) [정답] ③ <어휘 : 관용어구> ③ 입이 질다 : 속된 말씨로 거리낌 없이 말을 함부로 하다.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문 7. 다음 설명과 관련이 없는 표준발음은?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 야, 여, 요, 유’ 인 경우에는, 'ㄴ'음을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 로 발음한다. ① 홑이불[혼니불] ② 막일[망닐] ③ 새잎[새닙] ④ 콩엿[콩녇] [정답] ③ <현대문법 : 표준발음법> ‘소리의 첨가’ 현상은 필수적이 아니라 수의적 현상이므로 조건이 같다고 하여 항상 모든 단어에 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③의 ‘새잎’은 ‘ㄴ’ 소리가 첨가되어 발음하지 않으므로 [새입]으로 발 음하여야 한다. [참고] ‘ㄴ’ 소리를 첨가하여 발음하지 않는 경우의 예외 6 ․ 25[유기오], 3 ․ 1절[사밀쩔], 강요[강요], 등용문[등용문], 금연[그면], 함유[하뮤], 담임[다밈], 겸임[겨밈], 목요일[모교일], 금요일[그묘일], 선열[서녈], 분열[부녈], 새잎[새입], 침엽수[치몁 쑤] 등 문 8.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여승(女僧)은 합장(合掌)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냄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늙었다. 나는 불경(佛經)처럼 서러워졌다. 평안도(平安道)의 어늬 산(山) 깊은 금덤판 나는 파리한 여인(女人)에게서 옥수수를 샀다. 여인(女人)은 나 어린 딸아이를 따리며 가을밤같이 차게 울었다. 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 기다려 십 년(十年)이 갔다. 지아비는 돌아오지 않고 어린 딸은 도라지꽃이 좋아 돌무덤으로 갔다. 산(山)꿩도 섧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산 절의 마당귀에 여인(女人)의 머리오리가 눈물방울과 같이 떨어진 날이 있었다. - 백석, ‘여승(女僧)’ ① 절제된 시어와 공감각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② 여인의 비극적인 삶을 통하여 일제하 가족 공동체 상실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③ 감정이입의 기법을 사용하여 여인의 울음을 형상화하고 있다. ④ 시간적 순서대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정답] ④ <현대문학 : 현대시> ④ 백석의 ‘여승’은 서사적 이야기의 구조로 시상 전개 방식은 역순행식[2연→3연→4연→1연] 구 조로 되어 있다. ① 감정의 절제 : ‘어린 딸은 도라지꽃이 좋아 돌무덤으로 갔다.’(어린 딸의 죽음) 공감각적 표현 : ‘차게 울었다’(청각의 촉각화) ② 주제 : 가족 공동체의 상실에서 오는 여승의 비극적인 삶 ③ 감정이입 : ‘산(山)꿩도 섧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문 9. 다음 작품에 나타난 작가의 심정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은? 첩첩 바위 사이를 미친 듯 달려 겹겹 봉우리 울리니 지척에서 하는 말소리도 분간키 어려워라. 늘 시비(是非)하는 소리 귀에 들릴세라, 짐짓 흐르는 물로 온 산을 둘러버렸다네. ― 최치원, ‘제가야산독서당(題伽倻山讀書堂)’ ① 속세에서 벗어나 은둔하고 싶은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② 부정적 현실 속에 지식인으로서의 고뇌하고 있다. ③ 자연 속에서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④ 세속적인 권력의 무상함과 인간사의 덧없음을 탄식하고 있다. [정답] ① <고전문학 : 한시> ① 이 시는 자연의 물소리에 의탁하여 세상의 시비하는 소리를 멀리하고자 하는 은둔의 결의를 노래한 작품이다. 당나라에 유학하여 과거에 급제한 후, ‘토황소격문’ 등으로 중국에서도 문명(文 名)을 떨쳤던 최치원은 귀국 후 정치를 개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러한 난세를 절망하며 각지를 유랑하던 그는 가야산에 은거하여 여생을 마친다. 이 작품은 이 러한 그의 만년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 준다. 세상을 멀리하고 산중에 은둔하고 싶은 심정이 잘 드러나 있다. 문 10. 작품에 나타난 작가의 주장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개야미 불개야미 등 부러진 불개야미 앞발에 정종(疔腫) 나고 뒷발에 죵귀 난 불개야미, 광릉(廣陵) 재 너머 드 러 가람의 허리를 르 물어 추혀 들고 북해(北海)를 건너닷 말이 이셔이다. 님아, 님아 온 놈이 온 말을 여도 님이 짐작쇼서. ① ② ③ ④ 누가 내 욕을 해도 너만은 날 믿어 달라.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정답] ④ <고전문학 : 사설시조> 내용을 보면 초장과 중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사실처럼 시정에 나돌고 있다고 서 술하고 있다. 종장에서는 이 같은 터무니없는 말을 '님'이 믿지 말기를 호소하고 있다. 