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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차
2019.04.27 13:27

2019 경찰 1차 국어 문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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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807KB, 2853회)

 

2019 경찰 1차 국어 해설 송운학홈페이지(488KB, 3009회)

 

 - 14 - 【국 어】 1. 현행 한글 맞춤법 에 따른 표기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우리 기관에서는 신년도가 회계년도 기준으로 3월부터입니다. ② 등굣길에 있는 신호등의 갯수와 점등 횟수를 점검하십시오. ③ 어떡해 번번히 합격율이 낮습니까? ④ 미처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내가 할게. 2. 다음의 띄어쓰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뜻하는 경우, 의미가 변하여 파생어가 되었으므로 붙여 쓴다. ② ‘언제∨할∨지∨모른다’: ‘지’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③ ‘교재의∨제∨일장’: ‘제-’는 접두사이므로 뒷말에 붙여 써야 하는데, 띄어 썼으므로 맞지 않다. ④ ‘떠난지가∨오래다’: ‘지’는 의존 명사이므로 붙여 쓸 수 있다. 3. 현행 한글 맞춤법 에 따른 문장 부호의 사용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 즉 ‘한(恨)’을 말한다. ② 그는 “우리말(國語)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③ 선배가 “나는 시민을....” 하면서 가셨는데 말끝을 잘 듣지 못했다. ④ 날짜: 2019. 4. 27. 토요일 4. 국어의 발음 및 표기와 관련하여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찾을 도리’는 [차즐또리]로 발음하면 된다. ② ‘맑고 맑다’를 [말꼬]와 [막따]로 소리 내어 읽었다. ③ 김희혜 씨의 이름을 글자대로 발음하기 어려워서 표준 발음법 에 따라 [김히헤]로 호명하였다. ④ 현대 국어의 종성으로 발음되는 자음은 7가지이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여 [keik]로 발음되는 외래어를 ‘케잌’이라 적지 않고 ‘케익’으로 적었다. 5. 국어의 특징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조사가 발달하여 어순에 따른 제약이 전혀 없다. ② 어휘의 종류가 ‘고유어/한자어/외래어’로 구분되며, 친족어나 의성어·의태어가 발달해 있다. ③ 자음 중에서 파열음(폐쇄음)이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의 3항 대립을 보인다. ④ 공손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수단이 발달되어 있다. 6. 밑줄 친 부분의 문장 성분이 다른 것은? ① 4월이면 매년 시에서 나무를 심었다. ② 어느덧 벚꽃이 활짝 피었다. ③ 목련은 소리도 없이 진다. ④ 사람들은 그곳에서 봄을 즐겼다. 7. 다음 예의 밑줄 친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포돌이가 웃는다. 그리고 포순이가 웃는다. ㉡ 포돌이와 포순이가 웃는다. ㉢ 포돌이와 포순이가 서로 닮았다. ㉣ 포돌이 및 포순이가 웃는다. ① ㉠의 ‘그리고’는 문장의 다른 성분을 수식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기능하므로 감탄사이다. ② ㉡의 ‘와’는 그 앞말이 필수적인 부사어임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이다. ③ ㉢의 ‘와’는 두 문장이 결합되었음을 뜻하는 접속 조사이다. ④ ㉣의 ‘및’은 두 문장이 결합될 때 쓰이는 접속 부사(문장 부사)이다. 8. 다음 밑줄 친 ‘-고’ 중에서 겹문장(복문)을 만드는 기능을 하지 않는 어미를 모두 고른 것은? 저 아이가 형이겠㉠고 네가 동생이겠구나. 내가 예전에는 너를 업㉡고 병원까지 달려갔었지. 그래, 요즘은 건강하㉢고? 운동은 좀 하㉣고 있니? ① ㉠㉡ ② ㉡㉢ ③ ㉢㉣ ④ ㉠㉣ 9. 높임법(존대법) 표현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할머니께서는 항상 북녘을 바라보며 여기에 앉아 계셨습니다. ② 이제는 꽃가마에 누워 저 멀리 가십니다. ③ “할머니! 