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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2024년 육군 주관 일반군무원(공채 및 경채) 채용계획 공고

 

국어1정답(2021-05-29 / 5.84MB / 1,545회)

 

 【 국 어 】 A형 1 / 15 [1 ~ 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8세기 조선에서는 진경산수화가 유행하였다. 진경산수화는 우리나라의 산하를 직접 답사하고 화폭에 담은 산수화이다. 무엇보다 진경(眞景)은 대상의 겉모습만을 묘사하지 않고, 대상의 본질을 표현한 그림임을 강조한 말이다. 하지만 대상의 본질에 대한 이해는 작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이 시기에 대표적 작가인 겸재 정선은 중국의 화법인 남종문인화 기법을 바탕으로 우리 산하를 주체적으로 그려내었다. 성리학에 깊은 이해를 가졌던 겸재는 재구성과 변형, 즉 과감한 생략과 과장으로 학문적 이상과 우리의 산하에 대한 감흥을 표현했다. 또한 겸재는 음과 양의 조화를 화폭에 담고자 했다. 에서 물줄기가 내 눈 앞에서 쏟아지는 듯한 감흥을 표현하기 위해 겸재는 앞, 위, 아래에서 본 것을 모두 한 그림에 담아냈다. 폭포수를 강조하기 위해 물줄기를 길고 곧게 내려 긋고 위에서 본 물웅덩이를 과장되고 둥글게 변형하였다. 그림을 보는 이들이 폭포수의 감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재하는 폭포 너머의 봉우리를 과감히 생략했다. 절벽은 서릿발 같은 필선을 통해 강한 양의 기운을 표현한 반면 절벽의 나무는 먹의 번짐을 바탕으로 한 묵법을 통해 음의 기운을 그려냈다. 진경산수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이는 단원 김홍도이다. 국가의 공식 행사를 사실대로 기록하는 화원이었던 단원은 계산된 구도로 전대에 비해 더욱 치밀하고 박진감 넘치는 화풍을 보였다. 그는 초상화에 인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인물의 정신 까지 담아내려고 한 것처럼 대상의 완벽한 재현 으로 자연에서 느낀 감흥에 충실하려고 하였다. 특히 중국을 거쳐 들어온 서양화법 중 원근법, 투시법 등을 수용해 보다 사실적인 경치를 그려 내었다. 정조의 명을 ㉠ 받아 단원이 그린 은 금강산의 구룡폭포를 직접 찾아가 그 모습을 담은 것이다. 흘러내리는 물줄기, 폭포 너머로 보이는 봉우리, 폭포 앞의 구름다리까지 사진을 찍은 듯이 생략 없이 그렸다. 과장과 꾸밈이 없어 보이는 그대로의 각도로 그린 것이다. 그리고 절벽 바위 하나하나의 질감을 나타내기 위해 선의 굵기와 농담에 변화를 주어 입체감 있게 표현하였다. 1.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겸재는 중국의 화법을 바탕으로 자연을 주체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② 단원은 실재하는 경치의 감흥을 사실적인 묘사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③ 겸재는 성리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학문적 이상을 화폭에 담고자 하였다. ④ 단원은 서양 화법의 영향 없이 우리 고유의 화법 으로 그리고자 하였다. 2. ㉠의 문맥적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① 그런 몸매에는 어떤 옷도 잘 받는다. ② 그는 날아오는 공을 한 손으로 받았다. ③ 그녀는 갸름한 얼굴이라 사진이 잘 받는다. ④ 내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라는 통고를 받았다. 3. 한자어와 나이의 연결이 옳지 않은 것은? ① 불혹(不惑) -마흔 살 ② 이순(耳順) -예순 살 ③ 희수(喜壽) -일흔 살 ④ 백수(白壽) -아흔 아홉 살 【 국 어 】 A형 2 / 15 4. 다음 개요 중 ㉠과 관련된 표어를 의 조건에 맞게 완성하고자 할 때, 옳은 것은? 제목 : 소방 차량 운행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 Ⅰ. 서론 -소방 차량 운행의 안전성과 이동성 확보의 어려움 및 실태 Ⅱ. 본론 1. 소방 차량 운행 어려움의 원인 1) 개인적 측면 -㉠소방 차량에 대한 양보 관련 시민 의식 미비 -소방 차량 우선 교통 신호 체계 미비 2) 사회· 제도적 측면 - 소방 차량 양보 의무 관련 제도 미흡 2. 소방 차량 운행 어려움 해소 방안 1) 소방 차량 길 터주기 주민 훈련, 표어 공모전 등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강화 2) 소방 차량 양보 의무 불이행 관련 벌칙 강화 3)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 Ⅲ. 