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님들이 따님들 공무원 시킨다고 해서 여기 사이트 추천해주다가 문뜩 생각나서 ㅋㅋ .. 글올립니다 .
4 년전 이글을 쓰고 댓글로 조언도 많이 얻고 .. 욕도 먹고 .. 정신을 차리게 된 계기 ?? 였습니다 . 저렇게는 해야만 합격한다.. 이런 느낌. 직렬은 일행과 다르지만 작년에 합격하고 신임자교육 받고 배명받은지는 1년이 되어가네요. 안되는 건 없나봅니다.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모르니 엄청 더뎠고 공부도 하기 싫어하고.. 나가서 쉰다며 공부하다 코인노래방 가고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시 돌아보면 어딘가에 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잘 살았던 거 같아요. 4년 전에는 어딘가에 속하고싶고 대학도 가고싶어 했는데 말이에요.
참 웃긴게 .. 공부할 때는 시험 합격만 하면 되는 줄 알았고 현직분들이 알려주시는 고민들이 저와는 전혀 상관없을 줄 알았어요 ㅋㅋ 고민 따윈 없을 줄 알았는데 .. 또 이 생활에 익숙해지니 일과 관련된 다른 고민들이 생기네요. 사람이란 참 웃겨요. 글이 너무 길어지면 안되는데 ,, 쨌든 오랜만에 들러 끄적끄적 글써봅니당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구 하고 싶은일 모두 다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