아버지도 그 뜻을 압니다!” ④ 할머니의 유지가 이곳에 머물러 계십니다. 10. 다음 문장 중에서 의사 전달이 가장 명확한 것은? ① 다시 풀려진 묶었던 머리를 나는 움직이지 않게 더 꽉 묶였다. ② 그는 이발소에서 이발을 한다. ③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의 경찰이 되겠습니다. ④ 두 명의 경찰이 범인 둘을 잡았다. ※ [11∼1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우리 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물건의 낭비를 죄악으로 여겼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결국 부(富)도 죄악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낭비는 여분의 재물이 있어야 가능한데, 여분의 재물이란 곧 잉여의 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 사회는 부를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해 왔다.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의복의 사치는 뭇 사람들이 꺼리는 바이고 귀신도 미워하는 것이자 복을 깎아내리는 것이다.”라고 말한 후 “여자가 방물장수를 널리 불러들여 진귀한 비단, 가는 모시 베, 고운 삼베, 용을 아로새긴 비녀, 나비 모양의 노리개 등을 사들여 치장하면 식자(識者)들은 벌써 그 남편이 바르지 못함을 알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므로 공직자의 부인은 무릇 “나무 비녀에 베치마를 입어서 성장(盛裝)한 다른 부인들을 부끄럽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부는 ㉠부패와 그대로 ㉡직결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대 사회에서도 ㉢사치와 낭비를 죄악으로 여기고 합리적인 지출과 검소를 중시하는 금욕적 도덕주의가 완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간간이 언론에서 ㉣낭비를 마치 큰 범죄나 되는 듯이 비판 하는 것을 보면, 소비에 대한 경직된 사고가 우리의 의식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세상에서 낭비가 사라지는 것을 바라는 것은 환상이다. 낭비는 생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양을 넘어선 모든 생산과 소비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모든 사치품, 모든 유행, 모든 음식 쓰레기가 낭비이며, 공장의 과잉 설비 역시 낭비이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꼭 필요한 생필품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먹고사는 데 꼭 필요한 물품 이외에 더 이상을 생산하지 않고 소비하지도 않는다면 그것은 동물의 생존 방식이지, 인간의 생활 방식이 아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에는 더 이상 문화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11. 위의 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한국 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물건의 낭비와 부(富)를 부정적 으로 여겼다. ② 목민심서에서 정약용은 공직자 부인의 첫째 덕목으로 검소함을 꼽았다. ③ 현대 사회에서도 낭비를 죄악으로 여기는 경직된 사고가 여전히 남아 있다. ④ 생활에 필요한 물품만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은 인간의 생활 방식이 아니다. 12. ㉠∼㉣의 밑줄 친 단어를 한자로 바르게 표기한 것은? ① ㉠膚敗 ② ㉡直決 ③ ㉢奢移 ④ ㉣浪費 - 15 - 13. 다음 밑줄 친 ㉠에 들어갈 표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말을 하고 글을 쓰는 표현 행위는 사고 활동과 분리해서 생각 할 수 없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에는 당연히 사고 작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역으로, 말을 하고 난 뒤에나 글을 쓰고 난 뒤에 그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생각을 하거나 발전된 생각을 얻기도 한다. 