결론 -실천 촉구 ∙ 개요에 맞는 내용을 담아낼 것 ∙ 대구의 표현 방식을 활용할 것 ∙ 대조의 표현 방식을 활용할 것 ① 나에겐 바쁜 길, 남에겐 생명 길 ② 예방하면 화재 제로, 방심하면 한줌 재로 ③ 길 터주는 멋진 행동, 우리 모두 소방대원 ④ 먼저 가요 소방 차량, 먼저 해요 양보 실천 [5 ~ 6]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어느 나그네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어제 저녁엔 아주 처참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어떤 불량한 사람이 큰 몽둥이로 돌아다니는 개를 쳐서 죽이는데 보기에도 너무 참혹하여 실로 마음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맹세코 개나 돼지의 고기를 먹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어떤 사람이 불이 이글이글하는 화로를 끼고 앉아서 이를 잡아서 그 불 속에 넣어 태워 죽이는 것을 보고 나는 마음이 아파서 다시는 이를 잡지 않기로 맹세했습니다.” 그 나그네는 실망하는 듯한 표정으로, “이[蝨]는 미물이 아닙니까? 나는 덩그렇게 크고 육중한 짐승이 죽는 것을 보고 불쌍히 여겨서 한 말인데, 당신은 구태여 이를 예로 들어서 대꾸하니 이것은 필연코 나를 놀리는 것이 아닙니까?” 라고 대들었다. 나는 좀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를 느꼈다. “무릇 피[血]와 기운[氣]이 있는 것은 사람으로 부터 소 말 돼지 양 벌레 개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결같이 살기를 원하고 죽기를 싫어합니다. 어찌 큰 놈만 죽기를 싫어하고 작은 놈만 죽기를 좋아하겠습니까? 그런즉 개와 이의 죽음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큰 놈과 작은 놈을 적절히 대조한 것이지 당신을 놀리기 위해서 한 말은 아닙니다. 당신이 내 말을 믿지 못하겠으면 당신의 열 손가락을 깨물어 보십시오. 엄지손가락 만이 아프고 그 나머지는 아프지 않습니까? 한 몸에 붙어 있는 큰 지절(支節)과 작은 부분에 골고루 피와 고기가 있으니 그 아픔은 같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물며 각기 기운과 숨을 받은 자 로서 어찌 저놈은 죽음을 싫어하고 이놈은 좋아할 리가 있겠습니까? 당신은 물러가서 눈 감고 고요히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하여 달팽이의 뿔을 쇠뿔과 같이 보고, 메추리를 대붕(大鵬)과 동일시하도록 해 보십시오. 연후에 나는 당신과 함께 도(道)를 이야기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규보, 슬견설(蝨犬說) 5. 이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설의적 표현을 통해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② 추상적인 대상의 나열을 통해 사물 간의 변별적인 자질들을 부각하고 있다. ③ 인물들이 서로의 의견에 반박하는 대화 구조를 통해 설득력을 강화하고 있다. ④ 유사성을 근거로 한 유추의 방식을 통해 인간이 지녀야 할 깨달음을 도출 【 국 어 】 A형 3 / 15 6. ‘어느 나그네’와 ‘나’의 차이점으로 옳은 것은? ① ‘어느 나그네’는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으나, ‘나’는 비판적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② ‘어느 나그네’는 타인의 잘못을 비판적으로 인식 하고 있으나, ‘나’는 자신의 잘못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③ ‘어느 나그네’는 사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드러 내고 있으나, ‘나’는 사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④ ‘어느 나그네’는 외양에 따라 본질을 다르게 판단 하고 있으나, ‘나’는 내적인 본질을 중심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있다. 7. 의 한글 맞춤법을 바탕으로 제시된 단어를 옳게 이해한 것은?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제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단어 이해한 내용 ① 무덤 [제19항]에 따라 그 원형을 밝혀 ‘무덤’으로 적는군. ② 마개 [제19항] (붙임)에 따라 어간 ‘막-’에 접사 ‘-애’가 붙은 말을 ‘마개’로 적는군. ③ 낱낱이 [제20항]에 따른 것이고, 이는 ‘이파리’에도 적용되는군. ④ 무르팍 [제20항] (붙임)에 따른 것이고, 이는 ‘주검’에도 적용되는군. 8. 다음 시의 ㉠ ~㉣ 중 의 ‘경계적 시 공간’과 관련된 시어를 모두 골라 옳게 묶은 것은?