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시 7급 국어 (2월) 15번

정답: ①

① 서술자는 ‘세요 각시’, 즉 ‘바늘’이다. (O)  ◆ ‘세누비 미누비 저른 솔 긴 옷을 일우미 나의 날래고 빠름이 아니면 잘게 뜨며 굵 게 박아’로 보아 서술자는 ‘세요 각시’, 즉 ‘바늘’이다.

② 자기 자랑을 하기에 앞서 타인의 공을 인정하고 있다. (X)  ◆ ‘양우(兩友)의 말이 불가하다. ~ 나 곧 아니면 작의(作衣)를 어찌하리오.’로 보아 타인 의 자랑을 인정하지 않고 나(바늘)의 자랑만 늘어놓고 있다.

③ ‘능소능대(能小能大)’는 몸의 크기가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X)  ◆ ‘재단에 능소능대하다’는 ‘재단 두루 능하다’는 의미이다.

④ ‘척 부인’과 ‘교두 각시’는 각각 ‘자’와 ‘인두’를 가리킨다. (X)  ◆ ‘척 부인’은 ‘자’가 맞으나 ‘교두 각시’는 ‘가위’를 가리킨다.

-영보이 선생님의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