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1. 다음 중 문장 부호와 그에 대한 설명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가운뎃점( ․ )은 열거된 여러 단위가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낸다. ② 쌍점( ; )은 마침표의 일종으로 작은 제목 뒤에 간단한 설명을 붙일 때 쓰인다. ③ 줄표(―)는 이미 말한 내용을 다른 말로 부연하거나 보충할 때 쓰인다. ④ 대괄호([ ])는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 쓰인다. 2.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나머지 셋과 다른 하나는? ① 오늘은 비가 올 듯하다. ② 당신 좋을 대로 하십시오. ③ 아기는 아버지를 빼다 박은 듯 닮았다. ④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인다. 3. 다음 <보기> 가운데 우리말의 관형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르면? <보기> ㉠ 관형어는 명사, 대명사, 수사와 같은 체언류를 꾸미는 문장 성분이다. ㉡ 명사는 그대로 관형어가 될 수 있다. ㉢ 동사나 형용사도 관형어가 될 수 있다. ㉣ 조사 ‘의’는 관형어를 만드는 중요한 격조사이다. ① ㉠, ㉡, ㉢, ㉣ ② ㉠, ㉢, ㉣ ③ ㉡, ㉢ ④ ㉡, ㉣ 4. 국어의 음운 현상에는 대치, 탈락, 첨가, 축약, 도치가 있다. 다음에 제시된 단어들 중 동일한 음운 현상이 나타나는 것 끼리 묶인 것은? ㉠ 굳이 ㉡ 끊더라 ㉢ 뒷일 ㉣ 무릎 ㉤ 배꼽(<복) ㉥ 싫어도 ㉦ 있지 ㉧ 잡히다 ① ㉠, ㉢, ㉤ ② ㉠, ㉣, ㉦ ③ ㉡, ㉥, ㉧ ④ ㉢, ㉤, ㉧ 5. 다음 중 파생어끼리 짝지어진 것은? ① 동화책 - 책상 ② 맨손 - 울보 ③ 시동생 - 어깨동무 ④ 크다 - 복스럽다 6. 다음 중 <보기>에서 보이는 오류의 유형과 같은 오류가 있는 것은? <보기> “그 놈은 나쁜 놈이니 사형을 당해야 해. 사형을 당하는 걸 보면 나쁜 놈이야.” ① 분열은 화합으로 극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열을 치유하기 위해 모두가 하나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② 국민의 67%가 사형 제도에 찬성했다. 그러므로 사형 제도는 정당하다. ③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국어 성적이 좋은 걸 보니 혜림이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구나. ④ 이번 학생 회장 선거에서 나를 뽑지 않은 것으로 보아 너는 나를 아주 싫어하는구나. 7. 다음은 ‘직원들의 기부 참여도, 어떻게 높일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위한 계획이다. ㉠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옳은 것은? <글쓰기 계획> ∙ 현상 : 우리 회사 직원들의 기부 참여도가 낮음 ∙ 문제 의식 : 관심이 없어서일까? 방법을 몰라서일까? ∙ 조사 내용 : 기부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직원들의 기부 참여 유형 ∙ 조사 결과 : 기부 활동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은 높으나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부 유형은 두세 가지로 한정되어 있음 ∙ 결과 분석 : 인식과 참여의 괴리는 기부 유형에 대한 직원들의 정보 부족 때문임 ∙ 서술 방향 : ( ㉠ ) ① 직원들의 실제 기부 참여도가 낮은 것을 지적하고, 그 이 유로 특정 기부 유형에 대한 개인적 선호를 제시한다. ② 기부에 대한 직원들의 무관심을 지적하고, 기부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환기한다. ③ 기부 참여도가 낮았던 이유는 직원들이 다양한 기부 유 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임을 밝히고, 구체적인 참여 프로 그램을 소개한다. ④ 직원들이 생각은 있지만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고, 의식과 실천의 합일을 촉구한다. 8. 다음은 어느 신문의 독자 투고 글이다. 이 글의 내용과 일치 하지 않는 것은? 우리는 그동안 피땀 어린 노력으로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룩해 왔다. 그 결실로 국민 소득이 2만 달러에 이르렀고 경제 성장률 또한 세계 16위에 있다. 하지만 과연 우리 국민성은 어떠할까. 아직도 차량 문틈 사이로 함부로 담배 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기 앞에 있는 쓰레기를 줍기는커녕 음식을 먹고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주택가에서 술을 마시고 고성방가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고 욕설을 일삼는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아이의 손을 잡고 거리낌없이 무단횡단을 하는 아주머니 들을 볼 때면 착잡한 마음마저 들기도 한다. 물론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로 이러한 무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미봉책에 불과할 뿐,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기초 질서 정신이 자리 잡지 않고는 올바른 질서를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다. 