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心中)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 붉은 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김소월, 초혼 일반적으로 시적 배경은 화자의 상황과 정서를 드러내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한다. 이 시의 화자는 밝음(삶)과 어둠(죽음)의 경계, 땅(이승)과 하늘 (저승)의 경계적 시 공간에서 임의 이름을 부르고 있으며, 이러한 시적 배경은 화자가 처해 있는 심리적 위치를 환기함과 동시에 그 자체로 소멸과 고독을 상징한다. ① ㉠, ㉢ ② ㉠, ㉣ ③ ㉡, ㉢ ④ 【 국 어 】 A형 4 / 15 [9 ~ 1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 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 귤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 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 주겠다. 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 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 주질 않은 가마니에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 죽을 때 가마니 한 장조차 덮어 주지 않은 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 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길 하며 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정호승, 슬픔이 기쁨에게 9. 이 시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겠다’라는 종결어미를 반복하여 의지적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② 화자인 ‘슬픔’이 청자인 ‘기쁨’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 으로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③ 동일한 문장 구조를 반복하여 지나온 삶에 대한 ‘나’의 반성을 드러내고 있다. ④ ‘기쁨’과 ‘슬픔’이 지닌 일상적 의미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10. 이 시의 화자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옳은 것은? ① 현실에 좌절하고 굴복하는 화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군. ② 인간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화자의 모습이 보이는군. ③ 부정적 대상을 비판하며 이를 제거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이는군. ④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화자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군. [11 ~ 1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국화(菊花)야 너는 어이 삼월동풍(三月東風) 다 지내고 낙목한천(落木寒天)에 네 홀로 피었느냐 아마도 오상고절(傲霜孤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이정보의 시조 (나) 창(窓) 내고쟈 창(窓)을 내고쟈 이내 가슴에 창(窓) 내고쟈 고모장지 셰살장지 들장지 열장지 암돌져귀 수돌져귀 목걸새 크나큰 쟝도리로 둑닥 바가 이내 가슴에 창(窓) 내고쟈 잇다감 하 답답 제면 여다져 볼가 노라 -작자 미상의 시조 11. (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대상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② 계절감을 드러내는 시어를 통해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③ 대상의 이중적 속성을 바탕으로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④ 자연물에 인격을 부여하여 화자의 생각을 드러 내었다. 12. (나)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불만족스러운 삶의 현실이 내재되어 있다. ② 현실 상황에 대한 역사적 인식이 담겨 있다. ③ 현실의 고통을 인간에 의지하여 잊고자 한다. ④ 자신의 삶의 태도를 반성하는 모습이 나타나 있 【 국 어 】 A형 5 / 15 [13 ~ 1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책은 먼저 많이 읽는 것으로 첫 태도를 삼는다. 