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9 황남기 헌법 기본서

안녕하세요. 황남기 헌법 기본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최대한 헌법투자시간을 줄이고자 노력한 책이라는 저 캐치프레이즈는 

황남기의 모든 교재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교재는 총 1030 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올해 황남기 기본서에는, 황남기 기본서의 최대 장점이었던 사이드 날개가 빠졌습니다. 

날개를 빼고 페이지를 줄인 대신에 내실을 최대한 기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판례 제목에 별 개수와 출제연도를 표시하여 중요도를 알 수 있도록 하였고,

판례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은 볼드처리하여 판례의 출제 포인트 부분만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황남기 교재의 강점은 이런 비교입니다. 

공무원 시험 헌법 과목의 출제 유형이 이런 개념과 판례 내용을 비교하거나 키워드를 뒤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비교를 통한 학습은 출제 유형에 맞춘 내용정리를 매우 효과적으로 돕습니다.

 

 

 

 

 

 

 

 

황남기 교재의 강점, 비교와 정리.

날개를 없앤 대신에 이런 정리 부분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띕니다. 

황남기 교재의 비교와 정리를 보면 철저하게 출제 유형에 맞췄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황남기가 ㄱ모 학원 소속이 아님에도 교재를 가장 많이 파는 헌법 강사에 속하는 건

이런 수험친화적인 학습을 돕는 내용구성에 있지 않나 합니다.

 

 

 

 

 

 

 

 

 

 

교재의 마지막은 판례색인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선고일자와 판례분류, 해당 페이지를 적시하고 있어서 문제를 풀다가 해당 판례를 빠르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헌법 교재들 중에 판례색인 없는 교재들도 있던데 이런 색인은 사실 기본이 아닌가 합니다.

 

 

 

작년판 교재에 비해 페이지 수를 약 300여 쪽을 줄여서 두께가 슬림해졌고, 

덕분에 교재가격도 작년(5만2천원)에 비해 5천원이나 저렴해졌습니다(4만7천원).

 

수험생들이 법과목 기본서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은,

내용의 강약 조절과 개념, 판례의 비교 그리고 주요내용정리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황남기 기본서는 헌법 기본서들 중에 가장 우수한 교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은, 기출문제나 오엑스를 수록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점이라고 보진 않지만, 다른 많은 기본서들이 수록하고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단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부디 교재 비교를 잘하셔서 가장 맞는 교재를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