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대명사(Pronoun)는 앞에 나온 말(선행사)을 대신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대명사가 나오게 되면 이 대명사가 지칭하는 대상을 앞에서 찾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대명사가 대신하는 말은 앞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명사가 대신하는 말이 앞이 아닌 뒤에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2018 국가직 9급 영어 11번에 나왔던 지문의 앞 부분을 가져왔습니다.
보통 대명사(Pronoun)는 앞에 나온 말(선행사)을 대신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대명사가 나오게 되면 이 대명사가 지칭하는 대상을 앞에서 찾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대명사가 대신하는 말은 앞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명사가 대신하는 말이 앞이 아닌 뒤에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2018 국가직 9급 영어 11번에 나왔던 지문의 앞 부분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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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해석 직관영어 상변선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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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변쌤 영어문장 하나만 질문해도 될까요?
제가 주말에 바빠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궁금하신 게 있으면 언제든 질문하셔도 됩니다. ^^ 자유게시판에 제 이름 제목에 넣어서 질문하셔도 읽고 답변 드릴 수 있고 다른 글에 댓글로 올리셔도 되구요. 자유롭게 영어 관련한 아무 질문이나 하셔도 됩니다. ^^
앞에 fewpeople로 해석하면 이상한가요?
영어를 포함한 언어들은 기본적으로 혼란을 피합니다. 앞에 most people, few people, everyone 모두가 they가 대신할 수 있는 표현들이라서 이 중에 하나를 받는다고 하면 대명사를 쓰지 않고 정확하게 표현을 해줄겁니다.
두 번째로 Because they hear more, good listeners tend to know more 라는 문장을 보세요. they가 만약 good listeners가 아니라고 가정하고, 이 사람들이 훌륭한 청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로 해석을 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듣기 때문에" →"훌륭한 청자들은 더 많이 아는 경향이 있다"라는 인과관계가 성립되기 힘들답니다. 같은 존재일 때문에만 이 인과관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
바보같은 질문에 훌륭한 답변감사드립니다
'바보같은 질문'은 없습니다. 누구나 모르는게 있고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것은 바보가 아닙니다. 진짜 바보는 모르는게 뭔지를 몰라서 질문도 못합니다. 언제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하세요. 지적 호기심을 갖고 하나 하나 알아가시면 나중에는 실력자가 되실겁니다. 화이팅! ^^
감사합니다 혹시 영어공부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실수있나요
제가 공부하고있는방법이 옳은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말씀 해주실 수 있으면 알려주세요. 현재의 수준이나 기출 등을 풀었을 떄 나오는 성적 같은 것도 알려주실 수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쪽지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하고 답변 드렸습니다. ^^
98년에 번역된 책과 동일한 책이 12년에 출간 되었는데 출판사가 다르더군요. 그렇다면 분명 번역에도 차이가 있을 거 같아 두 권을 동시에 펼쳐 두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책은 읽어도 내용이 바로 안들어 오더군요.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독자의 배경지식 부족, 번역 상의 문제 때문인데 배경지식이 부족한 것은 맞지만 아무래도 번역이 턱턱 걸리는 게 거칠더라고요. 마치 시험영어 독해한 걸 그대로 출판한 것 같은 느낌이었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찬찬히 살펴보니 대명사를 그대로 옮겨 정체가 무엇인지 파악이 안되니 나머지 내용이 따로 놀게 된 것이었습니다. 12년 판은 대명사를 그대로 쓰지 않고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정체를 밝혀 두었는데 그렇게만 해도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대학이나 출판사나 번역에 투자하는 게 여전히 미약하기 때문에 역자만 나무랄 순 없지만 번역 결과치가 심하게 좋지 않더라고요. 영어투자 과잉의 나라인데 정작 투자해야 할 곳인 번역에는 정부도 대학도 모두 무관심 하고 출판사는 책이 안 팔리니 역자한테 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한편에선 유치원생부터 영어에 접신하게 시간과 돈을 들이고 헛발질도 보통 헛발질이 아닙니다.
동의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보를 제대로 습득하려면 학습자의 영어 실력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컨텐츠 쪽에 투자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특히 글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군요^^ 굿굿.
그 상변쌤 글들에 댓글들 조차 이제는 홈페이지 "최근댓글" 목록에 보이지 않네요;; 어떻게 이렇게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