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직 7급 한국사 20번

1. 신채호

해설 신채호(일제 강점기 – 문화사) 제시된 자료에서 ‘민족을 빼면 역사가 없으며 역사를 빼어 버리면 민족의 그 국가에 대한 관념이 크지 않다’라는 정신사관(精神史觀)의 내용을 통하여 신채호에 대한 설명임을 알 수 있다. 제시된 자료는 신채호의 독사신론이며, 신채호는 독사신론에서 민족주의 역사학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정답 찾기 ① 신채호는 이순신전, 을지문덕전 등을 저술하여 민족 의식을 고취하였으며, 미국독립사, 월남망국사, 이태리건국삼걸전 등을 번역하여 민족의 독립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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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민족주의 역사학자 박은식은 혼(魂)을 강조하였으며, 국권 피탈 및 병합, 국권 상실 이후를 서술한 한국통사와 한국의 독립운동 과정을 서술한 한국독립운동지혈를 저술하였다.

③ 정인보는 신채호의 민족주의 사관을 계승하였으며, 동아일보에 ‘오천년간 조선의 얼’을 연 재하였다. ‘얼’ 사상을 강조하여 식민 사관에 대응하였다.

④ 문일평은 ‘조선심’의 개념을 중시하고 한글을 그 결정체로 보았다. 또한 안재홍 등과 함께 정약용 연구를 중심으로 한 조선학 운동을 전개하였다.

--- 설민석 선생님의 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