많이 읽어야 공부의 바탕이 넓어질 것이 아닌가? 다음으로 정밀하게 읽는 것이 독서의 가장 바른 방법이다. 많이 읽는다 하여, 아무런 책이나 마구 읽어서는 안 된다. 이것을 남독이라 한다. 남독은 머리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피로와 혼란을 줄 뿐 아니라, 시간의 낭비를 가져오는 것이다. 책이 라고 하여서 다 유익하고 훌륭한 것은 아니요, 부질없고 방해되는 책도 이 세상에는 적지 않다. 그러므로 독서를 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좋은 책을 골라서 읽는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이다. 좋은 책이란 무엇인가? 요령 있게 씌어지고, 감동 깊게 씌어진 것, 풍부한 내용, 고귀한 사상을 가진 책을 가리켜 좋은 책이라고 한다. 그러면 그러한 책을 읽기 전에 어떻게 아는가? 이 물음에 대답하는 말은 지극히 간단하다. 예로부터 이름 있는 책, 훌륭한 학자들이 추천하여 장려하는 책, 학문의 바탕이 되는 책, 인생 체험에 많은 가르침을 주는 책, 이런 책들이 양서다. 공부하는 도중의 독서는 흥미만을 표준 삼지 말라. 유행하는 책만을 탐내지 말라. 제 실력 제 정도에 넘치는 책을 함부로 읽지 말라. 멋모르고 주워 읽은 책은 그 책의 가치를 모를 뿐 아니라, 뒷날 다시 읽으려 하면, 한 번 읽은 것이라 하여 다시 펴기가 싫어지기 쉬운 것 이다. 어린 날의 독서 태도는 먼저 이 세 가지를 명심하여야 한다. 책을 읽거든, 중요한 대목을 뽑아서 정리하여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뒷날 그 책을 참고할 일이 있을 때 수고를 덜어 줄 것이다. 누구의 무슨 책 몇 페이지에 있다는 것을 밝혀 두면 더욱 좋다. 책을 읽은 뒤의 느낌을 요약하여서 적어 두도록 하여라. 책 속에 들어 있는 사상을 이해하고 비판 하는 공부에 도움이 되는 까닭이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동안에 모르는 말이 나오거든 뒤로 미루지 말고, 그 자리에서 사전을 찾는 습관을 기르라. 책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하고 체험하는 노력을 가지는 것이 또한 좋다. 그리고 책을 소중히 할 줄 알아야 한다. 이는 그 책을 애써 쓴 사람에 대한 예의요, 공부에 대한 엄숙한 마음을 길러 준다. 책장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곧 붙일 것이요, 책표지를 종이로 싸서 두는 것도 이러한 마음의 표현이 아니겠는가? 13. 이 글의 논지 전개 방식으로 옳은 것은? ① 시간과 공간의 이동에 따라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② 통념을 비유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대상을 설명 하고 있다. ③ 주로 감성에 호소하여 글쓴이 주장에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④ 의문형 문장을 사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부각함 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14. 이 글을 읽고 난 후의 반응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좋은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이 있으므로 다독과 남독을 혼동하여서는 안 된다. ② 읽고 싶은 책만을 읽지 말고 고전(古典)과 추천 도서들을 골라서 읽어야 한다. ③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아 이해가 어렵더라도 많이 읽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④ 책은 정밀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며 읽는 도중 모르는 말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찾아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15. 근원 설화와 서사 문학의 발전 과정에 대한 연결이 옳은 것은? ① 방이 설화 → 수궁가 → 별주부전 → 토(兎)의 간 ② 도미 설화 → 춘향가 → 춘향전 → 옥중화(獄中花) ③ 구토 설화 → 흥보가 → 흥부전 → 강상련(江上蓮) ④ 연권녀 설화 → 심청가 → 심청전 → 연(燕)의 각(脚) 【 국 어 】 A형 6 / 15 [16 ~ 17]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아내와 나는 참 재미있게 살았습니다. 아내가 어린애를 낳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은 몽땅 우리 두 사람의 것이었습니다. 