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원입니다.
1.
저는 1년차에 국어 문학을 만만하게 봤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보고 풀면 맞는 문제구나..라는 생각이었던거죠.
실제로 시험장에서 몇개 틀렸습니다.
어떤 분들은 문학 공부 안해도 잘 볼 수도 있고
다른 분들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각자가 가진 시험감각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2년차에 했던 문학 공부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국가직, 지방직 둘다 문학을 틀린 적은 없습니다. (물론 쉬웠습니다)
또한 시험 직전에도 불안함은 없었습니다.
* 해당 공부법은 합격 게시판 orion님의 합격수기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공기출에는 좋은 합격수기가 많습니다. 좋은 합격수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2. 구체적 방법
1) 자투리 시간 활용
문학에 몰입하면서 강의를 듣는 것은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해당 작품이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고, 설령 나와도 맞힐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밥 먹을 때 문학강의를 듣는 것입니다.
되도록 재밌는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재밌는 강의는 밥 먹으면서도 유튜브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나서 생각보다 공부하는 느낌이 안들면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문학(특히 고전시가)을 시대별로 정리하자
문학을 정리하는 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고전시가를 정리하면 일단 마음이 편해집니다.
왜냐하면 문학은 범위설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시대별로 주요 작품이 어떤 것인지 알다보면 눈에 범위가 설정되어서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문제를 풀 때에도 금방 아웃풋할 수 있습니다.
추상적인 것(범위)을 손에 잡히게 구체화(시대별 정리)하다보면
신기하게 마음이 놓이는 현상을 발견합니다.
그 위력은 시험장에서도 발현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