또한 청자나 독자의 반응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바꾸거나 확신을 가지기도 한다. 이처럼 사고와 표현 활동은 지속적으로 상호 작용을 하게 된다. ㉠사고와 표현 활동은 상호 작용을 하면서 각각의 능력이 는 점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머릿속에서 이루어진 사고 활동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이나 글로 표현해 보면 부족하거나 개선할 점들을 찾을 수 있게 되고 이후에 좀 더 조직적으로 사고 하는 습관도 생긴다. 한편 표현 활동을 하다 보면 어휘 선택, 내용 조직 등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그에 대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고 이를 통해 표현 능력이 향상된다. 이렇게 사고력과 표현력은 상호 협력의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흔히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조건으로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을 들기도 하는데, 많이 읽고, 많이 써 보고, 많이 생각하다 보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다상량’은 충분한 사고 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물론 말하기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표현 활동과 사고 활동의 관련성을 잘 말해 주고 있다. ① 충분한 사고 활동 후에 이루어지는 표현 활동은 세련되게 된다 ② 사고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면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③ 사고와 표현 활동은 상호 작용을 하면서 각각의 능력을 상승 시킨다 ④ 말하기보다 글쓰기가 상대적으로 사고 활동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14. 다음 글과 관련이 있는 고사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좋은 독서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짬짬이 아주 조금씩 독서를 시작한다. 독서는 책상에 앉아 책상 등을 켜고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을 타면 독서를 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지하철 에서도 시간적 여유와 앉을 자리 등의 여건이 갖추어져야 독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준으로 따진다면 하루에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나는 ‘짬짬이 독서’를 추천한다. 항상 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며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5∼10분간 2∼3장 읽고, 친구나 음식을 기다리면서 5∼10분을 읽는다. 분량에 얽매이지 않고 계속 읽어 가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읽을 수 있다. 두꺼운 책을 한 번에 다 읽으려 하지 말고 짬짬이 지속적으로 읽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① 矯枉過直 ② 深思熟考 ③ 尸位素餐 ④ 水滴穿石 15. <관동별곡>의 다음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小쇼香향爐노 大대香향爐노 눈 아래 구버보고 正졍陽양寺ᄉᆞ眞진歇헐臺ᄃᆡ고텨 올나 안ᄌᆞᆫ마리 廬녀山산 眞진面면目목이 여긔야 다 뵈ᄂᆞ다 어와 造조化화翁옹이 ㉠헌ᄉᆞ토 헌ᄉᆞ할샤 ᄂᆞᆯ거든 ᄯᅱ디 마나 셧거든 솟디 마나 芙부蓉용을 고잣ᄂᆞᆫᄃᆞᆺ白ᄇᆡᆨ玉옥을 믓것ᄂᆞᆫᄃᆞᆺ 東동溟명을 박ᄎᆞᄂᆞᆫᄃᆞᆺ㉡北북極극을 괴왓ᄂᆞᆫᄃᆞᆺ 놉흘시고 望망高고臺ᄃᆡ외로올샤 穴혈望망峰봉이 하ᄂᆞᆯ의 추미러 므ᄉᆞ일을 ᄉᆞ로리라 千쳔萬만 劫겁 디나ᄃᆞ록 구필 줄 모ᄅᆞᄂᆞᆫ다 어와 너여이고 너 ᄀᆞᄐᆞ니 ᄯᅩ잇ᄂᆞᆫ가 ① ㉠을 현대어로 풀이하면 ‘야단스럽기도 야단스럽구나’이다. ② ㉡의 지시적 대상은 ‘북극성’이지만 ‘임금’을 의미하기도 한다. ③ 수사법 중에서 은유법, 과장법, 대구법, 반어법이 사용되었다. ④ 금강산 봉우리들의 모습에 지조와 절개를 지닌 충신으로서 작가 자신을 견주고 있다. 16. ㉠∼㉤을 글의 순서에 따라 올바르게 배열한 것은? 