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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비문학(독서) 융합(인문+사회) 기출문제 해설]에서는 2020년 12월 3일에 시행된 수능 국어영역에 출제되었던 비문학(독서) 융합(인문+사회) 문제를 분석합니다. 16에서 21번까지는 ‘인문’과 ‘사회’의 주제 융합 지문입니다. (가)는 청나라를 지향할 가치 기준으로 삼고 현실적 이익을 추구하자는 실용적 관점의 북학론을 주장했던 박제가 그리고 박제가와 마찬가지로 이용후생에 관심을 보였으나 청의 현실을 객관적 태도로 바라보고 명에 대한 의리를 중시했던 이덕무의 북학론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나)는 경제 발전이 정점에 달했던 18세기 후반 청나라의 번영과 그 이면에 존재했던 내외의 심각한 위기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였습니다. 16번은 (가)와 (나)에 제시된 18세기 중국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와 그 견해의 형성 배경 및 견해 간의 차이를 찾는 문항입니다. 17번은 (가)에서 북학파 ‘박제가’와 ‘이덕무’의 청에 대한 시각과 사상적 관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인지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입니다. 18번은 이덕무의 ‘평등견’이라는 인식 태도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질문합니다. 19번은 18세기 후반 청나라의 경제 번영 뒤의 위기 징후들에 대하여 본문에서 서술한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지를 물어봅니다. 20번은 ‘박제가’의 실용주의적 북학론과 18세기 후반 청나라의 경제 상황 그리고 당시 청나라인들과 조선인들이 경제와 사회 전반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문항입니다. 21번은 어휘의 문맥적 의미를 알고 이와 바꾸어 쓸 수 있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입니다.
※ 문제 풀이 후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