삼인성호 (三人成虎)라는 말이 연상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결코 위대하거나 스케일이 클 수 없는 '불개미'를 소재로 하여, 그 작고 보잘 것 없 는 존재의 웅대한 스케일을 코믹하게 담아 '희극미'를 구현한 작품으로 볼 수가 있다. 즉, 위대하 고 걸출한 것과는 거리가 먼 불개미, 그것도 잔등이 부러지고 앞발에 부스럼이 나고 뒷발에 종기 까지 난 불구의 불개미가 범의 허리를 물어서는 북해를 건너갔다는 거짓 허세, 거짓 웅대함을 조 롱하고 비꼼으로써 희극미를 구현하고 있다. '온 말'은 바로 거짓과 과장된 모함, 참언 등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한 말들이 아무리 난무하 더라도 그것을 님(세상 사람들 또는 임금)이 믿지 말기를 당부하는 것이다. 즉, 이런 종류의 거 짓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의 이성적 판단에 근거하여 남의 말을 수용하도록 경계하 고 있다. 문 11.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① 모순 형용을 통해 시적 화자의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② 시의 시작과 끝을 유사한 시구로 구성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균형미와 안정감을 주고 있다. ③ 사물의 속성을 나열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이해하고 있다. ④ 문장 성분을 도치하여 화자의 소망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 ③ <현대문학 : 현대시> ③ ‘모란’은 ‘소망의 대상’이며, ‘봄’은 ‘소망의 시점’이고, 또한 ‘보람’은 ‘소망’의 내용으로 모두 등 가성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물을 동 일한 의미로 파악하고 있다. ① 모순 형용(역설법) : ‘찬란한 슬픔의 봄을’ ② 시상 전개 방식 : 수미상관법 ④ 도치 : 나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문 12. 다음 글의 괄호 안에 적합한 한자성어는? 왜놈들은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진행하여 왔습니다. 그들이 마관조약 을 체결하고 일본과 러시아가 선전포고를 한 후 말끝마다 우리의 독립과 영토 를 보존하겠다고 입에 발린 소리를 하고 있었으나, 그것은 우리나라의 이익을 빼앗아 차지하려는 음모였다는 것을 아셨어야 했습니다. 왜놈들은 걸핏하면 한 ․ 일 양국의 교의를 더욱 친밀하게 하여야 한다, 조정 을 개혁해야 한다, 일본과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 하면서 ( )로 우리 대 신들에게 사기 치더니 지금 결과는 어찌 되었사옵니까? ① 반포지호 ② 망양지탄 ③ 감언이설 ④ 조변석개 [정답] ③ <한자 : 한자성어> 인용문은 면암 최익현의 ‘지부상소’ 중 일부이다. 괄호 뒷부분의 ‘사기 치더니’와 연관 지어 보면 ‘감언이설’임을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문 13.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의 이론과 가장 적합한 속담은? 1962년 스탠포드 대학의 심리학교수 필립 짐바르도는 매우 흥미로운 실험 을 했다. 슬럼가의 한 골목에 보존상태가 동일한 모델의 차량 보닛을 열어둔 채 주차시켜 놓고, 1주일 동안 차량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두 차량의 차이점은 한 대는 보닛을 열어두었고, 다른 한 대는 보닛을 열어 두고 차량의 유리창을 일부 훼손한 상태로 주차를 한 것이었다. 첫 번째 보닛만 열어둔 차량은 1주일간 특별한 변화 없이 그 상태를 유지 했으나, 두 번째 차량은 방치 10분 만에 battery가 없어지고, 타이어도 도난 을 당하게 되었다. 이후 차량에 낙서와 쓰레기가 투기되었고, 1주 후에는 폐 차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버렸던 것이다. 두 차량의 차이는 유리창의 작은 결함뿐이었으나, 그 작은 차이로 인하여 결과는 완전히 다른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작은 결함이나 틈으로 인해서도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질 수 있음에 대한 심리실험의 결과이다.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이란 깨진 유리창처럼 어쩌면 사소해 보이는 일들을 방치해 둔다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이론은 사회 심리학에서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으며, 비즈니스와 리더 십 등에서도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시장에서 발생한 사소한 실수나, 결함으로 인하여 비즈니스 자체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①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②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③ 거미도 줄을 쳐야 벌래 