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능 때 언어, 외국어 1등급 맞았고,
지금 7급 준비하고 있는데,
선재의 독해야산다 이건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읽기 자료는 괜찮은데, 문제의 질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강사나 개인 연구원의 주관이 개입된 흔적이 역력하고,
또한 국가고시센터에서 출제하는 비문학 논리 독해의 코드와 핀트가 어긋납니다.
괜히 봤다가 시험장에서 논리 판단을 할 때 헷갈리는 일이 생길거 같더군요.
제가 수능 비문학 과외도 하고 그랬는데,
평가원 모의고사 출제하신 선생님께 보여줬는데,
확실히 문제의 답이 산으로 간다고 하십니다.
아무리 봐도 아닙니다.
차라리 9, 7급 비문학 기출 풀고,
부족하다 싶으면 PSAT 언어논리 풀겠습니다.
언어논리 같은 경우에는 5급이라 두려워하지 마시고,
9, 7급 기출에 비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애초에 짧은 시간 내에 풀 수 있게 만들기에
많이 꼬지는 않았습니다.
괜히 선재의 독해야산다 봤다가 논리 어긋나서 망할거 같은 기분이.
피셋 언어논리 괜찮죠. 요새 공시도 비문학 지문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데다 2021년부터 피셋 도입하는거 때문에 문제유형도 그쪽으로 닮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시처럼 1지문 1문항이라는 점도 비슷하고요. 지문이 긴만큼 지문분석 훈련하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