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사도 못푸는` 공무원 한국사 시험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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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자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공무원 시험에서 지엽적 문제를 줄이기 위해 수험생 출신 검토위원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인사처 관계자는 10일 "한국사 등 주요 과목에 대해 출제 검토위원을 1~2명 더 늘려 지엽적인 문제를 거르겠다"고 밝혔다. 현재 7·9급의 경우 과목당 출제위원(보통 교수가 담당)은 2~3명, 이를 검토하는 출제 검토위원이 1~2명 정도다. 이들은 모두 공무원 필기시험을 보기 2주 전부터 합숙하며, 수능 출제위원과 같이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한다.
보통 출제 검토위원은 전년도 합격자(현 공무원)가 담당하는데, 해당 출제위원을 지금의 2배로 늘려 `수험생` 시각에서 너무 지엽적인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출제위원이 전문가이다 보니 이 정도면 누구나 알 거라며 전문적인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래서 출제위원보다는 수험생 입장이었던 검토위원을 늘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