잡아먹는다. ④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정답] ④ <어휘 : 속담> ‘깨진 유리창 이론’의 핵심은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이다. ④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커지기 전에 처리하였으면 쉽게 해결되었을 일을 방치하 여 두었다가 나중에 큰 힘을 들이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①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 어떤 풍파를 겪은 후에 일이 더 든든해진다는 뜻 ②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소문이 빠름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 ③ 거미도 줄을 쳐야 벌래 잡아먹는다. : 준비가 있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 문 14. 밑줄 친 기출 씨의 심정을 속담으로 가장 잘 표현한 속담은? 그런데 나이 오십 아들은 사업한다고 그 땅을 팔아달라고 성화다. 생일날 자식들이 몰려들어 북적거림이 남 보기에 좋을 뿐, 기출 씨는 울화통 이 터진다. -중략- 농사는 수고구 사업은 수단인디, 수고가 무너지도 모르는 것이 워디서 나와서 사업을 혀? 맨손으로 나간 늠은 가서 손에 쥐는 것이 있어두, 논 팔구 밭 팔 아서 나간 늠은 넘덜 되듯이 되는 것도 못 봤거니와 (이하생략) ① 남의 돌팔매에 밤 주워 먹는다. ② ③ ④ [정답] ① <어휘 : 속담> [출전 : 이문구, ‘장곡리 고욤나무’] 밑줄이나 인용부분이 어느 곳인지 불분명합니다.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문 15. 다음 글의 표현방식으로 가장 적합한 것끼리 짝지어진 것은? 두 가지 대립되는 지문을 주고 결론은 둘 다 잘 활용해야한다는 글임. ① 분류하여 대조형식을 취하였다. ② ③ 예시 ④ 변증법적으로 결론을 도출 [정답] <비문학 : 서술방식>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16~문 17) 숲 이야기 ⓐ ~것이다 ⓑ 게다가 ⓒ ⓓ 문 16. 윗글의 밑줄 친 부분을 수정한 것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를 ‘~것 같았다’로 바꾼다. ② ⓑ를 ‘반면에’로 바꿔야 올바른 문장이 된다. ③ ⓒ는 불필요한 문장이므로 삭제한다. ④ [정답] <비문학 : 퇴고>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문 17. 위 글 다음에 이어질 글로 <보기>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문장은? <보기> ․ 글의 내용과 일치하며, 주제를 요약 형식으로 제시한다. ․ 교훈적이어야 하고, 비유적 표현을 사용한다. ․ 한자성어를 넣어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① 자연이 ~~ 막역지우 ② 잘못을 타산지석 삼아 ③ 입장을 바꿔 역지사지로 ④ 사자성어 없이 설명 [정답] <비문학 : 단락 쓰기> 문 18. 다음 글에 대한 올바른 설명은? 숲에 가보니 나무들은 제가끔 서 있더군 제가끔 서 있어도 나무들은 숲이었어 광화문 지하도를 지나며 숱한 사람들이 만나지만 왜 그들은 숲이 아닌가 이 메마른 땅을 외롭게 지나치며 낯선 그대와 만날 때 그대와 나는 왜 숲이 아닌가 ① 그대/나->정서적 유대감x ② ‘숲/나무’ 대조를 통해->속성차이 ③ 광화문지하도->인간사회모습제시 ④ 나무 자유롭게?????-> 공동체 [정답] <현대문학 : 현대시> [출전 : 정희성, ‘숲’] 1. 내용 연구 (1) 나무들이 제각기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광화문 지하도를 지나며 / 숱한 사람들이 만나지만 ‘왜 그들은’ 각각 서 있으면서도 ‘숲이 아닌가’라고 하며 의문을 던지며,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소외’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2) ‘메마른 땅’은 각박한 현대 사회를 의미하며, 또한 이 ‘메마른 땅’에서 만나는 이들은 모두 ‘낯선 그들’이다. 여기서 ‘낯선 그대’는 ‘소외’를 의미한다. 이 시에서 숲은 자연물이고 시인은 자 연물과 인간 세상을 대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나무들과 달리 사람들은 메 마른 사회, 외로움, 소외 때문에 숲을 이루지 못하고 각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2. 표현 기법 (1) 대화 형식을 통해 친근감을 확보함. (2) 반복적 표현을 통해 시적 화자의 소망을 드러냄. →‘왜 숲이 아닌가’(숲과 같이 서로 의지하고 어울리는 공동체적인 삶을 살고 싶다‘) (3) 자연과 인간을 대비시켜 현대 사회에 사는 사람들의 소외된 모습을 나타냄. 3. 주제 : 공동체적 삶을 향한 소망 문 19. 다음 글의 밑줄 친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는 것은? 