잎으로 곤충 따위의 작은 동물을 잡아서 소화 흡수하여 양분을 취하는 식물을 통틀어 식충 식물이라 한다. 대표적인 식충 식물 로는 파리지옥이 있다. 주로 북아메리카에서 번식하는 파리지옥은 축축하고 이끼가 낀 곳에서 곤충을 잡아먹으며 사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 두 개의 잎에는 각각 세 개씩의 긴 털, 곧 감각모가 있다. ㉡ 낮에 파리 같은 먹이가 파리지옥의 이파리에 앉으면 0.1초 만에 닫힌다. ㉢ 중심선에 경첩 모양으로 달린 두 개의 잎 가장자리에는 가시 같은 톱니가 나 있다. ㉣ 약 10일 동안 곤충을 소화하고 나면 잎이 다시 열린다. ㉤ 이 감각모에 파리 따위가 닿으면 양쪽으로 벌어져 있던 잎이 순식간에 서로 포개지면서 닫힌다. 파리지옥의 잎 표면에 있는 샘에서 곤충을 소화하는 붉은 수액이 분비되므로 잎 전체가 마치 붉은색의 꽃처럼 보인다. 파리지옥의 잎이 파리가 앉자마자 0.1초 만에 닫힐 수 있는 것은, 감각모가 받는 물리적 자극에 의해 수액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잎의 모양이 바뀌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① ㉠-㉢-㉤-㉣-㉡ ② ㉢-㉠-㉤-㉡-㉣ ③ ㉠-㉤-㉢-㉡-㉣ ④ ㉢-㉤-㉠-㉣-㉡ 17. 다음 밑줄 친 ㉠에 들어갈 속담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귀국하고 나서도 아버지는 역시 노동, 어머니는 장사를 했다. 어머니가 장사를 한 것은 귀국 즉시가 아니었고, 한번은 죽은 내 남동생의 주사를 맞히려고 하는데 집에는 돈 한 푼이 없어 이웃에게 빌리려고 했으나 어디 한 군데서도 그것을 못 했다고 한다. 그 약값이 없어 동생은 죽었다. ‘없으면 문둥이보다 더 더럽다.’라는 것은 당신이 노상 한 말이었고, 그래서 당신 스스로가 장사판에 뛰어든 것이다. [중략] 그러니까 그 덕으로 우리는 살았다. 이때도 생선을 지고 그 뒤치다꺼리는 아버지가 했다. 그 장사를 몇 년 했다. 형이 장가든 것도, 내가 그런 것도, 또 밑으로 누이동생 둘이 시집간 것도, 다 어머니가 장사를 한 덕을 입었다. 큰 벌이는 아니었으나 그 동안 먹고 지낸 것, 우리들 사 남매를 장가가고 시집가게 한 조그만 힘은 되었다. [중략] 어머니는 숱한 고생 속에서 세월을 보냈다. 그 어머니의 말대로, ‘㉠사비단옷 입고 밤길 걷기’였다. 자신의 노력이 하나도 드러나지 않는 것이었다. 지지리도 고생스러운 나날이었다. ① 비단옷 입고 밤길 걷기 ② 솔밭에 가서 고기 낚기 ③ 원님 덕에 나팔 분다 ④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18.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옛 학자는 반드시 스승이 있었으니, 스승이라 하는 것은 도 (道)를 전하고 학업(學業)을 주고 의혹을 풀어 주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 나면서부터 아는 것이 아닐진대 누가 능히 의혹이 없을 수 있으리오. 의혹하면서 스승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 의혹된 것은 끝내 풀리지 않는다. 나보다 먼저 나서 그 도(道)를 듣기를 진실로 나보다 먼저라면 내 좇아서 이를 스승으로 할 것이요, 나보다 뒤에 났다 하더라도 그 도(道)를 듣기를 또한 나보다 먼저라고 하면 내 좇아서 이를 스승으로 할 것이다. 나는 도(道)를 스승 으로 하거니, 어찌 그 나이의 나보다 먼저 나고 뒤에 남을 개의 (介意)하랴! 이렇기 때문에 귀한 것도 없고 천한 것도 없으며, 나이 많은 것도 없고 적은 것도 없는 것이요, 도(道)가 있는 곳이 스승이 있는 곳이다. ① 스승은 도(道)를 전하고 의혹을 풀어 주는 사람이다. ② 도(道)가 있는 사람이면 나이에 관계없이 스승으로 삼을 수 있다. ③ 의혹되는 바가 있으면 스승을 좇아서 그 의혹된 것을 풀어야 한다. ④ 나보다 먼저 난 이가 도(道)를 듣지 못했다면 그는 생이지지자 (生而知之者)가 아니다. - 16 - 19.