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부터 공부를 하다가 중간에 어머니가 갑자기 암 진단을 받으셔서 간호하느라(집에 간호할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요...) 공부를 잠시 놨었거든요..
그래서 2주 전 부터 다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ㅠㅠ 지방 도교행이 목표인데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불안하네요...
일단 현 상태가
국어
선재국어 기출실록을 1회독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휘발된 거 같아서 한 권 마무리로 복습하며, 2회독 돌리고 있습니다.
이게 제가 자만인지 모르겠지만...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독해랑 문학은 그냥 쑥쑥 풀리더라구요.
(물론 국회직 기상직 예전 긴 지문들은 틀릴 때도 있습니다.)
독해 문학은 하루에 8~10문제 기출실록으로 풀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은 문법 먼저 잡으려고 잠시 중단했습니다.)
한국사
문동균 3000제 풀다가 중단했어서 지금 고종훈 1200제 기출문제집 구입(약 10일 동안), 1회독 돌렸습니다. (해설도 다 읽었네요...)
그리고 2회독 돌리려는데 2회독 부터는 문제 풀이 말고, 선지, 사료 분석 할려는데 (체크 다 해놨습니다.)
쪽수 별로 해도 될까요? 오늘은 1쪽 분량 전부, 내일은 2쪽 분량 전부... 근데 한 번 이렇게 해봤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이틀로 나눠서 해도 될지...
영어
영어는 토익베이스가 아주 살짝 (자타동사 뭔 줄 알고, to 부정사 뭔 줄 알고, should 당위성 이정도,,,) 있구요.
단어가 매우 약하다고 생각해서 이동기 2060 중학-수능 단어장 예전에 1회독 돌리고, 최근에 1회독 다시 돌리고, 시험볼 때 까지 회독하려 합니다.
또 이동기 3000단어 1회독 돌렸었는데 대부분 휘발...; 되어.. 지금은 시간이 많이 없어서 보카바이블 4.0에 미니단어장(1000)과 이동기 기적의 특강 단어들을 암기하고 있는데 방향성이 맞을까요 ㅠㅠ
그리고 독해 구문-개념-완성 인강 다 들었었고, 복습 완료하여 기출 문제집을 풀며 적용 중입니다. (하루 10문제. 주제문은 전반부에서 주제를 찾는다 등)
문법은 기출문제집 풀면서 100포인트 발췌 회독하구요.
행정법
써니 기본서 완강했었는데 내용이 많이 휘발되어 숲그린이라고 짧게 요약하는 강의 듣고 있는데 내용들이 좀 살아나는 거 같습니다. 또 그 교재 특성상 기출 선지로 바로 복습하게 되어있어서 복습하고 있구요..! 헌데 기출 문제집을 본격적으로 풀려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이게 너무 걱정입니다.... 차라리 기본서에 o,x를 계속 돌리고, 밑에 분 처럼 5개년 시행처 별로 문제를 간추려서 풀지....ㅠㅠ
처음에는 완전 암덩어리였는데 해보니까 반복되는 루트가 있더라구요....행정법이..
사회
사회는 민준호 핵심이론완성 완강했었고, 현재 기출문제집 풀이중인데 836문제는 너무 많아서 500제로 간추려서 문제 풀이를 하고 있는데 그 문제들만 회독해도 될까요...?ㅠㅠ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그만큼 너무 불안하고, 조급합니다 ㅜㅜ.. 물론 이런 질문 올리면서도 중간에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린 다른 공시생 분들께 면목이 없지만... 어머니 암 치료 비용을 보고 꼭 올해 붙어서 보탬이 되야겠다는 간절함에 여쭤봅니다 ㅜㅜ...
p.s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꼭 풀어 봐야할까요..? 사실 기출만 다 보고 가기도 힘들 거 같아서...
국어 - 독해 잘하시니까 문법 올인
영어- 단어 올인. 정독 연습
한국사 - ox교재에 올인하되 요약서 들춰보면서 단권화
행정법 - 기본서 덮고 ox교재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