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이송송 ·
송송이송송님의 스토리입니다
송송이송송 · 2026.07.19
[26년도 국가직 9급 고용노동] 0823과 함께 완주한 국가직 합격이야기
국가직 행정(고용노동) 합격수기.저는 이번 합격까지 총 세 번의 시험을 치렀고, 합격까지 돌아온 시간이 다소 길었던 편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도 생각보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 답답하거나, 슬럼프를 겪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같은 시간을 보냈기에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합격수기를 작...KakaoTalk_Photo_2026-07-19-14-28-41 001.jpeg
국가직 행정(고용노동) 합격수기.저는 이번 합격까지 총 세 번의 시험을 치렀고, 합격까지 돌아온 시간이 다소 길었던 편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도 생각보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 답답하거나, 슬럼프를 겪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같은 시간을 보냈기에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저는 첫 공무원시험 준비를 지방에서 시작했습니다.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기대와 너무 달랐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가장 큰 문제는 공부 시간이 아니라 공부 환경이었습니다. 항상 손에 닿는 핸드폰, 산만한 주변 분위기,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생활패턴이 반복되면서 공부한 시간에 비해 효율이 너무 낮았습니다. 시험을 보고 예상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받았을 때는 큰 충격을 받았고, 이대로는 절대 합격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때 내린 결론이 노량진으로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환경이 정말 그렇게 중요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지금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공부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더욱 중요한 것은 공부 환경을 바꾸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결국 합격으로 이어졌습니다.0823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노량진에 올라온 후에는 자습은 0823 관리형 독서실에서 하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과목만 선택적으로 현장 강의를 들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강의가 인강으로도 잘 제공되기 때문에 현강 자체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가였습니다. 저는 원래 집중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집이나 일반 독서실에서는 공부를 시작하기까지도 오래 걸렸고, 잠깐 쉬겠다고 손에 든 휴대폰을 보다가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노량진에 올라오면서 가장 먼저 바꾸고 싶었던 것이 공부 방법이 아니라 공부 환경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에게는 새로운 문제집을 사는 것보다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투자였습니다.0823를 다니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단순히 자리를 제공하는 독서실이 아니라, 정말 '관리형'이라는 이름에 맞게 생활 전반을 함께 관리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은 단연 휴대폰 관리였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다른 관리형 독서실을 잠깐 이용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휴대폰을 형식적으로 제출만 하는 경우가 많았고, 마음만 먹으면 다시 꺼내 사용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결국 공부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를 스스로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됐고, 저처럼 의지가 강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0823은 정말 학창 시절이 떠오를 정도로 휴대폰 관리가 철저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까지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오히려 그런 철저함 덕분에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휴대폰 생각 자체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휴대폰을 보지 않는 생활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머리가 훨씬 맑아지고 공부에 몰입하는 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출결관리도 정말 체계적이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착석하지 않거나 5분 정도만 지각해도 바로 전화가 와서 제가 어떤 일이 있는지 직접 확인해 주셨고, 벌점 관리도 확실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성인에게도 이런 강제성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생활해 보니 오히려 그 규칙들이 공부 습관을 만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저에게는 벌점 자체보다 다른사람들은 모두 규칙을 지키며 공부하고 있는데 나만 늦잠을 자서 벌점을 받았다는 사실이 더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음 날은 더 일찍 일어나게 되었고, 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는 마음도 점점 커졌습니다. 결국 누군가의 강요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생활을 바로잡게 만드는 환경이 만들어졌던 것 같습니다.다른 지점은 제가 다녀보지 않아서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제가 다녔던 노량진점은 공부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여러 독서실을 이용해 봤지만, 이곳에서는 공부를 대충 하는 수험생을 단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공부하고 있었고, 그런 분위기 속에 있다 보니 저 역시 자연스럽게 긴장감을 유지하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처음에는 힘들게만 느껴졌던 생활이 시간이 지날수록 당연한 일상이 되었고,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저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0823에 등록했던 첫날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때만해도 아침 8시에 등원해서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생활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주어지는 휴식시간과 공부시간이 적절하게 배분되어 있었고, 하루 일과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루틴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무작정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야 할 때는 집중하고, 쉬어야 할 때는 제대로 쉬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고, 그 덕분에 장기간의 수험생활도 크게 지치지 않고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돌이켜보면 제 합격은 단순히 공부량이 늘어서가 아니라 공부 습관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공부할 때는 의지가 흔들릴 때가 많았지만, 0823에서는 그럴 틈이 없었습니다. 결국 좋은 환경이 좋은 습관을 만들었고, 그 습관이 쌓여 지금의 합격으로 이어졌습니다.