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올해 초시였는데, 국가직/지방직 전부 행정학에 발목잡혔습니다 ㅠㅠ
서울시 9급도 다른과목 다 90점 이상인데 행정학만 65점 떠서..결국 면탈했어요.
사실 1년이 안되는 기간 동안 올 시험에 도전한거라, 행정학 기본서를 여러번 돌릴 시간이 되지 않아, 기본서는 2,3번? 정도 대충 훑고 용한쌤 합격노트만 계속 봤어요. 고득점은 아니더라도 85점 목표로 하면서요. 그런데 완전 방법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기출도 너무 시간이 부족해서 기출 전체회독은 2,3번?이고 틀린 것 위주로만 1,2번 더 봤습니다(올 6월까지)
서울시 최합까지 기다리면서 5개월을 날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이제 다시 시작하는데, 넘넘 막막합니다. 합격노트(요약)을 반복하는건 정말 안 좋은 방법인가요?
행정학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당 ㅠ..
5개월 밖에 안남았지만 지금부터라도 다시 하면 할 수 있다 용기도 부탁드립니다!!!!
요새 행정학 추세가 기출에서 나오는 비중이 줄어들고 생소한 주제에서 생소한 내용이 많이 나와서 그런거 같아요 9급인데 기본서를 통째로 보는건 좀 비효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발췌독은 당연히 해야하겠지만요~ 틀린 문제들 정리하실 필요가 있을듯! (기출 오답정리 + 단원별, 동형 모의고사 + 약한 부분, 자주 틀리는 파트 기본서 발췌독)
또 한마디 드리고 싶은게 저도 신용한 쌤 합격노트로 정리했는데 김중규 7급 기본서나.. 기본서 말고 용한쌤 합격노트같은 김중규 '기필고'만 해도 합격노트보다 좀 더 지엽적+설명 상세 하게 나와있는듯 해서 합격노트로 몇 회독 하셨으면 김중규 기필고나 핵단기(핵단기는 저도 못 봤어요) 한번 확인해보세요~
김중규 알바 아니구요 두분 다 다 교재 좋은데 좀 더 상세하게 담은거 기필고 인거 같아요(아닐수도 있어요! 사실거면 서점가서 직접 보고 구매하세요ㅜ) 저도 용한쌤 모의고사 파이널15회나 난공불락도 시즌3까지 다 풀었었어요^^ 참고로 전 강의는 안들어요~(2년전 신용한 기본+심화 강의 들은게 전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