무질서라는 전통을 후손에게 물려줄 것인지 스스로 반성하고 지금 우리 앞에 버 려진 쓰레기를 줍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① 경제 성장에 비해 국민성이 낮아 걱정이다. ②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처벌로 무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 ③ 기초 질서 정신은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 ④ 기초 질서를 어기는 사람들이 많다. 9. 다음의 밑줄 친 ㉠, ㉡을 현대어로 옳게 바꾼 것은? 太子 하히 ㉠ 샤 兄ᄀ 디 ㉡ 일어시 聖孫 내 시니다 - 「용비어천가」 - ① ㉠ 가리시어 ㉡ 이루어지시거늘 ② ㉠ 가리시어 ㉡ 일어나시거늘 ③ ㉠ 말씀하시어 ㉡ 이르시거늘 ④ ㉠ 말씀하시어 ㉡ 일어나시거늘 10. 다음 중 신라의 향가가 아닌 것은? ① 천수대비가 ② 헌화가 ③ 처용가 ④ 숙세가 국 어 ―――――― (1번~20번) Ⓐ (7급) Ⓐ 11. 다음 글에서 말하는 ‘이 작품’은? 그가 창씨개명계를 제출한 것은 이 작품을 쓴 지 닷새 만 이다. 일본 유학을 결정하고 그걸 위해선 자신의 손으로 창씨 개명계를 제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각오했을 때, 그 뼈아픈 욕됨으로 인해 쓰여진 것이 곧 이 작품이라는 주장이다. 이 시는 오랫동안 역사 의식이 내포된 자기 성찰의 시라는 정도의 일반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의 시 중에서 가장 구체 적인 현실에 의거하고 있는 강력한 저항시가 바로 이 시이다. ①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다. / 세상은 가도가도 부끄럽기만 하더라. / 어떤 이는 내 눈에서 죄인을 읽고 가고 / 어떤 이는 내 입에서 천치를 읽고 가나 / 나는 아무것도 뉘우치진 않을란다. ②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 한 발 재겨 디딜 곳 조차 없다. ③ 풀이 눕는다. /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 풀은 눕고 / 드디어 울었다. /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 다시 누웠다. // 풀이 눕는다. /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 바람보다도 먼저 일어난다. ④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12. 다음 고전시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내 님믈 그리와 우니다니 산(山) 졉동새 난 이슷요이다. 아니시며 거츠르신 아으 잔월효성(殘月曉星)이 아시리다. 넉시라도 님은 녀져라 아으 벼기더시니 뉘러시니가 과(過)도 허믈도 천만(千萬) 업소다. 힛마리신뎌 읏븐뎌 아으 니미 나 마 니시니가. 아소 님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 - 정서, ‘정과정’ - ① 현재 자신의 처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정을 담고 있다. ②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대한 담담한 마음을 담고 있다. ③ 다가올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심경을 담고 있다. ④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서 삶의 교훈을 담고 있다. 13.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맞춤법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그는 밥을 몇 숟가락 뜨다가 밥상을 물렸다. ② 이번 수해로 우리 마을은 적잖은 피해를 봤다. ③ 집은 허름하지만 아까 본 집보다 가격이 만만잖다. ④ 그는 끝까지 그 일을 말끔케 처리하였다. 14. 다음 중 밑줄 친 단어의 사용이 옳지 않은 것은? ① 선을 반듯이 그어라. ② 눈을 감고 분노를 삭였다. ③ 너 왜 그렇게 내 속을 썩히느냐? ④ 사우나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앉아 있었다. 15.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먹을 만큼 덜어서 집에 갈거야. ② 이게 얼마만인가? ③ 저 도서관만큼 크게 지으시오. ④ 제 27대 국회의원 16. 다음 중 문장의 짜임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① 그 일은 하기가 쉽지 않다. ② 봄이 오면 꽃이 핀다. ③ 철수는 발에 땀이 나도록 뛰었다. ④ 우리는 인간이 존귀하다고 믿는다. 17. 다음 괄호 안에 병기된 한자 중에 ‘地’자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김 주사는 심지(心地)가 고운 사람이다. ② ‘입추의 여지(餘地)가 없다.’라는 말은 가을과 상관없다. ③ 황룡사지는 절터라기보다는 궁지(宮地)라는 주장이 있다. ④ 풍년으로 산지(産地)의 쌀값이 전년보다 6% 정도 떨어졌다. 18. 다음 중 ‘불법(佛法)에 귀의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는? ① 匹未匹婦 ② 樵童汲婦 ③ 夫唱婦隨 ④ 善男善女 19. 서울에 있는 대표적인 문학관이나 작가의 유적과 그 소재 지가 잘못 짝지어진 것은? ① 종로구의 윤동주 문학관 ② 용산구의 황순원 문학관 ③ 성북구의 만해 한용운 심우장 ④ 도봉구의 김수영 문학관 20. 다음의 밑줄 친 부분은 두 개의 낱말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낱말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의미 이상을 지녔다고 볼 수 없는 것은? ① 남이 말하는데 곁다리 들지 마! ② 길눈이 밝아서 어디든 잘 찾아 간다. ③ 그간의 노력으로 회사의 틀을 잡아 놓았다고 볼 수 있다. ④ 청년의 입에 거품이 일고 네 활개가 뒤틀리고 있었다. - 2 - Ⓐ (7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