그래서 합격한 지금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하나입니다. '조금만 더 일찍 0823에 왔더라면, 아마 합격도 그만큼 더 빨라지지 않았을까.' 지금도 수험생활을 다시 시작하라고 한다면, 저는 고민 없이 0823에 등록해서 공부할거에요!과목별 공부방법1. 국어국어는 무엇보다 모의고사가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하나의 과목 안에서도 독해, 논리, 문학, 문법 등 다양한 유형이 섞여 있기 때문에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고 모든 유형을 골고루 풀어보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특정 유형만 계속 공부하다 보면 다른 유형의 감각이 쉽게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꾸준히 모의고사를 풀면서 모든 유형의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문제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실전 감각이 점수를 결정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꾸준히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2. 영어영어는 결국 꾸준함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저는 영어 단어를 매일 반복해서 암기했고, 하프모의고사 역시 하루도 빼놓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최소 두 번은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20문제를 시간에 맞춰 풀었습니다. 하프만 계속 풀다 보면 실제 시험 시간 감각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체 모의고사를 반드시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단기간에 성적이 크게 오르는 과목은 아니지만,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면 가장 안정적인 점수를 만들어주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3. 노동법노동법은 저에게 효자 과목이었습니다.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 정도 공부했고, 실제 시험에서 8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노동법은 다른 법 과목에 비해 양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양이 적은만큼, 지엽적인 숫자를 바꾼다거나, '하여야 한다'와 '할 수 있다'처럼 표현을 바꾸어 출제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특히 주의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1월에는 노동법 자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기본서를 빠르게 읽으며 전체적인 틀을 잡았고, 이후에는 조문노트로 암기를 반복했습니다. 그 다음 기출문제를 계속 풀면서 실제 문제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익혔습니다. 양이 많지 않은 과목인 만큼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시간을 오래 쓰기보다는 빠르게 여러 회독을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기본서로 이해하고, 조문으로 암기하고, 기출문제로 확인하는 순환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4. 행정법행정법은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입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해서 항상 성적이 잘 나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는 생각보다 들쑥날쑥했고, 공부하면서도 자신감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써니 행정법 커리큘럼을 거의 모두 따라갔습니다. 기본서, 기출문제집, 오답노트, 단원별 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까지 가능한 커리큘럼은 대부분 소화했습니다. 행정법을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것은 '바로 외우는 습관'이었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일단 체크만 해두고 나중에 외워야지'라고 생각하는데,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결국 나중에 다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고, 효율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틀린 내용을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최대한 암기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그 작은 차이가 회독 수가 많아질수록 큰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가장 힘들었던 순간수험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지난번에 응시했던 시험에 필합면탈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필기시험은 커트라인으로 간신히 합격했지만, 결국 성적순으로 걸러져 최종적으로 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 최종 발표가 나기 전까지는 정말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렸고, 결국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였을 때는 몇 달 동안 쉽게 마음을 추스를 수 없었습니다. '여기까지였나'라는 생각도 했고, 다시 시작할 용기가 쉽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스스로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도전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결국은! 오히려 그때의 아쉬움이 마지막 수험생활에서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면접 탈락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절실하게 공부했고,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은 그냥 넘기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이 있었기에 이번 국가직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이글을 읽고계신 수험생분들께9급 공무원 시험은 단순히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이 합격하는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얼마나 꾸준하게, 얼마나 흔들리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저는 지방에서 공부했던 시간보다 노량진에서 공부했던 시간이 훨씬 효율적이었고, 그 중심에는 0823가 있었습니다. 핸드폰 관리, 철저한 출결관리,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생활습관까지 모두 제 합격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의지가 약하거나 생활패턴이 쉽게 무너지는 분들이라면 혼자 버티려고 하기보다 환경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저 역시 세 번의 시험 끝에 늦게 합격했고, 면접 탈락이라는 큰 실패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한 번을 더 도전했기에 결국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자신의 속도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자신의 루틴을 지켜나간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모든 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KakaoTalk_Photo_2026-07-19-14-28-41 001.jpegKakaoTalk_Photo_2026-07-19-14-28-41 002.jpegKakaoTalk_Photo_2026-07-19-14-28-48 001.jpegKakaoTalk_Photo_2026-07-19-15-19-14 001.jpegKakaoTalk_Photo_2026-07-19-14-29-02 003.jpegKakaoTalk_Photo_2026-07-19-14-29-06 005.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