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산수유나무가 노란 꽃을 터트리고 있다 산수유나무는 그늘도 노랗다 마음의 그늘이 옥말려든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보아라 나무는 그늘을 그냥 드리우는 게 아니다 그늘 또한 나무의 한 해 농사 산수유나무가 그늘 농사를 짓고 있다 꽃은 하늘에 피우지만 그늘은 땅에서 넓어진다 산수유나무가 농부처럼 농사를 짓고 있다 끌어모으면 벌써 노란 좁쌀 다섯 되 무게의 그늘이다 ① 그늘을 나무가 짓는 농사로 본 참신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② 사전에 나오지 않는 어휘를 사용하여 여러 의미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효과를 준다. ③ 다른 존재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그늘은 나무가 자라면서 저절로 드리워지는 것이다. ④ 마음의 그늘이 옥말려든다고 불평하는 사람들과 산수유나무가 대비되고 있다. 20. 다음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 하지 않은 것은? 선 채로 소설을 다 읽고 나서 나는 비로소 싸늘하게 식은 저녁상과 싸늘하게 기다리고 있는 아주머니를 의식했다. 몸을 씻은 다음 상 앞에 앉아서도 나는 아직 아주머니에게 눈을 주지 않고 있었다. 나의 추리는 완전히 빗나갔다. 그러나 그런 건 괘념할 필요가 없었다. 소설의 마지막에서 형은 퍽 서두른 흔적이 보였지만 결코 지워지지 않는 연필로 그린 듯한 강한 선(線)으로 <얼굴>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형이 낮에 나의 그림을 찢은 이유가 거기 있었다. 내일부터 병원 일을 시작 하겠다던 말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동료를 죽였기 때문에 천 리 길의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던 수수께끼의 해답도 거기 있었다. [중략] 비로소 몸 전체가 까지는 듯한 아픔이 전해 왔다. 그것은 아마 형의 아픔이었을 것이다. 형은 그 아픔 속에서 이를 물고 살아왔다. 그는 그 아픔이 오는 곳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리 하여 그것은 견딜 수 있었고, 그것을 견디는 힘은 오히려 형을 살아 있게 했고 자기를 주장할 수 있게 했다. 그러던 형의 내부는 검고 무거운 것에 부딪혀 지금 산산조각이 나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이제 형은 곧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형은 자기를 솔직하게 시인할 용기를 가지고, 마지막에는 관모의 출현이 착각이든 아니든, 사실로서 오는 것에 보다 순종하여, 관념을 파괴해 버릴 수 있는 힘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형은 그 아픈 곳을 알고 있었으니까. 어쨌든 형을 지금까지 지켜 온 그 아픈 관념의 성은 무너지고 말았지만, 그만한 용기는 계속해서 형에게 메스를 휘두르게 할 것이다. 그것은 무서운 창조력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 나는 멍하니 드러누워 생각을 모으려고 애를 썼다. 나의 아픔은 어디서 온 것인가. 혜인의 말처럼 형은 6ㆍ25의 전상자이지만, 아픔만이 있고 그 아픔이 오는 곳이 없는 나의 환부는 어디인가. 혜인은 아픔이 오는 곳이 없으면 아픔도 없어야 할 것처럼 말했지만, 그렇다면 지금 나는 엄살을 부리고 있다는 것인가. 나의 일은, 그 나의 화폭은 깨어진 거울처럼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그것을 다시 시작하기 위하여 나는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시간을 망설이며 허비해야 할는지 모른다. 어쩌면 그것은 나의 힘으로는 영영 찾아내지 못하고 말 얼굴 일지도 몰랐다. 나의 아픔 가운데에는 형에게서처럼 명료한 얼굴이 없었다. ① 형이 맺은 소설의 결말은 동생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는 것 이었다. ② 형은 환자의 죽음과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소설 쓰기를 통해 극복한다. ③ 동생은 형이 쓴 소설을 읽으면서 뚜렷하지 않은 자신의 아픔을 돌아본다. ④ 동생은 자신의 아픔을 충분히 이해해 주는 혜인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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