아들에게 할아버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데 할아버지를 ⓐ당신께서로 칭하고 오 랫동안 남들이 눈여겨보지 않던 것을 해 오신 것에 대한 내용 ⓑ아무도 ⓒ내가 ⓓ저희가 할아버지의 뜻을 머~머~머~ 한다는 내용 ① ⓐ당신께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② ⓑ아무도 (‘소나무’에 관심이 없었던 이들을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르는 대명사) ③ ⓒ내가( 나 + 가 -> 자신을 이르는...) ④ ⓓ저희들 말고는(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낮추는 말) [정답] <현대문법 : 대명사> 양경모 교수 2013 하반기 경기도 국어 복원 문제 문 20. 다음 글의 특성을 바르게 지적한 것끼리 묶인 것은? 선진화된 장비의 도입이나 안정화된 출동시스템 구축, 구조 노하우 축적 등으 로 인해 구조 활동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가파르게 증가하는 구조요청을 모 두 소화하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최소 몇 배 이상의 격무는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소방공무원의 구조요청건수가 이렇게 폭증한 데는 ‘동물구조’가 크게 작용했다 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소방당국이 도내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구조요청에 의해 출동한 8만1천477건 중 동물구조는 1만938건으로, 전체 출동의 13.4%를 차지했다. 이 는 가장 많은 구조요청이 쇄도한 교통사고 1만2천301건(15.1%)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소방 본연의 업무라고 볼 수 있는 화재로 인한 구조 8천191건(10.1%) 보다 많았다. 동물구조 중에서는 특히 온난화 등 환경변화로 인해 벌집 제거 요청이 최근 엄청나게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의 경우 벌집 제거 요청을 구조 대원들이 다 소화할 수 없게 되자, 화재진압 차량이나 펌프차량에도 벌집 제거 장비를 구축해 놓고 출동에 지장 없는 선에서 벌집 제거작업에 동원됐을 정도였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구조요청을 상쇄하기 위해 주민생활 불편해소 차원의 단순 민원 등 위급성이 떨어지는 상황인 경우 출동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지만 이 또한 현실성이 부족하 다는 지적이다. 소방관계자는 “위급성 판단은 상황실에 앉아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현장에 나가야만 제대로 된 확인이 가능하다”며 “단 1%라도 안전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 출동할 임무가 소방관에게는 주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소방공무원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력배치는 이뤄져야 한다.”며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재난에 능동 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환경과 처우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부족한 소방인력 충원에 대한 언급하여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했음.... ㄱ. 친숙한 대상을 나열하여 설명하고 있다. ㄴ. 화제~ ㄷ.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ㄹ.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정답] <비문학 : 내용의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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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률] 2024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안내
- [경쟁률] 2024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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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률] 2024년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 [경쟁률] 2024년도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응시원서 접수 현황 안내
- [경쟁률] 2024년도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알림
- [경쟁률]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원서접수 최종 현황
- [경쟁률]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 [경쟁률] 2024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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