돈은 넉넉하진 못했습니 다만 그래도 돈이 생기면 우리는 어디든지 같이 다니면서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딸기 철엔 수원 (水原)에도 가고, 포도 철엔 안양(安養)에도 가고, 여름이면 대천(大川)에도 가고, 가을엔 경주(慶州) 에도 가 보고, 밤엔 함께 영화 구경, 쇼 구경하러 열심히 극장에 쫓아다니기도 했습니다…….” “무슨 병환이셨던가요?” 하고 안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급성 뇌막염이라고 의사가 그랬습니다. 아내는 옛날에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은 적도 있고, 급성 폐렴을 앓은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만 모두 괜찮 았었는데 이번의 급성엔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죽고 말았습니다.” 사내는 고개를 떨구고 한참 동안 무언지 입을 우물거리고 있었다. 안이 손가락으로 내 무릎을 찌르며 우리는 꺼지는 게 어떻겠느냐는 눈짓을 보냈다. 나 역시 동감이었지만 그때 사내가 다시 고개를 들고 말을 계속했기 때문에 우리는 눌러 앉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아내와는 재작년에 결혼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친정이 대구(大邱) 근처에 있다는 얘기만 했지 한번도 친정과는 내왕이 없었습니다. 난 처갓집이 어딘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었 어요.” 그는 다시 고개를 떨구고 입을 우물거렸다. “뭘 할 수 없었다는 말입니까?” 내가 물었다. 그는 내 말을 못 들은 것 같았다. 그러나 한참 후에 다시 고개를 들고 마치 애원하는 듯한 눈빛 으로 말을 이었다. “아내의 시체를 병원에 팔았습니다. 할 수 없었 습니다. 난 서적 월부 판매 외교원에 지나지 않습 니다. 할 수 없었습니다. 돈 사천 원을 주더군요. 난 두 분을 만나기 얼마 전까지도 세브란스 병원 울타리 곁에 서 있었습니다. 아내가 누워 있을 시체실이 있는 건물을 알아보려고 했습니다만 어딘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냥 울타리 곁에 앉아서 병원의 큰 굴뚝에서 나오는 희끄무레한 연기만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어떻게 될까요, 학생들이 해부 실습하느라고 톱으로 머리를 자르고 칼로 배를 찢고 한다는데 정말 그러겠지요?” 우리는 입을 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사환이 다꾸앙과 파가 담긴 접시를 갖다 놓고 나갔다. “기분 나쁜 얘길 해서 미안합니다. 다만 누구 에게라도 얘기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한 가지만 의논해 보고 싶은데, 이 돈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저는 오늘 저녁에 다 써 버리고 싶은데요.” “쓰십시오.” 안이 얼른 대답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이 안이 나를 깨웠다. “그 양반, 역시 죽어 버렸습니다.” 안이 내 귀에 입을 대고 그렇게 속삭였다. “예?” 나는 잠이 깨끗이 깨어 버렸다. “방금 그 방에 들어가 보았는데 역시 죽어 버렸 습니다.” “역시…….” 나는 말했다.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까?” “아직까진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린 빨리 도망해 버리는 게 시끄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살이지요?” “물론 그것이겠죠.” 나는 급하게 옷을 주워 입었다. 개미 한 마리가 방바닥을 내 발이 있는 쪽으로 기어 오고 있었다. 그 개미가 내 발을 붙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나는 얼른 자리를 옮겨 디디었다. -김승옥, 서울, 1964년 겨울 16. ㉠의 이유로 옳은 것은? ① 많은 돈을 몸에 지니고 있다가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할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② 아내의 시신을 팔았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돈을 오래 지니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③ ‘나’와 ‘안’에게 호의를 베풀면 이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④ 평소 돈이 생기면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아내의 죽음을 잊어버리고 싶었기 때문이 【 국 어 】 A형 7 / 15 17. 