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남기 헌법 족보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황남기 교재에서 빠지지 않는 수험생을 생각했다는 캐치프레이즈.
황남기 족보는 황남기의 수험지론을 대변하는 교재입니다.
황남기는 수험에서 정리와 암기로 마침표 찍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여 항상 강조합니다.
헌법은 그 내용이 매우 방대해서 수험생이 자체적으로 정리하기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족보는 그 방대한 내용을 극단적으로 그러나 효과적으로 줄였습니다.
1,000쪽이 넘는 기본서의 내용을 그 절반 이하인 429쪽으로 줄였습니다.
현재 요약 교재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족보는 사실상 요약 교재들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헌법 과목의 출제 포인트는 이론과 판례의 비교와 키워드 바꿔치기입니다.
족보는 그 출제 포인트에 맞춰 내용을 정리하고, 표로 비교를 했습니다.
기본이론 강의수강과 기출회독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고,
방대한 내용을 암기하기 용이하게 확실하게 정리했습니다.
정리한 내용에 출제와 관련없는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법과목 정리 방법의 고전은 오엑스입니다.
족보에 있는 오엑스 비교는 철저하게 기출된 것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출 내용을 줄여서 오엑스로 만들었거나 기출 지문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족보는 기출 출제 포인트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족보의 꽃인 부록 정리입니다.
헌법을 공부해보면 아시겠지만, 문장으로 보면 정리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 부분을
암기하기 좋게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최신판례문제는 현 시점에서 보면 최신은 아닙니다.
남는 시간에 가볍게 보시는 정도로만 보셔도 되겠습니다.
족보를 기본강의 건너뛰고 강의 듣거나 책을 봐도 되냐는 질문들이 인터넷에 심심찮게 올라옵니다.
결론적으로 그건 어렵습니다.
내용을 극단적으로 줄였기 때문에 그 축약 형태가, 그냥 보면 무슨 내용인지 모를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강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소한 기출 1~2회독은 하셔야 강의도 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