이 글에 대한 감상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나’는 소극적 태도를 버리고 인간관계 회복을 위해 소통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는군. ② ‘안’, ‘사내’ 등으로 실명을 숨긴 인물들은 익명성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드러내는군. ③ ‘개미’는 자신의 발을 붙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 존재라는 점에서 ‘나’의 양심의 가책을 의미하겠군. ④ 빨리 도망해 버리는 게 시끄럽지 않을 것 같다는 ‘안’을 통해 생명보다 개인의 편안함을 더 중시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군. [18 ~ 19]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단어의 의미는 바뀌기도 한다. 그러나 의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같은 의미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 우리 민족은 한자 문화의 영향권 안에 살면서 한자를 공부할 때에 그 ‘새김’과 ‘음’을 결합하던 습관을 지니고 있다. 즉 ‘天’을 그냥 ‘하늘’이라고 읽거나 ‘천’이라고 읽는 것이 아니라 ‘하늘 천’이라고 읽음 으로써 결과적으로 한국어와 한자를 이중으로 말하게 되었다. 이것은 일상 생활에서도 스스로 불확실 하다고 느끼거나 상대방의 이해가 불충분할 것이라고 판단될 때 같은 의미의 단어를 반복하는 습성을 만들었다. 이것을 우리는 ㉠의미의 중복 현상이라고 하는데, 언어 문자 생활을 간결하고도 정확하게 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피해야 할 사항이다. 접미사 ‘-지다’는 앞에 놓이는 동사의 통사적 기능을 바꾸어준다. 명사를 상태 동사로 만들고 상태 동사는 자동사로 만들며 자동사는 피동사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타동사는 피동사나 자동사로 바꾸어준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가지기 때문에 아무 데나 함부로 붙일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수가 있다. 특히 서양 문장의 피동 표현을 흉내 내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말에서는 원래 영어나 그 밖의 언어에서처럼 피동문이 많이 쓰이지 않았고, 또 쓰이더라도 행위자가 나타나지 않는 피동문이 더 많았다. 그런데 ㉡ 요즘의 글에 서는 지나칠 정도로 피동문이 많이 나타날 뿐 아니라, 피동문이 부자연스럽게 쓰이는 경우가 많다. 18. ㉠과 같은 ‘의미의 중복 현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① 지난 시간에 미리 예고한 바와 같이 오늘 시험을 치른다. ② 이 자료를 정해진 기간 동안 널리 보급하는 것이 관건이다. ③ 그곳에 아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찾아 나섰다. ④ 내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자세이다. 19. ㉡의 예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눈에 덮여진 산봉우리가 나타났다. ② 열심히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③ 이러한 현상은 지구 환경의 변화로 보여진다. ④ 산더미같이 쌓여진 쓰레기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20. 의 한글 맞춤법을 적용한 사례로 옳지 않은 것은?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붙임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붙임2) 외자로 된 이름을 성에 붙여 쓸 경우에도 본음대로 적을 수 있다. (붙임3) 준말에서 본음으로 소리나는 것은 본음 대로 적는다. (붙임4)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 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붙임5)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명사를 붙여쓰는 경우나 십진법에 따라 수(數)도 (붙임4)에 준하여 적는다. ① (붙임1)을 참고하면 ‘선률(旋律)’로 적어야겠군. ② (붙임1)을 참고하면 ‘사례(謝禮)’로 적어야겠군. ③ (붙임4)를 참고하면 ‘연이율(年利率)’로 적어야겠군. ④ (붙임4)를 참고하면 ‘역이용(逆利用)’으로 적어야 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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